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보호생물인 점박이물범의 국내 최대 서식지인 백령도에서 28일 정화활동이 진행됐다.이번 정화활동에는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과 인천녹색연합 황해물범시민사업단, 한국수족관협회 등 단체는 물론, 백령도 지역주민들로 구성돼 그간 점박이물범 보호를 위해 앞장서 온'점박이물범을 사랑하는 모임'등 약 40여명이 참여했다.점박이물범은 물범류 중 유일하게 우리 바다에 서식하는 해양포유류다. 겨울철에 중국 랴오둥만에서 번식하고 봄부터 늦가을까지 우리나라로 내려와 서식한다.백령도는 1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