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과 관련해 위층을 찾아가 4세 아동에게 고성을 질러 아동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에게 무죄가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3단독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2024년 11월 오전 자신의 주거지인 울산 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층간소음에 화가 나 윗집으로 올라가 4세 아동에게 “네가 막 뛰어다녔지”라고 소리 치고, 허리를 숙여 얼굴 가까이 다가가는 등 겁을 줬다. 이어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아이 어머니를 향해서도 아이 앞에서 욕설하기도 했다.
지난 연말 울산 남구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한 화재로 주민 1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언론에 보도된 화재 현장 사진은 가히 충격적이었는데, 쓰레기 더미가 산처럼 쌓여 복도를 가득 메우고 있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쓰레기를 치워가며 화마와 싸우느라 화재 진압에 더욱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후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피해 주민은 평소에도 각종 옷가지와 물품들을 집 안에다 쌓아두는 등 저장강박으로 의심되는 모습을 보여 아파트 관리사무소나 행정복지센터에서 정리를 권유하기도 했다고 한다. 제도적으로 강제할 방법은 없어 적극
울산 남구가 외황강의 가치를 문학적으로 재발견하기 위해 ‘제2회 외황강 문학상’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회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울산 남구의 정체성이 담긴 ‘외황강’을 소재로 한 서사를 발굴해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문학상의 핵심 테마인 외황강은 단순한 지리적 배경을 넘어 그 자체로 거대한 드라마를 품고 있는 공간이다. 외황강 하구는 고대 신라의 해상 무역 관문이었던 개운포이자 임진왜란 당시 치열한 격전지였던 왜성 터가 남아
울산 남구의 제2회 외황강 문학상 공모전이 2026년도 본예산에 편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언론을 통해 먼저 공표되면서 절차상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남구의회에서 나왔다. 남구는 “우수 작품 유치를 위한 적극 행정 차원의 사전 준비 절차였으며 법적 문제는 없다”며 반박했다. 남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이혜인 의원은 최근 서면질문을 통해 이 같은 문제를 지적하며 남구에 고시 강행 결정의 판단 근거와 책임 소재를 명확히 밝힐 것을 요구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의원은 “공모 사업이 2026년도 본예산에 편성돼 있지 않고
아이돌 걸그룹 멤버 얼굴에 나체 사진을 합성한 영상물을 만들어 공유한 3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방법원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4년 남구의 자택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아이돌 걸그룹 멤버 2명의 얼굴에 여성의 나체 사진을 합성해 허위 영상물 4개를 제작했다. 이어 텔레그램 대화방에 총 9개의 합성 영상물을 올렸다. 재판부는 “죄질이 불량하고 피해
동거 중인 여자친구와 다투다가 흉기로 찌르고 감금한 5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방법원은 특수상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남구의 자택에서 동거 중인 여자친구 B씨와 성관계 문제로 다투던 중 화가 나 B씨 목을 여러 차례 조르고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B씨가 울면서 집 밖으로 나가겠다고 하는데도 B씨를 흉기로 위협하며 2시간 동안 감금했다.A씨는 이틀 뒤에도 B씨와 다투다가 흉기로 B씨 얼굴과 복부 등을 찌르고, 발로 차는 등 폭행했다. 이로 인해 B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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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새마을회 내부 제명 결의를 둘러싼 법적 분쟁이 1심 판결 이후 항소 취하로 마무리됐다. 법원과 관련자들에 따르면, 2024년 2월 봉화군 새마을회 감사로 선출된 2명은 같은 해 봉성면 부녀회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했다. 약 50일간의 감사 후 보고가 이뤄졌으며, 당일 이사회에서는 감사 2명을 포함한 7명에 대한 제명 안건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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