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카카오톡 오픈채팅 이용자 정보 해킹사고를 일으킨 카카오가 과징금 151억원, 과태료 780만원을 부과받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2일 전체회의를 통해 이같이 의결했다.개인정보위는 지난해 3월 카카오톡 오픈채팅 이용자 개인정보 불법거래 의혹을 조사한 결과, 해커가 오픈채팅방의 취약점을 이용해 오픈채팅방 참여자 정보를 획득했고, 카카오톡의 친구추가 기능과 불법 프로그램 등을 이용해 이용자 정보를 확보했으며, 이들 정보를 ‘회원일련번호’를 기준으로 결합해 개인정보 파일을 생성, 판매한 사실을 확인했다.개발자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