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중화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불법 관광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해 무등록여행업, 불법유상운송 등 총 29건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자치경찰단이 2월 18일부터 3월 31일까지 특별단속으로 적발한 불법관광 행태는 무등록여행업 4건, 불법유상운송 19건, 무자격 관광안내 6건 등이다.자치단에 따르면 A씨는 3월 5일 제주시 소재 한 호텔에서 중국인 관광객 10명을 승합차량에 태워 관광지로 이동하는 등 불법유상운송을 하던 중 단속을 피하기 위해 현장에서 관광객을 남겨두고 도
충북도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거점 육성을 위해 막대한 예산과 행정력을 투입했던 청남대에 관람객이 소폭 늘어나는데 그쳤다. 투자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민선 8기 충북도는 2023년부터 각종 회의, 행사를 개최하는 등 청남대 활용에 적극 나섰다. 호수 등을 관광지로 개발하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거점 육성 차원에서 행정력을 집중했다.예산도 수백억원이 투입됐다. 청남대관리사무소에 따르면 2023년부터 2년간 총 342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연도별로 투입된 사업비는 2023년 201억여원,
인천시 중구 개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봄을 맞아 지난 18일 개항동의 대표 관광지로 손꼽히는 월미도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에는 개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4명과 지에스칼텍스 인천물류센터 임직원 10명 총 34명이 참여했다. 특히 월미도 친수공간, 공연장을 포함한 수변 주변을 중심으로 폭죽, 페트병 등 무단으로 방치된 쓰레기들을 수거하며 깨끗한 마을 조성에 힘을 모았다.개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봄맞이 대청소를 하는 기분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했는데 깨끗해진 거
재외동포청은 대한민국과 제주 발전에 기여한 제주 출신 고 김평진 전 재일제주개발협회장을 3월 ‘이달의 재외동포’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재외동포청에 따르면 김 회장은 1964년 제주 최초의 현대식 관광호텔인 제주관광호텔을 건립하며 본격적인 관광 인프라 조성에 나섰고, 이후 서귀포관광호텔과 허니문하우스를 연이어 오픈하면서 제주도가 국제적 관광지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당시 제주에는 외국인 관광객을 수용할 만한 호텔이 전무해 그의 투자는 제주 관광산업 발전의 초석이 됐다.
올레길과 새별오름, 외돌개 등 제주도내 공영 관광지를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이 위한 대규모 시설 정비가 진행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공영관광지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노후관광시설재생사업 국비 지원대상에 선정돼 오는 2027년까지 국비 20억원 등 총 40억원을 들여 새단장한다고 12일 밝혔다.이 사업은 노후화된 관광시설을 개선하고 특색있는 콘텐츠를 발굴해 매력적인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올해에는 제주시 새별오름 및 올레길 등과 서귀포시 외돌개 및 중문관광단지 일원에 지역별로 5억원씩 총 10억의
경기 수원시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함께 ‘3월 수원행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펼친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 한국관광의 별’에서 올해의 관광지로 선정된 ‘수원화성&행궁동’ 인근 관광지를 관광객에게 추천하고,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3월 한달 간 화성행궁 유료 입장객은 입장료를 20% 할인해 주고, 행궁동에 있는 화홍·행궁사랑채 방문 후 ‘요새화성 요즘행궁’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면 기념품을 10% 할인해 준다.SNS에 화홍·행궁사랑채 방문 인증을 하면 추첨을 거쳐 상
부산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다.다대포, 광안리 등 해수욕장을 배경으로 노르딕 워킹과 패들보드 체험을 하며 건강을 증진하고, 숲속 체험 프로그램으로 내면의 평온을 찾을 수 있다.고급 호텔이나 템플스테이 시설에서 명상과 함께 휴식을 경험하고, 전문 스파와 테라피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의 피로를 푸는 것도 부산에서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웰니스 관광의 일부다.웰니스는 웰빙, 행복, 피트니스가 결합된 개념으로, 웰니스 관
무장애 관광지로 거듭나는 장항스카이워크서천군이 장항스카이워크의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기 위해 총 12억 원을 투입, 높이 20.9m의 엘리베이터를 설치한다.이번 사업은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2025년 3월 착공해 8월 완공될 예정이다.엘리베이터가 설치되면 장항스카이워크는 보다 포용적인 ‘무장애 관광지’로 거듭난다.기존에는 계단을 이용해야만 스카이워크에 오를 수 있었지만, 이번 시설 개선을 통해 누구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서천갯벌과 서해바다의 탁 트인 경관을 감상할 수 있게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매월 소개하는 ‘사진으로 만나는 경북 여행’ 시리즈의 3월 추천 장소로 청도를 선정해 프로방스와 신화랑 풍류마을 그리고 청도 미나리를 소개했다. 