한국서부발전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사회 전통문화 보존과 주민화합을 위한 지역상생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서부발전은 태안 경이정, 태안초등학교에서 각각 진행된 ‘태안 범군민 중앙대제’와 ‘전통민속놀이 화합 한마당’ 행사를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중앙대제는 지역민의 안녕과 길복을 기원하는 전통 제례로, 태안군 백화산 산신제에서 유래되어 음력 정월에 행해지는 지역대표 전통행사다. 제례가 진행된 경이정은 조선시대에 지어진 집무시설로,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등재돼 있다.서부발전 임직원은 제례에
대구 북구청이 지역 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활용을 위해 달서구, 동구, 수성구와 손을 맞잡았다. 지난 4일 달서선사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문화유산의 공동 연구와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대구 역사·문화 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지역 주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과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해양조사 및 연구, 해양문화·교육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양조사 자료 공유 ▲해양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해양문화 콘텐츠 연구 및 전시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국립해양조사원은 해양조사 및 연구를 통해 과학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해양문화유산 보존과 교육적 활용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각자의
함안군의회는 2025년도 첫 회기인 제308회 임시회를 1월 22일부터 1월 2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먼저 2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금효 의원의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과 관광자원 활용」과 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정금효 의원은 옛 군청 소재지였던 함안면에는 소중한 문화유산들이 많이 남아 있지만 함안군의 무관심과 방치로 관리가 소홀함을 지적하고, 체계적 보존관리를 위해 ▶ 고사 위기에 처해 있는 600년 역사의 신교숲 수목 생태복원 ▶ 방치된 한강 정구 선생 공적비를 군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강철남 의원은 21일 열린 문화체육교육국 업무보고에서 "제주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도립국악단 설립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강 의원은 "제주는 역사와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문화도시를 지향하고 있지만, 현재 제주도립예술단은 무용단, 교향악단, 합창단으로만 구성돼 있고 정작 제주의 전통문화를 대표할 국악단이 부재한 상황"이라며 "도립국악단 설립은 제주 전통예술 보존과 계승을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제주도는 2016년부터 도립국악단 설립 논
제주문화유산돌봄센터는 지난 24일 설 연휴를 앞두고 제주목 관아 홍화각의 훼손된 창호지를 교체하는 문화유산 돌봄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홍화각은 조선시대 제주의 정치·행정·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 제주목 관아에 소속된 건물로 절제사 사무를 보던 곳이다.이 건물은 탐라고각이라고 불릴 정도로 관아 건물 중 가장 웅장하고 화려한 건축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돌봄활동은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홍화각 배면의 여러 개 창호지의 훼손이 확인되어 이루어졌으며, 교체 작업을 통해 문화유산의 보존과 관리를 더욱 강
고용진 의원은 2월 18일 열린 제243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수 섬길의 보존과 관광 자원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했다.고 의원은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있는 우리 여수는 섬과 연계한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섬이 가진 특색있는 자원을 발굴하고, 여수시만의 경쟁력 있는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특히, 여수의 섬길이 타지역과 비교했을
동해시와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새봄을 맞아 천곡황금박쥐동굴의 시설 개선 공사로 오는 2월 17일부터 3월 7일까지 19일간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 시설 개선 공사는 천곡황금박쥐동굴은 보행자용 핸드레일 교체 공사로 2014년 설치된 핸드레일이 10여 년간 사용되면서 노후화됨에 따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한국동굴학회의 안전진단 결과를 반영한 만큼, 리뉴얼 이후 동굴 보존과 관람 편의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최근 동해~부산 동해선 개통으로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천곡황금박쥐동
국가유산의 보존과 수리를 담당하는 실측설계 분야의 자격 기준을 완화하는 법률 개정안이 논란을 낳고 있다. 한국건축역사학회는 3일 성명을 내고 "국가유산 실측설계 분야는 엄격한 전문성을 요구하는 영역으로, 자격 기준 완화는 유산 보존의 원칙을 훼손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이번 논란은 지난해 10월11일 발의된 ‘국가유산수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서 비롯됐다. 개정안은 국가유산 수리에 있어 실측설계 자격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상 실측설계 업무를 수행하려면 건축사 자격과 문화유산 관련 고도의 전
