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은 4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Xi를 이용한 로봇수술 200례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인천 전문병원 최초로 다빈치Xi 로봇수술 시스템을 도입한 후 1년여 만에 얻은 성과라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오익환 이사장은 “부인과와 외과 분야 로봇수술은 기존 수술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고 환자들 만족도도 높다”며 “높은 수준의 수술 실력을 겸비한 의료진을 통해 최선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박범준 기자 [email protected]
의대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지 한 달이 지나 사직 효력이 발생하기 시작한 25일부로 예정된 사직을 진행하기로 했으나 울산대학교병원에서는 아직까지 근무지 이탈 등 큰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오전 찾은 울산대학교병원. 이른 시간부터 외래 진료를 받기 위해 원무과에 많은 사람들이 대기표를 뽑고 대기하고 있다. 진료실을 돌아다녀도 어느 과 할 것 없이 빈자리가 없는 상태로 진료가 진행되고 있었다. 오전 시간 환자들 사이에서 교수들의 사직으로 진료를 받지 못할까 긴장감이 감돌았다. 진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황시목(동구·7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빅5'라 불리는 병원들이 정부의 의대증원 강행 추진에 반대하며 휴진 결정을 내렸다.정부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을 만류하며 의대 증원 강행 방침을 재확인했다.정부와 의사들 사이 강경 대치가 장기화되면서 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들은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26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이 이미 하루 진료와 수술을 중단하겠다며 '셧다운'을 공식화했다.서울성모병원 교수들도 휴진에 동참하기로 하는 다섯 곳의 병원 모두 일주일에 하루
3주전
인천 미추홀구 한 요양병원이 영업 종료 하루 전에 돌연 폐업 종료를 통보해 입원 환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추홀구 숭의동 A 요양병원은 이달 30일 영업을 종료한다는 안내를 전날 환자와 직원들에게 안내했다.병원 측은 경영상 어려움으로 폐업을 결정해 이달 말까지만 운영한다며 출입 시 영업방해로 신고할 예정이라고 전달했다.올해 1월 개원한 이 병원은 280여개 병상 규모로 산부인과 1명 외과 1명 등 전문의 2명이 근무하고 있다.입원 환자들과 가족들은 병원 측의 갑작스러운 폐업 통보로 전원할 병원을 급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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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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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뉴스 / 캠퍼스 뉴스
KT&G 상상마당KT&G 상상마당, 대학생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진행 KT&G 상상마당 홍대가 영화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대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를 진행한다.‘상상스위트’는 KT&G 상상마당 홍대 지하 3층에 위치한 프라이빗 영화 상영 및 소규모 영화모임 전용 공간이다. 시사회, 상영회 등 영화 관련 모임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해당 공간을 대관할 수 있다.‘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프로모션 기간은 6월 30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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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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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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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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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반위의 구도자’ 백건우 서귀포 온다
서귀포시는 서귀포예술의전당이 오는 6월 4일 오후 7시 30분 대극장에서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첫 번째 공연으로 피아니스트 백건우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건우는 일흔을 넘긴 나이에도 매일 피아노 연습과 매년 다른 작곡가의 음악과 삶을 탐구하며 진리를 갈구하기에 사람들은 그를 ‘건반위의 구도자’라 부른다.백건우는 이번 서귀포예술의전당 리사이틀에서 ‘모차르트- 프로그램1‘을 연주한다. 지금껏 연주했던 모차르트의 작품과 그렇지 않은 작품들이 골고루 섞여 있다. 본 공연은 만 6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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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순환 실천 문화 확산 '플라스틱 제로 제주 원정대' 시동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7월 6일까지 도내 곳곳에서 자발적인 자원 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플라스틱 제로 제주 원정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도와 공사는 지난 18일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닭머르 해안길에서 40여 명의 도민들과 함께 ‘플라스틱 제로 제주 원정대’의 첫 활동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환경이론교육과 활동 시 유의사항을 숙지한 후 해안길을 걸으면서 환경정화 활동인 플로깅을 펼쳤다.닭머르 해안길은 최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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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AI 사업 새 성장동력으로 삼는다
최근 크래프톤이 인공지능 부문에서 적극적인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AI가 회사의 새로운 동력으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최근 AI 및 소프트웨어 직군 신입 채용에 나섰다. 근래 게임업체들이 비용 효율화를 위해 보수적인 인력운용 및 인원 축소에 나서는 것과 비교되는 모습이라는 평가다.회사는 채용과 관련해 성장 잠재력을 갖춘 신입 개발자를 발굴하고, AI 기술을 게임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현재 회사에서는 작품 개발에 있어 AI 활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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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체육회, '가족과 함께 도심 외곽길 걷기' 내달 9일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2024 가족과 함께하는 도심 외곽길 걷기 행사'에 참가할 참가 가족을 모집한다.가족과 함께하는 도심 외곽길 걷기 행사는 오는 6월 9일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열린다.이번 걷기 프로그램은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기원 및 가족 구성원간의 스포츠활동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범도민적 걷기 열풍 조성으로 건강한 걷기운동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가족구성원 2인 이상으로 150가족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접수 기간은 21일부터 30일까질,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