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천안시청공무직노동조합과 2024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시와 노조는 ◆기본급 2.9% 인상 ◆성과상여금 신설 ◆구강보건실 근무자 위생수당 지급 ◆특수업무수당가산금 지급 대상 확대 및 단시간 근로자 가산급 전액 지급 ◆농기계임대순회수리원 시간외근무수당 지급 상한 상향 등에 합의했다.특히 충남도내 최초로 신설된 성과상여금은 논의된 지 6년 만에 합의됐다.시는 이번 임금협약이 공무직 근로자 사기진작과 조직 활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김순태 공무직노동조합위원장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난해보다 빠르게 협상이 타
HD현대중공업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과 관련해 사측이 내놓은 첫 제시안을 거부했다. HD현대중공업은 5일 울산 본사에서 열린 21차 교섭에서 기본급 10만2000원 인상, 격려금 400만원과 성과금 지급, 종합건강검진 대상 연령 확대 등을 제시했다. 하지만 HD현대중공업 노조는 “조합원 기대에 크게 못 미치는 안”이라며 거부했다.이로써 HD현대중공업 노사의 2024년 단체교섭은 장기화의 갈림길을 맞았다. 노사는 지난 6월4일 상견례 이후 20여 차례 만났으나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이미
9일 경남 거제에서 열리는 금속노조-조선업종노조연대 공동파업을 앞두고, HD현대중공업 노사가 입장차를 좀처럼 좁히지 못하는 사이 회사 일부 건물에 락커칠이 되는 등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5일 울산 본사에서 열린 21차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호봉승급분 3만5000원을 포함한 기본급 10만2000원 인상, 격려금 400만원과 성과금 지급, 종합건강검진 대상 연령 확대, 휴양시설 운영을 위해 20억원 출연 등을 제시했다. 하지만 노조는 이 제시안에 대해 조합원 기대를 충족하지 못한다며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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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예술단 노조가 인천시의 ‘시립예술단 인천문화재단 위탁 운영 검토’에 대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인천시립예술단 노조는 8일 ‘인천문화시설 및 예술단 인천문화재단 위탁 관련 입장문’을 내 “아트센터인천·문화예술회관·트라이보울 등 3개 문화시설을 합친 가칭‘인천아트센터’ 설립을 추진하던 인천시가 지난 5월 행안부로부터 신설 재단 설립 재심의를 통보받자 3개 문화시설 운영을 인천문화재단에 위탁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가운데 최근 노조와의 면담에서 ‘시립예술단 역시 인천문화재단 위탁 운영을
지난 3일 상주시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상주시지부 조합원 150명은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북천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상주시와 상주시지부 소속 공무직, 노사양측은 궂은 날씨에도 합심하여 노사간 화합의 본보기가 되었으며, 북천 일대 각종 쓰레기를 일제 수거를 하여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데 일조했다.아울러, 상주시 공무직 노조는 이날 대구 군부대 상주 이전 유치 기원에 대한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를 펼치는 행사도 함께 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을 포함한 조선업종노조연대가 부분 파업을 진행했다. HD현대중공업 노조는 28일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파업 지침을 내리고 울산 조선소 내 노조사무실 앞에서 중앙쟁의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 6월4일 상견례 이후부터 17차례 만났지만, 아직까지 사측 제시안이 나오지 않아 결국 파업으로 이어졌다. 노조 관계자는 “파업을 앞두고 지난 27일 교섭에서도 인사나 제도에 관해 녹음기마냥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말
울산교사노동조합이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 외 25인이 대표 발의한 ‘학생 인권 보장에 관한 법률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울산교사노조는 12일 입장문을 통해 “학교 내 학생의 인권 침해는 현재 법령에 의해 충분히 규제되고 있기 때문에 학생 인권에 대한 법을 제정하는 것은 과잉 입법”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학생인권법은 지난해 서이초 사건 후 교사들이 줄곧 요구해왔던 ‘안전하게 교육할 권리’를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광식 울산교사노조위원장은 “학생의 권리는 타인의 권리를 침해당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주장
대전 동구가 박희조 구청장, 박종옥 노조위원장 등 동구청 직원과 가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노·사간 소통의 장을 통해 향후 건전한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소통간담회 이후 참여자들은 영화 ‘빅토리’ 를 단체관람하기도 했다. 박종옥 동구 공무원노조위원장은 “행사를 통해 건전한 노사관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현안업무 추진에 지친 직원들이 영화를 관람하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공무원 노조는 구정
HD현대중공업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회사 측이 첫 제시안을 테이블에 올렸지만 노동조합은 거부하고 예정대로 파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HD현대중공업에 따르면 회사는 5일 울산 본사에서 열린 21차 교섭에서 호봉승급분 3만5000원을 포함한 기본급 10만2000원 인상, 격려금 400만원과 성과금 지급, 종합건강검진 대상 연령 확대 등을 제시했다. 또 휴양시설 운영을 위해 20억원 출연, 인사 제도 개선을 위한 특별노사협의회 운영, 우수 조합원 해외 연수 등도 제안했다. 노조는 조합원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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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노사가 3개월여간 교섭 끝에 올해 임금·단체협약 협상을 완료했다.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조합원 6천915명 중 4천173명이 찬성해 협상이 타결됐다고 4일 밝혔다.