청도 프로방스는 청도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프랑스 마을의 모습을 재현한 테마파크는 이국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특히 야경이 특히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조명이 켜진 건물과 조형물은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친구, 연인, 가족과 오랫동안 간직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다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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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이달의 충남’ 콘텐츠를 마련해 매달 특정 시군을 집중 홍보 중인 가운데, 3월 논산에 이어 오는 4월 가볼 만한 관광지로 아산·당진을 소개한다.도는 도 공식 사회관계망과 충남관광 누리집을 통해 매달 대상 시군의 대표 관광지와 관광코스, 해당 달에 개최하는 지역축제 및 행사, 특별한 관광상품 등을 이달의 충남으로 알리고 있다.◇ 온천과 자연이 어우러진 휴식과 치유의 여행지 ‘아산’아산은 1300여 년 역사의 우리나라 대표 온천 휴양지로 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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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대표팀 호주원정 소집명단 발표 ... 4월 호주 여자대표팀과 친선경기 2연전
4월 호주와의 원정 친선경기 2연전에 나설 여자 축구국가대표팀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오는 4월 호주 여자대표팀과 친선경기 2연전을 치른다. 한국 시간으로 1차전은 4월 4일 오후 6시 시드니 알리안츠 스타디움, 2차전은 4월 7일 오후 6시 30분 뉴캐슬의 맥도날드 존스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작년 10월 부임 후 모든 소집에서 새 얼굴 발탁에 적극적이었던 신상우 감독은 이번 A매치에서는 지난달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핑크레이디스컵 우승을 차지한 선수단을 대부분 유지하면서 일부 선수에만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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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본부, 산청 산불 성금 700만원 전달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으로부터 산청 산불 피해지원 성금 7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지난 21월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3단계로 확산되며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모금 캠페인을 통해 긴급 지원을 호소했다.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에서 선제적으로 구호활동 지원에 동참했다. 성금 전달은 지난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에서 정승원 지사장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박희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조준희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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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교통 공단, 제주 노인복지관주변...보행신호체계 개선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역본부가 노인 보행자 행동특성을 분석해 노인복지회관 주변 보행신호체계를 개선한다.27일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현행 규칙상 노인복지관 반경 300m 이내 구간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하지만, 노인 보행 교통사고 중 93.5%가 보호구역 미지정 도로에서 발생하고 있어 교통약자 보행이 많은 횡단보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교통공단은 지난해 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업해 전국 고령자 사고위험 상위 27개 상권을 선정, 행정안전부·경찰청 및 지자체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제주의 경우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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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전기공사협회, 전력산업 발전 위한 업무협약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는 26일 시회강당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등과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전기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상범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장, 최상주 한국전력공사 울산전력지사장·유두진 울산지사장·송승룡 동울산지사장·조성환 서울산지사장, 신희윤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장, 배규보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울산시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7개 참여 기관은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안전 예방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 전력 품질 향상·재해 예방 등에 힘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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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공안사건 규탄 기자회견 여성농민회원 법정구속 규탄"
