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현 수련병원 체제 문제점을 지적하는 입장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의대 교수 일부는 박 비대위원장을 두고 '좌파 아니냐'는 의구심을...
충남도가 대전지역 대학에 진학한 지역 출신 학생을 위한 기숙사인 대전학사관의 폐쇄를 검토하는 것과 관련해 공공성 후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충남도 대전학사관 총동문회는 지난 24일 성명을 내고 “충남도는 독단적이고 납득하기 어려운 대전학사관 폐쇄 논의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총동문회는 “폐쇄 검토 이유로 적자가 꼽히고 있으나, 기숙사는 애초에 경제적 이익을 기대해 운영하는 시설이 아니다”라면서 “공공성을 띤 대전학사관을 자본의 논리로 폐쇄하겠다는 것은 김태흠 지사의 빈곤한 철학과 지도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
페놀폼 단열재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폼알데하이드’가 기준치 10배 초과 검출된다는 지적 등으로 ‘안전성’ 부분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페놀폼 단열재는 스티로품 단열재와 비교하면 난연성, 단열성이 우수한 장점이 있어 각광받고 있으나 주요 원료 특성상 1급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방출된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페놀폼 단열재가 페놀수지와 포르말린을 주된 원료로 제조하기 때문이다. 페놀수지와 포르말린이 촉매 반응을 거처 레졸수지를 합성하고, 이 수지에 여러 첨가제를 더해 보드 형태의 단열재로
총선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연일 정가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홍준표 대구시장이 연일 한동훈 때리기에 나서는가 하면, 최근 윤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도 한동훈 책임론에 가세했다.이에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잘못을 바로잡으려는 노력은 배신이 아니라 용기"라면서 처음 반박에 나섰다. 이는 4·10총선 패배 다음날 사퇴한 이후 9일 만에 낸 첫 공개 입장이다.3선국회의원으로서 이번에 동대문갑에서 패배한 김영우 전 의원은 ‘한동훈 동정론’을 띄우며 엄호에 나섰다.최근 한동훈 책임론
4·10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북지역에서 막말·폭행 등과 관련해 기자회견이 잇따르고 있다.특히 과거 막말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정 김준혁 후보가 자신이 쓴 책에서 퇴계 선생을 ‘성관계 지존’이라고 언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9일 김형동 국민의힘 안동·예천 후보는 성명서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의 망언은 그야말로 입에 담을 수 없는 최악의 수준까지 치달았다. 박정희 전 대통령과 이화여대 학생들, 정조를 기만한 데 이어 이제는 퇴계 선생까지 모욕하기에 이르렀다”고 비판했다.이어 “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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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 수면 위 왜?
당국, 발전대책 제도선진화 추진...미생산·판매 품목 효율목관리 업계, 현 재평가 통해 이미 검증 "규제일뿐, 되레 산업발전 저해" 외국에서도 시행·휴면제 대안 제시 '시각차 확연'...소통·조율 절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마련하고 하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대책’에는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안이 들어있다.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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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 강미르, 올림픽 출전 끝내 무산..."출전권 재배분 과정서 오류"
태권도 여자 49㎏급 강미르의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이 끝내 무산됐다.대한태권도협회 관계자는 2일 "세계태권도연맹으로부터 올림픽 출전권 재배분 과정에 오류가 있었다는 공문을 받았다"며 "강미르가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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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당첨번호 조회]1119회 로또 1등 당첨지역 제주 2곳, 울릉도 1곳...연금복권 720+ 당첨번호 확인!
5월 4일 추첨한 제1119회 로또복권에서는 19명의 1등 당첨자가 탄생했다. 동행복권에 따르면 5월 4일 추첨한 제1118회 로또 1등 당첨번호는 '11, 13, 14, 15, 16 45번'으로 결정됐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9명으로 1인당 14억 7,744만원씩의 당첨금을 수령한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번이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72명으로 각 6,498만원씩의 당첨금을 받는다.5개 번호를 맞춘 3등은 3,518명으로 132만 원씩을, 4개 번호를 맞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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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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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울진서 잇단 산불… 인명피해는 없어
3일 경북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5월 첫 연휴를 앞둔 이날 오전 11시 25분쯤 경북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1대와 장비 16대, 인력 78명을 투입해 발화 35분 만인 이날 낮 12시쯤 진화했다.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23분쯤에는 경북 울진군 북면 덕구리에서도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으나 산림당국이 진화인력 31명과 장비 9대를 긴급 투입해 발화 17분만인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불을 껐다. 이날 2건의 산불로 일부 산림이 훼손됐으나 다행히 인명이나 시설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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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원정에서 FC서울을 꺾고 파죽의 5연승과 함께 2위로 뛰어올랐다. 울산은 지난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1라운드 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46분 마틴 아담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7승 2무 1패를 기록한 울산은 1위 포항 스틸러스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10경기를 치른 울산은 11경기를 마친 포항과의 승점 차를 1점으로 유지했다. 울산은 서울을 상대로 최근 10경기 동안 6승 4무를 올리며 강한 면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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