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 피난행동요령인 ‘불나면 살펴서 대피’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에서 약 1만4천건의 아파트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피해 중 연기 흡입으로 인한 피해는 전체의 15.8%에 달했다.이에 소방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존의 ‘불나면 대피 먼저’에서 ‘불나면 살펴서 대피’로 변경된 피난행동요령을 안내 중이다.‘불나면 살펴서 대피’는 화재 발생 시 무조건적인 대피보다 화염과 연기의 확산 경로를 먼저 확인하고 대피 여부
경남지역 용접, 용단 작업으로 발생한 화재가 392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소방당국이 겨울철 불티 화재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26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
남양주시는 9일 오전 6시경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발생한 화재에 신속히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했다.이번 화재는 호평장난감도서관 입구 필로티 구조 천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화재 발생 34분 만에 완전히 진압됐다. 시는 화재 발생 직후 119에 신고한 후 이용객을 즉시 대피시켜 현장 안전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현장에는 △소방차 25대 △구급차 1대 △소방 인력 53명 △경찰차 2대 △경찰 10명 △공무원 및 남양주도시공사 인력 30여 명 등이 투입됐다.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연기를 흡입
12시간전
용인소방서는 9일 처인구 모현읍에 위치한 ‘용문농장’에서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취약 주거시설의 화재 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최근 5년간 용인에서 발생한 주거용 비닐하우스 화재는 총 24건에 달하며, 이로 인해 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건수 대비 인명피해가 커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용인시 내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214개소가 있으며 대부분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숙소 등의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주거용 비닐하우스는 가연성 마감재의 사용과 동 간 이격 거리가 짧은 특성상 화재 발생 시 급
20시간전
태안소방서는 지난 7일 태안읍에 위치한 재난약자시설인 아이원에서 관서장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지도는 화재 시 인명피해 위험이 높은 재난약자시설 관계자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주요 지도 내용은 △관계인 면담을 통한 화재 안전 환경 조성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당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용품 설치 지도 △관계자 중심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당부 등이다.류진원 서장은 “재난약자시설은 신체적으로 불편한 어르신들과 취약 계층이 생활하는 공
새해 첫날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군중 속으로 트럭이 돌진해 15명이 죽고 30명 가량이 다쳤다. 미국 태생인 용의자 차량에서 이슬람국가 깃발이 발견되며 당국...
1일 오전 6시24분께 충북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의 한 컨테이너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이 불로 외국인 근로자로 추정되는 중국 국적의 60대 남성이 숨졌다.불은 1층짜리 컨테이너 대부분을 태웠고, 일부 불씨는 건물 뒤 야산으로 옮겨붙었다.소방 당국은 산림 당국과 함께 화재 발생 1시간20여분만인 이날 오전 7시47분 불을 모두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컨테이너 내 화목 보일러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경북소방본부는 연말연시를 맞아 도내 화재 피해를 줄이고, 현장 중심의 긴급대응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31일부터 낸년 1월 2일까지 3일간 특별경계근무를 한다. 이번 특별 경계근무 기간, 소방공무원 등 소방 인력 1만6100여 명과 소방차 1031대를 동원해 즉시 출동 가능한 대응 태세를 갖추고 24시간 대형 재난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주요 추진 사항은 △해맞이 명소 등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대상 화재 예방 안전교육 실시 △화재 취약 지역인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소방차 기동순찰 실시 △의용소방대원을 활용한 합동 순찰
경북 구미 주택과 차량에서 화재가 잇따랐다.2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5분쯤 구미시 산동읍 백현리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화재 발생 약 2시간 20분 만에 불을 모두 꺼졌다.화재 당시 거주자가 외출 중이라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65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고, 불 길이 인근 야산으로 번지면서 산림 일부가 불에 탔다.소방 관계자는 주택이 완전히 타 버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추가 조사가 필
연천군 저소득층의 화재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지원책이 마련됐다. 연천군은 지역 내 주요 건설폐기물처리업체들과 화재 피해 시 발생한 건설폐기물을 무상으로 처리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화재로 인한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피해 가구의 빠른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에는 ㈜건용환경개발, ㈜베르원, 신잔토개발㈜, ㈜씨.에스, 중동환경㈜ 등 지역의 대표적인 건설폐기물 처리업체들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환경보호과는 대상 가구의 피해 접수와 건설폐기물처리업체 연결을 지원하며, 업체들은 저소득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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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작년 미국 판매량 170만대...역대 최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역대 가장 많은 자동차를 판매했다현대차그룹은 5일 현대차와 기아가 2024년 미국에서 170만8293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판매 대수가 3.4% 증가했다고 밝혔다.제네시스를 포함해 현대차의 판매량이 90만대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포함해 한 해 전보다 4.8% 증가한 91만1805대를, 기아는 1.8% 늘어난 79만6488대를 팔았다. 제네시스는 전년 대비 8.4% 증가한 7만5003대를 판매했다.기아는 6개 차종이 연간 최다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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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아침 기온 영하권...내일 전국에 눈비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는 구름많겠고,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자료제공 : 기상청 날씨누리  ©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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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후보 “공정한 선거 한다면 자신있어...그러나 너무 불공정해”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허정무 후보가 선거일인 1월 8일을 앞두고 유튜브 채널 ‘달수네라이브’에 출연, “공정한 선거를 한다면 자신있지만, 너무 불공정하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1월 3일 오후 7시 박문성 축구 해설가의 유튜브 채널 ‘달수네라이브’에서 ‘축구협회장 후보자토론회’에 나선 허정무 후보는 우선 현재 선거 운영 주체인 ‘선거운영위원회’에 대해 “누군지도 모르고, 몇 명인지도 모른다. 또 무슨 일을 하는지도 불분명하다”라고 다시 한 번 지적했다. 그러면서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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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자연유산 (명승) 생태관광지로 탈바꿈한다
여수 관내 주요 자연유산이 생태관광지로 활용될 계획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여수시는 상백도·하백도 일원과 영취산, 흥국사 등 관내 주요 국가지정 자연유산 을 생태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수려한 경관뿐만 아니라 지역 상징성을 내포하고 있는 이들 자연유산에 치유와 힐링 체험이라는 키워드를 입혀, ‘자연유산 스탬프 투어’와 ‘여수형 생태투어 프로그램’ 등 체류형 생태관광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시에 따르면 그간 국가유산은 엄격한 보존·관리로 규제 대상이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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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7일부터 23일까지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바우처’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수출바우처의 지원 규모는 2400개사 내외로, 울산중기청은 이들 중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형 내수기업’ ‘수출국 다변화 성공기업’ ‘수출 고성장기업’에 대해 우대 지원한다. 먼저, 내수기업 중 메인비즈, 이노비즈, 벤처 확인 기업 등의 혁신형 중소기업 100개사 내외를 ‘튼튼한 내수기업’으로 선정하고 바우처 한도를 50% 추가 부여해 수출 기업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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