지난 2023년 3월 제주교도소 정문 앞에서 열렸던 '공안탄압저지 및 민주수호대책위원회'의 공안사건 규탄 기자회견 과정에서 발생한 경찰과의 몸싸움과 관련해 공무방해 혐의로 기소됐던 여성농민회원 현모씨가 27일 법정 구속되자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전여농 제주도연합은 27일 성명을 내고 "내란수괴 윤석열은 석방하고 농민은 구속하는 법원을 규탄한다"고 밝혔다.전여농은 "현○○ 회원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으나, 2심에서 1년 8개월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되었다"며 "재판부가 검사의 구형을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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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동부보훈지청, 광복 80주년 계기 '공기같이 캠페인' 추진
국가보훈부 강원동부보훈지청은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3월 25일,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에서 “공기같이 캠페인”을 추진하였다.공기같이 캠페인은 모두의 보훈사업의 일환으로 일상 속에서 전 국민이 보훈의 가치를 접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감하고, 기억하기, 같이해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행사는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에서 봄봄축제와 연계하여 MZ세대들에게 어렵게 느껴지는 보훈에 대해 보훈퀴즈, 감사편지 쓰기, 체험프로그램, 모두의 보훈드림 홍보 등을 통해 일상 속에서 모두 함께 보훈을 체험하고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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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원주IC사거리 일원 가로등 설치 막바지... 안전한 도로 조성
원주시는 밝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동부순환로 갓바위사거리에서 원주IC사거리까지 2.1㎞ 구간에 가로등을 설치하고 있다. 해당 구간은 많은 통행량에도 불구하고 가로등이 설치되지 않아 야간에 운행하는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이에 따라 시는 총사업비 약 5억 원을 투입해 총 84등의 LED 가로등 설치를 추진했다. 2023년 26등, 2024년 30등 설치를 완료했고, 오는 5월까지 남은 28등 설치를 마치고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가로등 설치로 인해 농작물 경작지 등에 빛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로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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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활짝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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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점점 짧아진다. 그래서 더 소중한 계절, 함안으로 봄 산책 가보자. 평일에는 고즈넉한 풍경 따라 천천히 걷기 좋다면, 관광객들로 활기찬 주말에도 소란스럽지 않은 아늑함으로 걷는 이를 품어준다. 말이산고분군의 살구나무와 벚나무에 핀 꽃이 아름다워 바라보다가 그 아래 화사한 얼굴들에 더 오래 마음이 머문다.말이산고분군에 찾아온 봄“고분군과 벚꽃이 어우러진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요”대구에서 왔다는 베트남 유학생 방응욱뀐, 레티튀짱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함안박물관 인근에 있는 ‘나홀로 벚나무’ 앞에서 각자 포즈를 취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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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SPC 10주년 기념식 참석… 발전 방향 논의
육동한 춘천시장이 4월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SPC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을 위한 협력을 강조했다.사회적가치연구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임팩트의 첫걸음, 10년의 길이 되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SPC 사업의 10년간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사회적 경제 모델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행사에는 정부와 공공기관 관계자, SPC 사업 참여 기업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육동한 춘천시장은 “사회성과인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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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수원지역 독립운동가 임면수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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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 나라 명운이 흔들리던 시기 수원지역에서 애국계몽활동가이자 교육자로서의 면모를 발휘한 임면수 선생도 나라 지키는 일에 자신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놨다. 가족들도 그 뜻에 동참했다. 임면수 일가 기록과 수원시의 기억하기 위한 노력을 들여다본다.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임면수는 151년 전인 1874년 6월 수원군 수원면 북수리 299번지에서 태어났다. 조선 말기 수원지역 유지 집안에서 2남으로 태어난 그는 전통적인 한문 공부를 하고 자랐다. 하지만 성인 이후에는 실용적인 근대 학문 수용에 뜻을 뒀다. 서른살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