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학교를 생각해 본다. 좋은 학교란 교육 공동체가 모두 행복한 학교일 것이다. 학생이 행복해야 하고, 교사가 행복해야 하고, 학부모가 행복해야 하며, 지역사회가 신뢰하는 학교, 이런 학교라면 우리가 꿈꾸는 좋은 학교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미국의 정신과 의사이며 심리학자인 윌리암 글라써의 선택이론에 기초한 좋은 학교 는 학생을 직접 가르치는 교사와 교육 행정가가 효율적인 관리를 함으로써 허용된 분위기에서 양질의 교육을 경험하며, 최상의 노력을 기울여 목표를 성취하는 학
전라남도교육청이 6월 4일 본청 1층 현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용기 내 캠페인’을 열고 환경보전과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생활 속 행동에 나섰다.이번 행사는 환경의 날을 포함한 1주간을 ‘환경교육주간’으로 운영한다는 ‘환경교육법’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교육공동체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실천적 기후행동에 동참하도록 마련했다.‘좋다! 배우고 즐기고 나눌 수 있어서’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캠페인의 주제는 ‘다회용품 사용 - 용기 내자’이다. 이는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일회용품을 줄이고 다회용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 충현중학교는 기후위기 대응 및 문제해결력을 키우기 위한 생태환경교육의 일환으로 6월중 생태환경교육주간 ‘충현중, 지구를 지키자’을 운영한다.‘충현중, 지구를 지키자’는 ▲기후위기 및 에너지 정의 수업 ▲학생기후정의행진 거리 캠페인 ▲환경관련 학급 실천 약속 정하기 ▲생태환경관련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학부모들도 ▲아나바다 물물교환 장터 운영 ▲ 잔반줄이기 캠페인 ▲ 공정무역홍보 등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생태전환교육에 힘을 더했다.
북면초등학교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모두가 함께 실천하는 작은 변화, 지구를 위한 큰 걸음’이라는 주제로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교육 활동을 운영하였다.먼저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6월 4일에 ‘환경콘서트’가 열렸다. 환경 보호와 기후위기대응을 주제로 합창, 기악합주, 플래시몹 무대를 선보였으며 신나는 플래시몹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환경콘서트를 진행하며 학생들은 예술을 통해 환경 감수성을 기를 수 있었으며, 콘서트를 관람하는 학생들에게는 음악으로 전하는 환경에 대한 메시지가 색다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7월 말까지 2026년도 예산 편성에 앞서 학교 현장과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제’ 공모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이번 집중 홍보 기간을 통해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가 예산 편성 과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투명하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재정 운영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주민참여예산제는 제주 지역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일반 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제도로, 교육정책 및 학교 현장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받아 예산에
밀성초등학교는 6월 11일에 1학년 학생 45명이 입학한 날로부터 백 번째 되는 날을 기념해 ‘백일 밥상’을 정성껏 마련해 백일 잔치를 열었다. 이날 백일 잔치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1~6학년 476명이 백 일 동안 무탈하게 학교생활에 잘 적응한 것을 축하하는 의미도 담고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백일 잔치는 아이가 태어난 지 100일째 되는 날,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란 것을 대견하게 여기며 잔치를 벌여 축하해주는 우리의 세시풍속이다.밀성초등학교 맛누리관에서는 ① 현미
2025년 6월 2일, 경상남도양산교육지원청은 양산 관내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양산 한 책 읽기 비경쟁 독서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독서를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행복한 책읽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행사는 비경쟁 독서토론 전문가의 진행 아래, 학생들이 자유롭게 책의 내용을 해석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선정 도서는 최근 인공지능 기술이 인간의 삶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다룬 『인공지능 윤리를 부탁해』로, 인공지능 시대의
쌍계초등학교는 6월 19~20일 하동 행복마을학교와 비바체리조트, 하동호 일원에서 교육공동체 꿈 끼 어울림캠프를 실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하동의 대자연을 배경으로 교육공동체가 협동하여 기획하고 추진한 교육활동으로, 쌍계초 학생과 교사는 물론 학부모님들과 교직원, 하동 마을강사, 진주 수영전문강사, 진주 레크리에이션강사, 경남쳄버쏘사이어티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여 교육의 시너지를 냈고, ‘대자연에서 함께하는 교육공동체의 친환경 교육활동’을 테마로 실시됐다.첫째날 오전에는 하동 행복마을학교에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 기장군, 기장도서관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 추진
