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들은 2개의 기초자치단체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행정구역 개편 여론조사 결과를 2일 공개했다.조사 결과, 2개 기초시 선호도는 40.2%, 3개 기초시는 28.4%로 2개 시 선호도가 11.8%p 높았다.행정시별로 보면 제주시는 2개 시 42.6%, 3개 시 25.5%로 2개 시 선호도가 17.2%p 높게 나왔다. 제주시민들은 제주시를 동-서로 쪼개는 것에 반대하는 의견이 우세했다.서귀포시는 2개 시 34.1%, 3개 시 35.8%로, 서귀포시
‘25.8.29., 한국회계기준원은 ’한국회계기준원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개원 26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이윤수 상임위원은 축사를 통해 한국회계기준원의 지난 26년간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향후 발전을 기원했다.발표내용을 보면 김재호 실장, 주성호 실장, 조형진 센터장은 기준원의 지난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곽수근 명예교수는 한국회계기준원이 중장기적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역할에 대해 발제했다.토론내
취약계층에게 농산물과 식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농식품바우처를 사용하지 않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31일 제주시에 따르면 카드로 지급되는 농식품바우처는 매월 1일 1인 가구 4만원에서 4인구 10만원을 충전해 준다. 당월 말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된다.지난 3월에 시작해 7월 말 현재 제주시지역 취약계층 1125가구에 총 4억5941만원이 지급됐다.그런데 이 중 6.1%인 2803만원이 미사용으로 소멸됐다.소멸률을 보면 4월 10.4%, 5월 6.9%, 6월 6%, 7월 5.1%로
한국노총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제주지역본부는 28일 성명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9월 8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며 “대상사업은 자동차운수사업, 하수도시설, 환경시설로 민선7기 도정보다 다소 축소되었으나 도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들이다”라고 했다.이어 “향후 추진일정을 보면 9월중 행정안전부 협의를 거쳐 10월 중 설립심의위원회 심의를 하고, 11월~12월 중 제주도의회 조례안 심의를 받아 내년 7월 중 출범을 목표로
충북도는 8조2644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기정예산보다 9.7%가 늘어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7조5004억원, 특별회계 7640억원이다.도 관계자는 “도민 생활 안정과 민생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하반기 도정 운영에 필요한 핵심사업 위주로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분야별 주요 사업을 보면 민생안정 및 취약계층 복지 강화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4439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354억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11
최근 5년간 추석연휴 기간에 제주에서 22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이만희 국회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제주지역은 최근 5년 동안 추석연휴에 22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2명이 사망하고 381명이 부상을 입었다.연도별 사고와 사망·부상자를 보면 2020년 54건, 2021년 50건, 2022년 27건, 2023년 54건, 2024년 38건으로 집계됐다.이만희 의원은 “최근
피해율, 초등학교에서 두드러져교육부가 발표한 2025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최근 학교폭력을 경험한 학생은 전체의 2.5%로 나타났다. 전년 2.1%보다 0.4%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생이 5.0%로 가장 높았으며, 중학교 2.1%, 고등학교 0.7% 순이었다. 초등학교 피해율은 2019년 3.6%에서 지속적으로 상승해 올해 5%에 이르렀다.폭력 양상 변화, 디지털·관계 중심 확대피해 유형을 분석하면 언어폭력이 39.0%로 여전히 가장 많았지만, 집단 따돌림과 사
충북대학교병원이 장애인 고용 관련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국립대병원 11곳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충북대병원을 포함한 다수 병원이 장애인 표준사업장 물품 의무구매비율을 지키지 않고 있다.2024년 기준 의무구매비율을 보면 제주대병원이 0.02%로 가장 낮았으며, △서울대병원 0.03% △충남대병원 0.04% 순으로 저조했다.충북대병원도 2022년 0.53%, 2023년 0.25%, 지난해 0.48%로 의무구매비율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어선안전조업법 개정으로 다음달 19일부터 2인 이하 어선에서 구명조끼 착용이 의무화됐다.그런데 제주지역은 구명조끼 보급률이 0%여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윤준병 국회의원이 22일 해양수산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소형어선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시행을 한 달 앞두고 제주지역은 보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제주도가 사업비를 제때 마련하지 못했거나 어민들로부터 신청을 늦게 받는 등 준비가 미비했기 때문이다.반면, 전국적으로 구명조끼 지원을 신청한 어민 중 38.6%(2만426
케이뱅크는 이달 중순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 누적 취급액이 3조원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케이뱅크는 2022년 5월 ‘사장님 보증서대출’을 시작으로 2022년 9월 ‘사장님 신용대출’ 2024년 7월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을 잇달아 출시하며 인터넷은행 중 유일하게 신용·보증·담보 전 영역의 상품을 갖췄다.개인사업자 대출 취급액을 상품별로 보면 ‘사장님 신용대출’ 2조1900억 원, ‘사장님 보증서대출’ 3900억 원,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 4200억원 순이었다. ‘사장님 부동
아내와 말다툼 끝에 흉기로 찔러 살해한 70대 남성이 구속 송치됐다.일산동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 12일 오후 11시 25분쯤 고양시 일산동구에 있는 딸의 집에서 혼자 있던 70대 아내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이전에도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바이오 액티브 ETF인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가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ETF 중에서 순자산 규모 1위에 올라섰다고 20일 밝혔다.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는 지난 2023년 8월 상장됐다. 최근 순자산은 2303
포항시의회는 지난 19일 제32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39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15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지었다.이날 본회의에서 최광열·김상백·이상범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과 관련한 의견을 밝혔으며, 박칠
인천 부평구에 있는 아파트에서 비비탄총에 사용되는 압축가스통이 폭발해 거주자인 20대 남성이 화상을 입었다. 이날 오후 3시57분쯤 부평구 부평동 한 아파트에서 “폭발 사고가 난 것 같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얼굴과 양팔, 다리 부위에 1~2도 화상을 입은 A
최근 7경기에서 2무 5패라는 처참한 성적 속, 11위까지 추락한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FC가 수원FC를 상대로 반전을 노린다.제주는 28일 오후 4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31라운드 수원FC와의 홈경기를 갖는다.제주는 최근 7경기 무승를 기록하며, K리그2 2위와 승강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11위까지 추락했다. 최하위 대구의 추격도 거세다. 대구와의 격차도 승점 9점차에 불과해 다이렉트 강등의 위험에서도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특히 3연패 기간 단 1득점에 그치며 빈공에 시달리
신상진 성남시장은 26일 국토부가 발표한 '2026년도 1기 신도시 재건축 주택 공급 확대 방안'에 반발하며 “분당 재건축 물량 배제한 국토부 방안 즉각 수정하라”고 촉구했다.신 시장은 이날 오후 3시30분 시청 모란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성남 분당만 추가 물량 배정에서 배제한 조치는 원점에서 재검토돼야 한다"며 국토부를 향해 강경 발언을 쏟아냈다.국토부는 '2026년도 1기 신도시 재건축 주택 공급 확대 방안'에서 5개 1기 신도시 가운데 재건축 규모와 주민 수요가 가장 큰 분당만 추가 물량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