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가정용 스탠드와 벽걸이 에어컨의 7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이상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비스포크 4도어 냉장고의 7월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약 20% 늘었다. 특히 빌트인처럼 가구장에 꼭 맞게 설치 가능한 키친핏 냉장고는 같은 기간 90% 이상 판매량이 증가했다.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역시 빨래 양이 많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7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0% 늘었다.이같은 판매 호조의 배경에는 AI 절약모드를 통한 에너지 절감 기능이 한몫했다고 삼성전자는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학생 수 감소를 근거로 지방교육재정의 규모와 교부율을 축소하려는 논의가 공론화 조짐을 보이자 교육계가 초중등분야에 대한 재정투자를 줄여
롯데백화점 마산점이 폐점하면서 소비자들이 창원시내 다른 백화점으로 이동하고, 마산 상권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올 상반기 창원 지역 백화점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 신세계백화점 마산점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억 원, 롯데백화점 창원점은 151억 원 증가했다. 지난해 6월 문을
7월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59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8만명 늘었다. 다만 제조업과 건설업은 감소세를 보였다.고용노동부가 11일 발표한 ‘7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을 보면 서비스업은 20만3000명 증가한 반면 제조업은 5000명, 건설업은 1만9
롯데케미칼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으로 영업손실 2449억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적자 규모가 101.9%나 늘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증권가 기대치를 종합해 집계한 컨센서스를 751억원이나 하회한 수치다. 대산공장 정기보수와 모노머
코스피 상장사 현대로템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57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보다 128.4% 증가한 수치다.이번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소폭 상회한 것이다.매출은 1조41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5% 늘었다. 순이익은 1895억원으
두산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57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5조3464억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7.8% 늘었다. 두산 관계자는 "두산 자
올해 상반기에 모인 고향사랑기부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5% 늘었다. 시행 3년 차를 맞는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규모는 날로 커지고 있다. 6월 30일 기준 경남도와 도내 18개 시·군에 보내진 고향사랑기부금도 지난해 상반기보다 60% 증가했다.행정안전부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
전국 최초로 시내버스 요금 수준으로 인천 섬을 오갈 수 있는 'I-바다패스' 사업이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이다.백령도부터 연평도, 굴업도 등 인천 섬을 왕복 3000원으로 갈 수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이 높다.실제 이용객도 늘었다. 올 1월부터 5월까지 인천 I-바다패스 사업 지원을
경남 고령층 1인 가구가 8년 새 60% 넘게 늘었다. 이들 중 절반 이상은 생활비를 자력으로 마련하지 못하며, 65% 이상은 월 임금이 100만 원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동남지방통계청이 2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동남권 1인가구의 생애단계별 현황 및 특성’을 발표했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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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의회가 의회 홈페이지를 부실하게 운영·관리해 빈축을 사고 있다.12일 취재를 종합하면 구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17건의 조례와 동의안 등을 최종 의결했다.그러나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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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앙화 사이언스 플랫폼 리서치허브 재단이 RSC 토큰 공급을 줄이는 메커니즘을 검토한다. 재단은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새로운 거버넌스 제안을 곧 공개하겠다고 밝혔E다. 개편안은 플랫폼 내 발생하는 모든 거래 수수료를 매주 전량 자동 소각하는 것이 골자다.RSC는 리서치허브에서 과학자들이 논문, 연구 데이터 등 학술 콘텐츠를 공개적으로 공유하도록 장려하는 보상 수단이자 거버넌스 토큰이다. 제안이 통과되면 유통량 축소를 통해 토큰 희소성이 강화되고, 장기적으로는 가치 방어 효과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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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만 수십 명" 한우·대게로 유혹,모텔비·통닭값 챙긴 역대급 '먹튀 사기꾼’..."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냐" 숨 막히는 추격전,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신종 공구 커뮤니티 먹튀 사기꾼과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닌' 숨 막히는 추격전을 벌이지만, 경찰 체포 2시간 만에 사기꾼이 돌아왔다는 소식에 경악한다.11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회원 수 약 700명의 온라인 공구 커뮤니티에서 일어난 '신종 먹튀 사기꾼'에 대해 본격적인 추적에 나선다. 지난 주 의뢰인은 "한우 선물세트 2kg을 6만 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입금했다가 사기를 당했다"라며 '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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