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계약업무 담당자를 위한 ‘학교 계약 실무편람’ 개정판이 각급 학교에 배포된다. 8일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에 따르면 개정판은 학교 계약 실무편람 개정 전담팀이 계약일반, 공사, 용역, 물품 등 네 개 분야로 나누어 제작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계약 사례와 절차를 중심으로 내용을 체계화해 실무자가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지난 3월 31일 새롭게 개통된 차세대 나라장터 시스템의 주요 변화 사항을 충실히 반영해 입찰 진행 절차부터 계약체결 방식까지 전 과정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서창2지구 LH 휴먼시아 12단지에서 소래습지생태공원으로 이어지는 우회통행로 조성공사를 마치고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5일 밝혔다.이 지역 주민들은 공원 진입 시 과거 염전 운영을 위해 조성된 제방 위 통행로를 이용해 왔다. 이 통행로는 지난해 토지주의 진출입로 폐쇄로 통행이 중단되면서 주민들이 공원을 이용하기 위해 먼 길을 돌아가야 하는 불편이 생겼다.인천시는 이러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원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제방 구간을 우회하는 새로운 통행로를 조성했다.이번 개통된
포항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8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강덕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포항시 관련 부서를 비롯해 남·북부경찰서, 남·북부소방서, 포항해양경찰서, 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항문화재단의 축제 최종 준비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주차관리 및 교통 대책 △노점상 단속과 바가지요금 근절 △주요 일출 명소 안전관리 △새로 개통된 포항휴게소 안전대책 등 부서별·기관별 대응 방안이 공유되며 행사 전반에 대한 최종 점검
국토교통부는 전국 12개 지역 9개 국도 사업을 마무리하고 29일부터 순차 개통한다고 28일 밝혔다.이들 사업은 상습 차량정체 완화, 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해 추진됐고 총사업비 1조3434억원이 투입됐다.김해 국도대체우회도로 사업은 작년 10월 일부 구간이 먼저 개통된 데 이어 29일 잔여 구간 7.9㎞가 개통된다.이에 따라 김해 응달동에서 삼계동까지 통행하는 시간이 기존 32분에서 12분으로 20분가량 단축될 전망이다.국토부 관계자는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성 및 주행성 개선을 위한 도로망 확충 사업들을 차질 없이 시행하
1990년대 중반에 개통된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는 서울 강북의 중심부를 횡단하며 지역간 신속한 이동을 담당해 왔다. 그러나 거대한 고가도로 구조물이 지상부를 크게 점유하는 방식으로 조성돼 지역의 단절과 발전 저해를 초래했고, 그동안의 교통 환경의 변화로 인해 기존 간선도로로서의 기능도 크게 약화된 상황에 직면했다.서울시는 강북 지역의 만성적인 교통정체와 지역 간 단절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를 지하화하고 지상 차로 확대 및 주변 지역 정비를 골자로 하는 ‘강북횡단 지하도
인천광역시의회 한민수 의원은 최근 정식 개통된 소래습지생태공원 우회통행로 준공 현장을 찾아 시설 완성도와 시민 통행 안전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기존 동문·부인교 진입로 폐쇄로 불편을 겪던 시민들을 위해 조성된 것으로, 총사업비 약 20억 원을 투입해 길이 169m, 폭 2.5m 규모의 데크형 보행로를 신설했다.공사는 지난달 28일 완료됐으며, 이달 3일부더로 시민에게 정식 개방됐다.이날 한민수 의원은 인천대공원사업소 및 시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직접 걸으며 데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2026년 정부 예산 가운데 경북의 가장 시급한 사업 중 하나인 △포항~영덕 고속도로 영일만횡단구간에 1212억원이 반영됐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개통된 포항-영덕 고속도로와 맞물려 있는 이번 영일만대교 건설에 정부 예산이 반영된 것은 그 의미가 크다. 포항-영덕 고속도로는 개통 이후 교통량이 큰 폭으로 늘어나 영일만대교가 조기에 건설돼야 한다는 여론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여기에 때마침 포항-영덕고속도로와 맞물려 있는 영일만대교 건설 사업에 정부 예산 1212억원이 반영됐다는 소식은
영덕군은 2016년 개통된 고속국도 30호선 상주~영덕 구간 서영덕 IC와 지난 11월 8일 개통한 고속국도 65호선 포항~영덕 구간 남영덕 IC을 이용하는 군민과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 민원이 늘어남에 따라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수립에 나섰다.이에 영덕군은 내년 본예산에 ‘고속도로 IC 2개소 신규 개설을 위한 타당성 검토’에 용역비 3억 원을 편성해 고속국도 IC 추가 설치 기준 및 운영에 관한 지침을 기준으로 26년 1월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타당성 검토 용역을
영덕군은 2016년 개통된 고속국도 30호선 상주~영덕 구간 서영덕 IC와 지난 11월 8일 개통한 고속국도 65호선 포항~영덕 구간 남영덕 IC을 이용하는 군민과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 민원이 늘어남에 따라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수립에 나섰다.이에 영덕군은 내년 본예산에 ‘고속도로 IC 2개소 신규 개설을 위한 타당성 검토’에 용역비 3억 원을 편성해 고속국도 IC 추가 설치 기준 및 운영에 관한 지침을 기준으로 26년 1월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시행
영덕군이 최근 고속도로 개통 이후 늘어난 군민과 관광객들의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덕군 고속도로 IC 2개소 신규 개설 검토에 나섰다.영덕군이 지난 2016년 개통된 고속국도 30호선 상주~영덕 구간 서영덕 IC와 지난달 8일 개통한 고속국도 65호선 포항~영덕 구간 남영덕 IC을 이용하는 군민과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 민원이 늘어남에 따라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수립 마련에 착수했다.영덕군은 내년 본예산에 ‘고속도로 IC 2개소 신규 개설을 위한 타당성 검토’에 용역비 3억원을 편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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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지 가격감소분과 잔여지 수용청구에 대한 소고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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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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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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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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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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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의원이 경남·부산·울산과 인연이 깊어 눈길을 끈다. 정부 운영에 합리적 실용주의를 표방한 이 대통령이 보수 정당 출신 3선 국회의원을 장관으로 파격 발탁한 ‘탕평 인사’ 이면에 내년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인사 포석으로도 여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