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8월 25일, 2013년부터 우호 교류를 이어온 중국 길림시를 공식 방문해 양 도시 간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방문은 길림시의 공식 초청에 따라 3박 4일 일정으로 추진된 것으로, 양측은 실질적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국제교류전문관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시흥시 대표단은 이날 중국 길림시인민정부 회의실에서 왕길 길림시장과 만나 지난 10여 년간 이어온 교육·청소년·문화 교류의 성과를 돌아보고, 첨단 제조업·신재생에너지·바이오 산업 등 미래 산업
통영문화재단 통영문화도시센터와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수산미래교육원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 및 교류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 역량과 자원을 결합해 교육·연구·문화예술 등 지역문화재원 융합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글로컬대학사업 지원을 위한 연계 ▲교육 및 연구 협력 강화 ▲지역 문화예술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 지원 ▲지역문화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통영문
2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조선 협력, 대미 투자, 원전 협력 등 양국 간 산업 협력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대통령실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한미 정상이 관세 협상 결과를 바탕으로 반도체, 배터리, 조선업 등 제조업 분야를 포함한 경제 협력과 첨단기술, 핵심 광물 등 경제안보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할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한미는 지난달 30일 타결한 관세 협상을 통해 미국이 예고한 대한국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고, 자동차에 부과 중인 25%의 품
포항시가 수소산업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본격 나섰다. 시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오스트리아를 공식 방문해 국제 학술행사 참여와 선진 연구기관·기업과의 협력 확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방문단은 첫 일정으로 재오스트리아 한인과학기술자협회가 주관하는 ‘EKC 2025’에 참가해
시흥시가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길림시를 공식 방문해, 동북아 지방정부 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지역 간 실질적 교류 확대에 나선다.이번 방문은 2013년부터 이어온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관계에 따른 길림시의 공식 초청으로 마련된 것으로, 임병택 시장을 단장으로 총 5인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한다. 대표단은 25일 길림시와의 시장 간 상견례와 환영 오찬, 행정서비스센터 시찰, 송화강 경제 체험 등을 통해 도시 간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특히, 일정 중에는 8월 26일 장춘에
국내 주요 금융그룹 경영진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서클과 잇따라 회동하며 협력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금융그룹 회장급 인사까지 직접 나서면서 달러 및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협력 구상이 급물살을 타는 모양새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22일 오후 히스 타버트 서클 사장을 만날 예정이다.신한금융 관계자는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 자산을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보고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전방위로 노력하고 있다”며 “진 회장의 이번 면담도 같은 맥락”이라고
킨텍스는 21일, 향후 본격화하는 킨텍스 3전시장 및 인프라 건설 공사를 앞두고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이슈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안전점검·협력 강화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책 회의는 20일, 킨텍스 이재율 사장이 직접 주재하고 안전경영실이 주관해 진행했다. 자회사 킨텍스플러스 대표이사와 3전시장 건립 시공사인 DL 이앤씨, 건설사업관리사인 아이티엠건축사사무소 등 주요 협력사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주요 논의 대상은 현재 진행 중인 3전시장
농협 위상 한층 강화···수십년 교류·협력 성과 농협이 베트남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발판 삼아 정상 외교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지난 11일 이재명 대통령 주최로 열린 한국-베트남 정상 국빈만찬에 참석했다. 이날 만찬에는 한국 측 주요 인사 66명이 초청됐으며, 강 회장은 국내 재계와 금융계를 대표해 자리했다.강 회장의 참석은 농협이 지난 수년간 금융·농업기술·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베트남과 이어온 협력 관계가 반영된 결과다.농협은 2009년 NH투자증권이 베트남에 첫
경남도가 전남도와 함께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국회 통과를 다시 추진한다. '사천시만 위한 법안'이라는 오해를 벗고 지역 균형발전과 동서 화합 의미를 담겠다는 의도다. 박완수 도지사도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처럼 시도 간 협력 과제로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내용을 다듬어 국회를
인천교통공사는 본사에서 전국 5개 철도기관 감사기구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인천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 ㈜SR 등 5개 기관의 상임감사와 감사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해 기관별 감사활동 현황과 과제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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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1인 가구 시대의 유망직종 가정관리사 자격증
고령화 사회 진입,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가 급증하는 현대 사회에서, 가정관리사는 필수적인 가사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직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정관리사 자격증은 청소, 정리수납, 세탁, 식사 준비 등 다양한 가사 업무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갖추었음을 증명하는 자격이다.이 자격증은 단순한 가사 노동자와 차별화되는 전문성을 보여준다. 청결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했음을 의미하며, 이는 고객에게 신뢰를 준다. 또한, 가사근로자법 개정으로 인해 가정관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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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in 기획연재 필진 워크샵 29, 30일 덕적도에서 열려
7일전
'2025년도 인천in 기획연재 필진 워크샵'이 필진 등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29, 30일 양일간 덕적도, 소야도에서 열렸다.인천in에 매주, 격주, 한달 등의 간격으로 연재하는 참가자들은 29일 소야도 때브르 해변 평상에 둘러앉아 2시간 가량 각각 연재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집중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30일에는 덕적도 밧지름 해변 소나무군락지에 둘러앉아 필진인 주희풍 인천화교협회 부회장으로부터 '화교의 인천 정착사', '인천화교 항일조직 일동회' 등을 주제로 특강을 들었다.또 덕적도 단호박을 가공하며 창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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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3년 연속 국비 8조원대 확보“청신호”
대구광역시는 초유의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투자사업 기준 역대 최대인 4조 2,754억 원을 반영하며, 복지사업과 교부세를 포함한 국비 8조 원대 확보의 교두보를 마련했다.이번 결과는 연초부터 수차례 개최한 국비전략 보고회를 통해 신규사업을 체계적으로 발굴·구체화하고, 국비확보 전략 수립 후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원팀이 돼 중앙부처와 기재부를 직접 방문하며 협의와 설득에 집중한 노력의 결실로 분석된다.특히, 권한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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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뿌리와 미래를 잇는 무형유산 축제가 펼쳐졌다.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5일부터 6일까지 제주목 관아 일원에서 ‘2025 제주 무형유산 대전’을 개최했다.‘제주 무형유산을 발견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기존의 무대 공연을 벗어나 마당극 형식으로 진행돼 관람객과 소통하며 무형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전달했다.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칠머리당영등굿과 국가중요무형유산인 제주큰굿을 비롯해 해녀노래, 농요, 민요 등 제주의 대표적인 의례와 노동요가 연이어 무대에 올랐고, 관객들은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며 큰 호응을 보냈다.전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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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9월 재산세, 왜 또 납부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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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택시가 음식점 담벼락 들이받아...운전자 급발진 주장
제주에서 택시가 음식점 담벼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5분쯤 제주시 한림읍 옹포리 한 음식점 주차장에서 택시가 음식점 담벼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다행히 이 사고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 사고 당시 택시에는 운전자 70대 남성 ㄱ씨만 타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ㄱ씨는 택시가 급발진해 사고가 났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