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교육부로부터 자율형 공립고 2.0에 선정된 포항고등학교, 포항여자고등학교가 올해 9월 운영을 앞두고 포항시와 포항공과대, 한동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
포항시는 교육부로부터 자율형 공립고 2.0에 선정된 포항고등학교, 포항여자고등학교가 올해 9월 운영에 앞서 포항시-포항공과대-한동대와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항고등학교와 포항여자고등학교와 협력 기관은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포항북부경찰서는 최근 한동대학교 학생지원센터에서 성범죄 및 마약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한동대학교 학생, 교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사회적으로 증가하는 마약류 이용과 성범죄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경찰은 성범죄에 이용되는 마약 종류와 마약류 성범죄
아시아 최초로 한동대학교가 실리콘밸리 미네르바와 커리큘럼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한동대학교는 교육 혁신기관인 미네르바 프로젝트와 손잡고 교양교육 커리큘럼 고도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일 미네르바 대학의 설립자인 벤 넬슨씨는 한동대를 직접 방문해 이 같은 내용으로 한동대와 협약을 맺었다. 대학 교육의 혁신을 주도해 온 두 기관의 공통점이 이번 만남의 바탕이 됐다. 1995년에 설립된 한동대는 1996년 국내 최초로 무전공 무학과 학생 선발과 함께 복수전공과 연계전공 의무제도를 도입하며 교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산공원 힐링 꽃 나들이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Day)’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1개 메달 획득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모두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김하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목포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초·중 F35~37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3m78c㎝를 던져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육상 남자 중학교부 T20 400m에 출전한 오동근은 1분10초62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문승미도 광양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S14 접영 5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이로써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종섭 前장관, ‘박정훈대령 항명’ 재판에 증인으로…“출석할것”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진표 국회의장 "당 명령에 절대복종 않는 정치인을 패륜아처럼…대의민주주의 큰 위기"
김진표 국회의장은 21일 “정치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떨어트리고 있다”면서 “나를 뽑은 사람만이 아니라 상대방을 뽑은 사람도 존중해야 하고, 적이 아닌 파트너로 상대방을 바라봐야 한다”고 밝혔다.김 의장은 이날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초선 당선인 연찬회 인사말을 통해 “지금은 정치인들이 당의 명령에 절대복종하지 않으면 큰 패륜아가 된 것처럼 ”라며 “대의민주주의의 큰 위기”라고 말했다.김 의장은 이어 “대통령에게 아무도 ‘노’라고 하는 사람이 없다”라며 여당에 대해 비판하면서 야당을 향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전KPS, CEO 주관 청렴혁신 협의체 본격 가동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는 20일 ‘CEO 청렴혁신 소통회의’를 열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체 고위직이 참여하는 ‘청렴혁신 협의체’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김홍연 사장이 직접 주재한 이번 ‘청렴혁신 소통회의’에는 부사장을 비롯한 본사 처·실장과 전국 사업장별 처장 전원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등 1직급 이상 부서장급이 모두 동참해 고위직부터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할 것을 결의했다.이날 소통회의에서는 올해 반부패·청렴정책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일본 관광 국제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
제주 관광의 국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마련됐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협회는 지난 20일 제주를 찾은 일본 고베관광국, 오키나와관광컨벤션뷰로와 제1차 국제관광 자문회의를 열고, 한일 양 국가와 각 지역의 관광 트렌드를 공유했다. 이날 자문회의는 해외 교류 협력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회의에 참석한 단체들은 지역별 마케팅을 통한 관광 활성화 방안과 스포츠 투어리즘에 대해 논의하며 상호 협조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날 자문회의에는 다케다 자쯔토시 주제주일본국총영사가 참석해 제주와 일본의 관광 협력을 응원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기를 모르는 것들 … 콩 콩 콩
작약이 자취를 감췄다.을씨년스런 텃밭을 붉은 순으로 수놓았던 작약, 작년에 받은 씨앗에서 발아한 순이 참으로 이쁘장했는데, 두둑에 일렬로 늘어섰던 게 엊그제 같았는데, 한 주 건너 찾은 시골 텃밭은 풀밭이 되었다.봄의 전령사를 자처했던 작약 순이 풀에 에워싸였다. 붉던 순이 녹색으로 변하며 풀과 분간하는데 여간 어렵지 않다.비닐멀칭을 하지 않았으니, 두둑의 잡초는 어쩔 수 없다고 해도, 고랑의 풀은 감당하기 어려워 덤불을 걷어다 깔아놓았다. 나름 두껍게 깔았다고 생각했는데, 삭고 있는 덤불이 위로 치솟았다. 덤불을 들춰내려는 무엇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방사광가속기 공백분야 빔라인 조기 건설 논의 시작하자
방사광가속기는 전자를 빛의 속도에 가까운 속도로 가속해 이를 전자석으로 회전시킬 때 발생하는 방사광을 활용하여 미세한 영역의 특성을 연구하는 대형과학시설이다. 우리나라 방사광가속기의 역사는 1995년에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포항 방사광가속기가 건설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그 동안 단백질 구조분석, 제약 및 첨단 재료분석, 전자구조분석 등 초정밀 영역의 실험환경을 제공하며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선진국 대열 합류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방사광가속기 시설 가운데 빔라인은 연구자가 실험을 수행하는 공간으로, 가속기 활용 연구 성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