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간전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대통령실에서 훈 마넷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어 ‘한국-캄보디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캄보디아 정상이 방한한 것은 2014년 12월 훈 센 총리의 공식 방한 이후 10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양국 간 전략적
10시간전
명품가방 수수 의혹이 불거진 이후 약 5개월간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김건희 여사가 16일 캄보디아 정상 부부 방한 일정에 참석하는 것으로 공개 활동을 재개했다.이달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정상외교 일정이 줄줄이 예고된 상황에서 김 여사가 영부인의 역할을 비공개로만 소화하기에는 제한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공개 활동을 다시 하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김 여사가 공개 일정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해 12월 15일 윤 대통령의 네덜란드 순방 동행 귀국 이후 153일 만이다.김 여사는 이날 회색 자켓과 흰 블라우스, 짙은 남색의 치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6일 한-캄보디아 정상회담을 계기로 153일 만에 공식 행보를 재개했다. 대통령실은 김 여사가 올해 영부인으로 관련 일정을 꾸준히 수행해 왔다고 강조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 들어 방한하는 외국 정상의 공식 일정에 김 여사가 계속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김 여사는 지난달 23일 한-루마니아 정상회담, 지난달 30일 한-앙골라 정상회담에서도 정상 배우자 간 신규 환담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오늘도 똑같이 캄보디아 여
12시간전
더불어민주당은 16일 김건희 여사가 캄보디아 총리 공식 오찬 자리에 참석하며 공식 행보를 재개한 것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의 대표 변호인이 되기로 결정했는가라며 꼬집었다. 최민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김건희 여사가 오늘 캄보디아 총리 공식 오찬 자리에 참석하며 공식 행보를 재개한다고 한다. 명품백 수수, 주가조작 의혹 등 김건희 여사를 수사하라는 국민의 요구가 어느 때보다 높다. 그런데 뻔뻔하게 활동을 재개해 대통령부인 역할을 하겠다니 국민이 우스운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대변인은 "총선
12시간전
윤석열 대통령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16일 방한 중인 캄보디아 훈 마넷 총리 부부와의 공식 오찬에 참석했다. 김 전 대표가 공식 일정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
14시간전
물류 인프라 등 사업에 우리 기업 참여 기대정부가 캄보디아와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30억 달러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 기본약정을 체결했다.1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날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쏙 첸다 소피아 캄보디아 부총리 겸 외교통상부 장관과 만나 한-캄보디아 정부 간 EDCF 기본약정에 서명했다.이번 약정은 윤석열 대통령이 같은 날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가진 한-캄보디아 정상회담을 계기로 진행됐다.EDCF는 개발도상국의 경제·산업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개도국 정부에 장기·저리의 양허적 조건으로 빌려주는
15시간전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회담에서 양국의 교역과 투자, 디지털 등 분야의 협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훈 마넷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약속하는 문서 서명식을 참관했다.윤 대통령은 “양국은 1997년 재수교 후에 비약적인 관계 발전을 이뤄왔다”며 “양국 간 교역은 20배 증가했고, 인적 교류도 150배나 늘었으며 한국은 캄보디아의 제2위 투자국이 됐다”고 말했다.이어 “1만 가구의 한-캄보디아 다문화 가족은 양국을 잇는 든든한 가교역할을 하고
19시간전
유제품 수출실적 3년만에 반토막…신성장 동력 발굴 시급 캄보디아가 한국산 유제품 수입국 2위로 올라섰다. 한국 유업체들은 국내 우유소비감소와 수입유제품 증가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국내 우유소비 시장의 위기를 타파하고자 해외공동마케팅 등을 통해 한국산 유제품의 수출 활로 개척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중 조제분유는 한국산 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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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품 수출실적 3년만에 반토막…신성장 동력 발굴 시급 캄보디아가 한국산 유제품 수입국 2위로 올라섰다. 한국 유업체들은 국내 우유소비감소와 수입유제품 증가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국내 우유소비 시장의 위기를 타파하고자 해외공동마케팅 등을 통해 한국산 유제품의 수출 활로 개척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중 조제분유는 한국산 유제
울산 중구 백양초등학교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경북 문경 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02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 출전해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 예선 리그전과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국 각지뿐만 아니라 국제 스포츠 교류로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선수단도 참여했다. 백양초는 결승전에서 대만 선수단과 맞붙어 1대2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백양초는 4강전에서 경남 의령초를 2대0으로 꺾고 결승전에 올랐다. 8강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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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 출시 예정 ‘데빌노트2 : 레이더스 사가’ 사전예약 8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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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및 엔카 팬들이 모두 기대하는 가장 화려한 음악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가 오는 6월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한일 트로트&엔카 가수들의 합동콘서트인 만큼 역동적인 협연이 기대된다.‘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는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음악적 협력의 장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 실력파 가수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과 활력,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한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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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아트 NFT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웨이브아이의 ‘오렌지해어’ 프로젝트는 준초이 사진작가의 대표작 ‘반가사유상’ 사진 NFT를 오는 5월 15일 오픈씨 NFT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오렌지해어는 세계 시장에 K-아트를 넘어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이번 NFT 컬렉션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촬영한 준초이 작가의 대표작을 NFT화해 세계 최대 NFT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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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창원 BRT 개통 발맞춰 프리패스 도입 고민을
창원에도 드디어 간선급행버스체계가 임시 개통했다. 이 체계는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 등에서 효과가 입증된 것으로서 정속성·편의성을 더해 대중교통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다. 여기에 더해 승용차 사용을 줄여 탄소 배출을 감소하려는 복합적인 의도를 가진 정책이다.그러나 하드웨어만 잘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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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겨울이 공존하는 지리산…내 마음에 '찰칵'
16일 오전 함양군 마천면 지리산조망공원에서 바라본 지리산 천왕봉에 눈이 내려 하얗게 변해 있다. 5월 중순에 눈이 내리거나 상고대가 생기는 것은 매우 드문 현상이다./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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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치매안심마을 '효 꾸러미' 지원
고성군이 지난 14일부터 치매안심마을 3곳의 치매 환자와 75세 이상 주민 340명을 대상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효 꾸러미'를 지원했다. '효 꾸러미'는 어르신들이 인지훈련을 할 수 있도록 색칠 북, 인지 향상 퍼즐 등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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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명 생명 앗아간 죽음의 조선소...“원청 안 바뀌면 중대재해 계속될 것”
올해만 13명이 국내 조선소에서 일하다 목숨을 잃었다. 그 가운데 8명은 경남지역 조선소에서 죽었다. 말 그대로 ‘죽음의 조선소’다. 경남지역 노동계는 조선업 원·하청 구조 아래 원청이 충분한 안전 조치를 하지 않는 이상 중대재해는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실질적 권한과 책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