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경기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가 1일 안산시에 문을 열었다.센터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해 24시간 1대1 돌봄을 제공한다.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도전적 행동이 심하고 일상생활 및 의사소통 능력에 제약이 있어 기존 사회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던 18~64세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경기도는 지난해 12월 파주와 올해 4월 수원에 각각 센터를 설치한 바 있다. 센터별 최대 10명씩 수용할 수 있는데 현재 제1호와 제2호 센터를 각각 4명, 2명이 이용 중이다.지원서비스는 낮 활동
최근 울산에서 중대재해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노동 당국이 집중 관리에 나선다. 24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에 따르면, 지난 23일까지 울산에서 발생한 올해 중대재해 사망자는 2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명 증가했다. 업종별로 건설업 11명, 제조업 6명, 기타 4명 등이다. 울산지청은 소규모 건설 현장에서 재해가 잦은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공기에 압박 받고, 일몰 시각이 당겨지는 특성상 연말에 현장 사고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집중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실제 지난해 연간 중대재해 사망자 22명 중 11명이 10~12
제주지역 여성 4명 중 1명은 최소 1차례 이상 성폭력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고, 제주 여성들이 전국 여성보다 젠더폭력에 대한 두려움을 더 크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충격을 주고 있다.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제주지역 성폭력, 교제폭력, 디지털 성폭력 등 다양한 젠더폭력 실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제주지역 젠더폭력 실태조사’보고서를 발간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5~6월 도내 15세 이상 남여 10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제주지역 여성은 전국 여성보다 젠더폭력에 대한 두려움을 더 크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경기 안산시는 지난 2일 상록구 부곡동 육교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 전복 사고 현장에서 발 빠른 판단과 용기 있는 행동으로 일가족 4명을 구조한 시민 김형모·노미혜 씨에게 모범 시민 표창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4일 안산시에 따르면 차량 전복 사고 당시 차량이 도로 옆으로 뒤집히면서 차량 안에 타고 있던 부모와 미성년 자녀 2명 등 일가족 4명이 갇히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자칫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던 상황에서 뒤편 차로에서 뒤따라 주행 중이던 김형모·노미혜 씨는 사고를 목격하자마자 지체 없이 차량을 멈추고 현장으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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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방산림청, ‘대한민국 새단장·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4일 국립지리산자연휴양림과 함께 함양군 음정마을 일대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추석과 APEC을 맞아, 농·산촌을 깨끗하게 정비하는 대대적인 국민 참여운동인 ‘대한민국 새단장’과 연계하여 산림의 건강성을 제고하기 위해 산촌 지역의 쓰레기 수거 등 산림정화 활동을 추진했다.또한, 참가자들은 가을철 산불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국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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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보통의 하루… 부산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 개최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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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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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옷을 갈아 입을 때다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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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진단] 넷마블, 첫 TGS서 ‘베테랑 전략’… 현지 반응 뜨거운 이유?
넷마블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도쿄게임쇼 2025에 단독 부스를 마련했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과 ‘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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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추자보건지소 청사 '그린 리모델링' 본격 추진
제주보건소는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에너지를 절감하기 위해 추자보건지소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총 사업비 16억 7000만원을 들여 추진하는 그린 리모델링을 위해 지난 9월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이어 2026년 상반기 공사를 시작해 하반기 완공할 예정이다.이번 그린 리모델링에서는 낡은 공공건축물의 단열 성능을 높이는 한편, 창호를 전면 교체한다. 냉난방 및 조명 시스템도 개선한다. 이를 통해 에너지 소비 절감과 함께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건 환경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이번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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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인권센터 ‘2025년 인권문화제’ 개최
제주대학교 인권센터는 지난 30일 야외음악당에서 학내구성원과 지역주민 약 9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인권문화제’를 개최했다.이날 인권문화제에는 ‘쉼: 멈춤 속에서 발견한 권리’라는 부제로 인권의 중요성과 가치를 공감하고 다양한 인권 현장을 체험 할 수 있도록 제주도내 기관들과 학생자치기구, 학내 유관부서가 함께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인권문화제에 참여한 외부 기관은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 제주특별자치도 노동권익센터, 제주경찰청, 제주YWCA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 여성긴급전화1366 제주센터, 세이브제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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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영암 무화과 호두파이’ 주의
전남 영암군이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영암 무화과 호두파이’에 대해 허위·과장 광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1일 군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영암산 무화과와 관련이 없다. 해외 직구로 유통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일부 소비자는 상품 미배송, 이물질 혼입, 이상한 맛 등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군은 지난달 30일 웹 발신 문자를 통해 주의를 부탁하고 소비자 보호와 브랜드 가치 보호를 위한 추가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이승준 영암군 농축산유통과장은 “무화과와 관련 제품 구입 시 원산지를 꼼꼼히 확인하고 허위 광고 피해 예방에 힘써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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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마구마구 2025 모바일>, 포스트시즌 기념 대규모 이벤트 실시
넷마블은 야구 게임 에서 포스트시즌을 맞아 풍성한 보상을 제공하는 대규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인게임 미션을 진행하고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시즌 미션 이벤트’를 10월 30일까지 진행한다. 특히 10일차 최종 보상의 경우 이벤트 혜택으로는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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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추석연휴 불법 주·정차 단속 탄력적 운영
제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 관광객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전통시장·원도심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한다고 1일 밝혔다. 적용 기간은 3일부터 10월 9일까지로, 전통시장을 포함한 일반구역을 대상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다만, 연휴 기간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공항주변도로, 교통혼잡지역, 특별관리지역에 대해서는 평상시와 동일하게 단속을 실시한다.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접수되는 주민신고제 신고건에 대해서도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와 함께 시민 불편을 초래하거나 차량 흐름을 크게 방해하는 경우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