부산 기장군이 오는 12월 12일까지 기장도서관에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의 지원으로 기장도서관이 시행한다.독서지도 전문 강사가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해 책 속의 대화와 동작을 즐길 수 있는 동화구연과 함께 다채로운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또한 마법 같은 하루를 만들어 줄 마술쇼 관람 기회도 제공하고 장애유형별 맞춤 보드게임 등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시, MZ세대 공무원 ‘소소기획단 3기’ 출범…생활밀착형 정책 실험 본격화
경주시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시책 발굴을 위해 내부 실험 조직인 ‘소소기획단’ 3기 활동을 지난 20일 공식 출범시켰다고 23일 밝혔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서는 MZ세대 공무원 24명이 위촉돼 올해 말까지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모색하게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협, ‘NH콕뱅크’ 2030 비전 선포
농협이 모바일 금융플랫폼 ‘NH콕뱅크’를 디지털 혁신의 전초기지로 삼고, 2030년까지 이용자 수 2000만명, 비대면 금융상품 판매 50조원 달성이라는 청사진을 내걸었다.농협 상호금융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NH콕뱅크 중장기 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농축협을 대표하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NH콕뱅크’는 인공지능, 데이터, 마케팅 기술을 융합해 고객과 농축협을 연결하는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농협은 이를 위해 ▲이용자 수 2000만명
Generic placeholder image
친윤 장예찬도 '포기'?…"尹, 출석해서 조사에 협조해야…갈등 더 키우지 않아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경찰의 소환에 응하지 않아 체포영장 청구가 검토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친윤계인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윤 전 대통령이 수사 기관에 협조해야 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교훈 강서구청장, “강서 어린이들은 최소 구청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광명시흥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착수
4시간전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기업 성장과 창업 지원을 맡을 ‘광명시흥 공공형 지식산업센터’가 본격 추진된다.경기도에 따르면 27일 경기도의회 제384회 정례회에서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신규사업 추진동의안’이 통과됐다. 이 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주관한다.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과밀 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해 지정됐으며, 기존의 주거 위주 개발에서 벗어나 산업 기능과 자족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사업지다.인근에 조성 중인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와 연계해 주거·산업·일자리가 유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병익의 노포기행] 항아리에 담긴 40년 손맛, 북촌 '삼청동수제비'
◇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맛, 어느덧 40년 세월이 된 노포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다. 물기 가득 머금은 하늘과 축축한 바람이 옷깃을 적시는 철이다. 이럴 때면 사람 마음도 눅눅해지기 십상인데, 이때 문득 생각나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수제비'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국물은 속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1회 추경안 39조2826억 원 확정
5시간전
모두 39조2826억 원 규모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이는 올해 본예산 38조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 경기패스 101억 원 ▲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간 10주년 밸류업 2.0] CJ그룹, K푸드ㆍ물류ㆍ콘텐츠 3축 미래성장 동력 가속화
불확실성의 시대가 이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쏘아올린 무역전쟁은 전 세계의 불확실성을 더 키웠다. 더욱이 G2 간 무역전쟁 격화로 세계경제는 소용돌이 속으로 휘말리고 있다. 한국경제로 유탄이 떨어지면서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 결국 기업 가치 하락으로 이어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수원 매산동 도시재생사업 마쳐
5시간전
경기도는 수원시 매산동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을 오는 30일 마친다고 27일 밝혔다.이 사업은 2017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됐다. 원도심 쇠퇴로 활력을 잃은 수원시 매산동 일대에 지역 커뮤니티를 복원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주민 공동체 회복을 위해 추진됐다.매산동은 수원시 성장축 중심에 있으며, 수원역과 버스환승센터가 자리한 교통, 경제, 상업의 핵심 거점이다.그러나 수원역 서부역세권의 대규모 개발로 상권이 침체되고, 노후화된 건물과 부족한 기반시설 등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드러나며 도시재생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