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NH농협은행 울산본부와 20일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지역 농가와 취약계층 학생 가정을 연결하는 ‘우리 농산물 꾸러미’ 나눔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경기 침체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 학생 가정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자 마련됐다. NH농협은행 울산본부와 노조는 쌀 1㎏, 감자, 고구마, 양파, 대파 등 500만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 125상자를 시교육청에 전달했다. 시교육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점학교 37개 학교 중 취약계층 학생 가정 125가구를 선정해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