조합원 2천727명은 반대에 투표했으며 나머지 15명은 무효표를 던진 것으로 집계됐다.전체 조합원의 96.9%가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과반 찬성에 따라 한국GM 노사 교섭은 3개월여만에 사실상 마무리됐다.노조는 지난달 26일 임단협 1차 잠정합의안이 찬반투표에서 부결되자 부분 파업을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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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덴마크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이끌고 있는 덴마크 에너지청과 스테이트 오브 그린을 찾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비전과 경험을 교류했다고 22일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덴마크를 방문 중인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현지 시각 20일 코펜하겐에 위치한 에너지청을 방문해 스티 우페 피터슨 에너지청 부청장과 면담을 갖고 제주와 덴마크의 탄소중립 정책을 교류했다.에너지청은 덴마크 기후에너지유틸리티부 산하 공기업으로 에너지의 생산, 공급, 소비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고 독립 송전망을 운영하고 있다. 스티 우페 피터슨 에너지청 부청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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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첫 정기국회가 지난 1일 개원 후 한 달 가까이 파행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오는 26일 본회의를 열어 ‘방송 4법’에 대해 재표결한다. 여야는 또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 ‘노란봉투법’에 대해서도 재표결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들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주도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해 국회로 돌아온 법안으로, 쳇바퀴 정쟁 공식에 따라 폐기 수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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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번째 터덜터덜걷기 - 10월 26일 태안 노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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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차 인천in 터덜터덜 걷기는 10월 26일 태안 해변길 5코스에서 열립니다.해변가 단단한 모래길과 곰솔 숲, 해변 뒤 숲길, 해안사구길, 방죽길, 데크길, 오토캠핑장 등 줄곧 아름다운 해안을 따라 12㎞를 걷습니다. 점심시간까지 4시간 30분 가량 소요됩니다.노을길은 태안 10여개 해변길 중 가장 인기있는 길로 지목될 만큼 운치가 있습니다. 갯골을 가르는 교량이 유명한 드르니항에서 시작해 관광어항으로 불리는 백사장항을 지나 해수욕장 7~8곳, 해안 숲길 5~6곳을 지나 꽃지해변까지 걷습니다. 해변을 우회하는 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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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 당선무효 판결…"항소여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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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인천시체육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이규생 회장이 당선 무효 판결을 받았다.27일 인천시체육회에 따르면 인천지법 민사14부는 강인덕 전 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시체육회를 상대로 제기한 회장 당선 무효 확인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인용했다.재판부는 강 전 부회장의 주장을 일부 받아들여 이 회장의 당선을 무효화해야 한다는 취지로 판결했다.앞서 강 전 부회장은 2022년 12월 인천시체육회장 선거 때 선거인단 구성이 잘못됐고 이 회장이 사전 선거운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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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는 내달 9일 오픈월드 어드벤처 RPG '원신' 5.1 버전 업데이트 '타오를 운명의 무지개'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새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실로닌'을 공개한다. 또 '나타' 지역에서의 메인 스토리를 전개하고, '수메르' 지역에서의 화신 탄신 축제를 개최한다.실로닌은 한손검을 사용하는 5성 바위 원소 캐릭터다. '메아리 아이' 부족 출신으로, 불의 신이 사용하는 선글라스를 비롯해 전설적인 아이템을 제작한 대장장이다. 실로닌은 전용 전투 장비 '샘플 수집기'를 활용한 독특한 메커니즘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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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가 '포켓몬GO 사파리존'으로 변신!"
국제도시 인천 송도가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GO' 세상으로 탈바꿈했다. 나이언틱은 이 곳에서 '포켓몬GO' 라이브 이벤트 '사파리 존'을 열고 우리나라 유저는 물론 전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수많은 유저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마당을 마련했다.나이언틱은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AR 게임 '포켓몬GO'의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 '사파리 존: 인천'을 개최한다.사파리 존은 글로벌 게임 브랜드 나이언틱이 매년 세계 각국의 아름다운 공원 또는 장소를 배경으로 펼치는 대형 이벤트다. 트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