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오는 16일까지 ‘제8회 보령시-울진군 미술 교류전’을 개최하며 동·서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국미술협회 울진지부와 보령지부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8회째를 맞았으며, 양 지자체의 후원 아래 매년 울진과 보령에서 교차 전시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울진 북면 주인예술촌 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서예, 한국화, 서양화, 조소, 공예, 도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76점이 출품돼 지역 작가들의 뛰어난 예술성을 보여준다. 앞서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보령 전시는 많은 시민과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