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을방송법 위반과 직권남용 혐의로 혐의로 형사고발했다.국민의힘 미디어특위는 24일 최 과방위원장을 직권남용 및 방송법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최 위원장은 지난 20일 MBC 국정감사 비공개 업무보고에서 국감 파행 상황을 다룬 보도의 불공정성을 지적했고 이에 MBC 보도본부장은 '개별 보도 사안에 대한 질의는 부적절하다'는 취지로 답하자 최 위원장은 퇴장을 명령했다.당 미디어위원회는 "이 같은 행위는 방송법 제4조 제1항이 보장하는 '방송편성의 자
2004년 울산MBC 다큐멘터리 ‘귀신고래’를 연출했던 이영훈 전 PD가 고래 관련 도서 를 출간했다. 책 부제는 ‘한국귀신고래를 찾아 떠나는 4만리 대장정’이다. 이영훈 전 PD는 다큐 ‘귀신고래’ 외에 다큐 ‘한반도 일만 년의 고래’, 3D 영상 ‘춤추는 고래’ 그리고 반구대 암각화를 다룬 다큐 ‘선사인의 바위그림’ 등을 연출한 바 있다. 이 전 PD는 “고래 다큐 촬영을 위해 미국과 일본은 물론 멕시코 바하캘리포니아의 귀신고래 번식장, 러시아의 베링해와 사할린의 한
강동구는 오는 10월 27일~10월 31일 「2025 강동교육주간」을 연다고 밝혔다. ‘세대를 잇는 배움, 모두의 축제’라는 주제로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강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5일간 이어질 예정이다.첫날인 10월 27일에는 청소년기 꿈과 진로를 다룬 관객 참여형 연극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으로 강동교육주간의 문을 연다. 공연은 고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내 4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행사는 세대별 맞춤 공간에서 나뉘어 열린다. 학생·학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은 강동아트센
캄보디아에서의 안타까운 한국 청년의 죽음은 영화 ‘시민덕희’를 떠올린다. ‘시민덕희’는 2016년 자기 힘으로 중국 조직 총책을 잡은 시민 김성자씨의 실화를 다룬 영화로, 범죄에 내몰린 청년들을 다뤘다. 고액 아르바이트라는 일자리 유혹에 현지에 갔다가 감금돼 보이스피싱에 가담하는 영화인데 캄보디아 사건과 흡사하다.청년들은 절박함에 캄보디아 행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캄보디아가 한국보다 나을 것 없는데 고액아르바이트라는 말에 넘어간 것이다.사회문제가 된지 오래된 청년 취업난과 청년 실업문제가 나올 수밖에 없다. 정부와 지자체마다 청년
구미 출신 독립운동가 왕산 허위 선생의 일대기를 다룬 뮤지컬이 무대에 오른다. 구미시에 따르면 오는 18일 오후 4시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제17회 구미아리랑제 창작뮤지컬 ‘왕산’을 연다. 경북도와 구미시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왕산 허위 선생의 일대기를 영남 지역 민요로 풀어내며, 당시 백성들의 항일정신과 민족의지를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왕산 허위 선생은 구미를 대표하는 독립운동가로, 의병 연합체인 13도 창의군을 결성하고 서울 진공 작전에 참여하는 등 헌신적인 항일운동을 전개
김천중학교가 지난 13일, 2025년 2학기 찾아가는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교육을 세심관에서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주관으로 극단 창작마을에서 진행한 뮤지컬 공연을 통해 연기자들이 중학교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호기심에 담배와 술을 마시는 질풍노도의 시기를 생생하게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공연에서는 어른이 돼 술, 담배가 자칫 마약 및 약물 오남용으로까지 이어지는 상황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메시지를 던졌다.학생들은 다양한 소재를 다룬 담배, 술, 마약 및 약물 오남용의 내용을 뮤지컬로 보며 어른이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스푼랩스가 운영하는 숏드라마 플랫폼 비글루는 자체 제작 숏드라마 ‘로맨틱 아일랜드’를 오는 23일 공개한다고 밝혔다.비글루의 신규 오리지널 IP ‘로맨틱 아일랜드’는 고립된 섬에서 낮과 밤 다른 게임이 진행되는 연애 예능 프로그램을 배경으로 현재 애인과 전남편, 첫사랑과의 치정 심리를 다룬 작품이다.총 60부작으로 글로벌 동시 론칭되는 이번 작품에서 전 재산을 잃은 남자 친구 차우주를 위해 상금 19억 원이 걸린 연애 프로그램 로맨틱 아일랜드에 참가한 주인공 주예지는 전
극단 푸른가시의 코믹가족극 ‘남몰래 흐르는 눈물’이 이달 18일과 25~26일 각각 꽃바위문화관과 장생포 문화창고 소극장W에서 공연된다. 지난해 초연한 이 작품은 올해는 상주단체교류협력 공연 형식으로 18일 오후 4시에 꽃바위문화관에서 공연을 가진 뒤, 이어 우수레퍼토리 형식으로 25~26일 오후 4시에 장생포 문화창고 무대에 다시 올린다. 전우수 대표가 작·연출을 맡은 이 작품은 한 가족 다섯 ‘옥자매’가 나누는 삶의 이야기를 다룬 코믹가족극이다. 이탈리아 오페라 작곡가 가에타노 도니체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의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스푼랩스가 운영하는 숏드라마 플랫폼 ‘비글루’가 AI를 전면 도입한 숏드라마 2편을 오는 2일 전격 론칭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동시 공개되는 두 작품은 재벌 2세와의 계약 연애를 담은 ‘지옥에서 찾아온 나의 구원자’와 폐허가 된 미래의 서울에서 휴머노이드와의 갈등을 다룬 ‘서울: 2053’으로, 기획부터 후반작업까지 전 과정에 걸쳐 AI가 쓰인 국내 최초 사례다.이 중 비글루가 자체 제작한 ‘지옥에서 찾아온 나의 구원자’는 작품 트리트먼트를 바탕으로 캐릭터 구상, 이미지