고령군은 지난 21일 건축과 등 4개 부서와 고령 대가야 고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관련 부서 실무협의를 개최했다. 지난 17일 관광진흥과, 대가야박물관, 도시과, 인구정책실, 시설사업소 5개 부서와 실무협의를 추진했으며, 오늘 협의는 문화유산과, 건축과, 가족행복과, 대가야읍 4개 유관 부서와 대가야 고도의 체계적인 보존과 지역 발전을 위한 논의했다. 협의의 주요 내용은 △고도 보존 및 활용 기본 방향 설정 △관광 활성화 방안 논의 △도시계획과의 연계성 강화 △주민과의 협력강화 △향후 일정 및 협업 체계 정립 등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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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전 의원, 짐 로저스와 남북고속철·경제영토확장 논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세계 3대 투자자로 꼽히는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만나 한반도 평화와 경제번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짐 로저스 회장은 국내 기업의 투자 협약식 참석을 위해 방한했다.양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17년 광명시장 재임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온 짐 로저스 회장이 이번 만남에서 한국경제의 미래와 남북협력 방안에 대한 의미있는 조언을 해주었다”며 “남북고속철도 건설과 한국의 경제영토 확장 전략을 적극 지지했다”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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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2025년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 개최
안양시는 14일 오후 2시 만안구 안양동 안양과천상공회의소에서 관내 중소・벤처기업 최고경영자 및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안양시가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에는 기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및 유관 기관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에 대한 정보 제공이 이뤄졌다.이번 설명회에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경기지원단・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신용보증기금・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1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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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부경연수원, 군항제 기간 숙박시설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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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오마 델라 무지카 ‘4인4색 희로애락, 유럽풍 바로크’ 음악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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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의회운영위원장, '예래동 연합청년회 이.취임식 정기총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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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 이웃사랑회 후원 협약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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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공업은 20일 안산희망재단과 일하는사람들의생활공제회 좋은이웃, 봉사동아리 따숲네와 ‘이웃사랑회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협약식은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삼화페인트 안산공장에서 진행됐으며, 김종금 삼화페인트 이웃사랑회장, 홍상표 안산희망재단 사무국장, 홍정민 좋은이웃 대표, 신광주 따숲네 총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삼화페인트는 매월 155만원, 연간 총 1,860만원을 후원한다. 후원금은 삼화페인트 이웃사랑회 회원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했다.삼화페인트 이웃사랑회는 20여 년간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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씰리침대가 GPTW 코리아가 주관하는 ‘2025 제 23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서 총 6개 부문에 선정됐다.‘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은 직원의 만족과 행복을 기업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신뢰경영을 실천하면서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기업을 평가해 선정하는 제도다.유럽, 일본, 브라질 등 전 세계 150여 개국과 공동으로 신뢰경영을 연구하는 글로벌 경영 컨설팅 기업 ‘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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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로티, ‘사이버 물리시스템 보호 플랫폼’ 리더
글로벌 사이버 물리시스템 보안 기업 클래로티는 가트너가 발표한 ‘2025 매직 쿼드런트 CPS 보호 플랫폼 부문’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클래로티는 이번 평가에서 17개 기업 중 실행 역량과 비전 완성도 부문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 위치를 차지했다.디지털 연결성이 확대되고 사이버 위협이 점점 정교해지면서 기존 IT 보안 방식만으로는 주요 기반을 구성하는 CPS 보호에 한계가 있다.클래로티는 산업, 건강관리, 공공, 상업 조직이 CPS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자산 가시성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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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부산항 신항에서 국내 최초로 LNG 추진 컨테이너선에 대한 선박 대 선박 방식의 액화천연가스 공급과 하역 동시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본격적인 상업운영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작업은 신항 7부두에서 진행됐으며, 한국엘엔지벙커링의 블루웨일호가 하역 중인 HMM SKY 선박에 약 2400톤의 LNG를 성공적으로 공급했다.지난해 실증에 이어 이번 상업운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