의령군이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에 선정된 이후 다양한 교육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며 지역 교육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군은 지난해 8월, 경상남도 및 경남교육청과 함께 ‘경남형 로컬유학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90억 원을 확보했다. 낙후된 교육 인프라 개선과 지역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서며, 전국 교육 관계자와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먼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인 기초과학, AI, 로봇 등을 다룬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의령군은 20일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축제 수익금 936만2400원을 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올해 리치리치페스티벌은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부자의 습관’을 주제로 열렸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지역 농·특산물 판매전 등을 통해 34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탰다.하만홍 추진위원장은 “의령군민과 관광객의 성원으로 축제가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며 “그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효율성과 내구성을 한층 강화한 고성능 전문가용 액세서리 5종을 출시했다.신제품 5종은 ‘EXPERT’와 ‘PRO’ 라인 제품으로 ‘EXPERT 카바이드 5인치 X-Lock 연마헤드’, ‘EXPERT O780 포일 샌딩 디스크’, ‘EXPERT Tough Metal 직소날’, ‘PRO 임팩트 소켓 세트’, ‘PRO Metal TCT 브로치 커터’ 등이다. EXPERT 라인과 PRO 라인은 일반 액세서리 대비 각각 2배와 1.5배의 높은 효율성과 성능을 발휘한다.‘E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억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 임직원, 1000여명의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에스엠엔터가 음반·화보 제작 업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에 올랐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공시에서 에스엠라이프디자인 지분 1371만4011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기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인 에스엠스튜디오스를 흡수합병하면서 지난 17일 지분이 승계된 결과다.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단독으로 1348만3865주를 보유 중이며 특별관계자 남화민은 23만146주를 보유하고 있다.
창원LG가 공동 2위 간 맞대결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공동 1위로 올라섰다.LG는 27일 오후 7시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부산KCC와 경기에서 81-72로 이겼다.첫 득점은 LG가 먼저 터트렸다. 칼 타마요가 시작과 동시에 3점 포를 쏘면서 분위기를 가져
제23회 이곳만은 지키자! 시상식에서 불필요한 우회도로 건설이라는 논란 속에 훼손 위기에 처한 ‘서귀포 동홍동 100년 솔숲과 잔디광장’이 한국환경기자클럽상을 수상했다.수상단체는 공동으로 응모한 서녹사와 서미모이다.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 ‘서귀포 동홍동 100년 솔숲과 잔디광장’을 수상작으로 선정한 이유를, “서귀포시의 교통량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도시숲을 베어내고 불필요한 도로를 건설하는 것은, 예산 낭비를 넘어 기후위기 시대에 역행하는 몰지각한 처사
우리야아동청소년정신건강지원시설은 지난 25일 진로체험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멘토-멘티 결연식을 진행했다. 우리야아동청소년정신건강지원시설은 사랑의열매 지원을 받아 올해 심리·정서 고위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멘토와 함께 네 꿈을 Future!’ 진로체험 멘토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상반기에는 진로체험처 11곳을 방문·체험하며 다양한 직업군을 직접 경험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하반기에는 직업군 멘토와 매칭하여 비슷한 진로를 희망하는 또래들과 팀을 이루어 수행하는 소그룹 프
에어로케이항공은 자사 상표를 활용한 500㎖ 먹는샘물 제품을 다음달 초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 제품은 기내 판매를 비롯해 각종 오프라인 행사와 자사 온라인몰을 통해 유통된다.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이번 생수 출시는 에어로케이가 항공의 영역을 넘어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자 사회적 가치와 브랜드 가치를 함께 확장하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