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풍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2024년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공모 선정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풍기읍 시가지의 우수 배제 불량 및 금계천과 산법천의 범람 위험을 제거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9
영주시는 지난 8일 풍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 행정안전부 ‘2024년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공모 선정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풍기읍 시가지의 우수 배제 불량 및 금계천과 산법천의 범람 위험을 제거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9년까지 총사업비 340억 원을 투입해 ▲우수관로 개선 4km ▲금계천 정비 1km 및 교량 4개소 설치 ▲산법천 정비 1.8km 및 소교량 5개소 설치 ▲방재시설로 CCTV, 예경보시설 및 재난알림전광판 각 1개소 설치 등을 추진한다. 기본
태풍이 내습할 때마다 범람 위험이 제기되고 있는 제주시 한천 일대의 복개구조물을 걷어내는 공사가 본격화되면서 7일부터 복개 구간의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된다.복개구간의 도로는 30년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제주시는 한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관련 공사에 따라 7일 오전 0시부터 용한로 중 복개구조물로 덮여있는 제1한천교에서 제2한천교 지점까지의 344m 구간에 차량 운행을 전면 금지한다.용담사거리에서 용문사거리 구간에 위치한 한천교 상단의 4차로 도로는 10일부터 2차로로 차선이 축소된다. 이
태풍이 내습할 때마다 범람 위험이 제기되고 있는 제주시 한천 일대의 복개구조물을 걷어내는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어린이날 연휴가 끝나는 7일부터 제주시 용문로 일대 교통 통제가 시작된다. 제주시 당국은 비상적 대응에 나섰으나, 도로 구조적 한계로 인해 이렇다할 대안이 없어 교통 대란에 대한 우려는 커지고 있다.제주시는 한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따른 공사가 시작됨에 따라 7일 오전 0시부터 용한로 중 복개구조물로 덮여있는 제1한천교에서 제2한천교 지점까지의 344m 구간에 차량
태풍이 내습할 때마다 범람 위험이 제기됐던 제주시 한천 일대의 복개구조물을 걷어내는 공사가 본격 착수되면서, 7일부터 복개 구간의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됐다.사실상 복개구간의 도로는 폐쇄된 것으로, 30년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다행히 도로 통제 첫 날 제주항에서 출발한 대부분의 화물 차량이 다른 노선으로 우회 운행하면서 용문로 일대 큰 교통혼잡은 없었다. 문제는 제주공항~서문로를 잇는 간선도로인 한천교 상단 구간의 차로가 절반으로 축소되는 오는 10일이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용문로 및 서문로 일대 심각한 병
양구군은 2일 양구소방서, 양구경찰서, 지역자율방재단과 합동으로 여름철 풍수해 대비 현장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대응 훈련은 여름철 극한호우로 인한 도로유실, 산사태, 하천 범람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초기 대응과 수습 활동, 협업 체계 등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양구군 이득구 방재관리팀장은 “최근 지구온난화 등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여름철 예상하지 못한 극한호우가 발생하고 있으며 강도가 점점 강해지고 있다”라며 “여름철이 오기 전 유관기관의 현장 훈련을 바탕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
창원국가산단 50주년을 앞두고 창원시와 환경단체가 바다로 나가는 도심 뱃길 조성 등 창원천 준설을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창원시는 지난해 창원천 범람 위기가 재현돼선 안 된다는 입장인 반면 환경단체는 “최근 창원시와 상공인들의 50주년 회견 내용을 볼때 도심하천 뱃길조성이 의심된다”며 “남천 창원천 뱃길 조성은 안될말”이라며 반발하고 있다.창원시는 이날 오전 창원물생명시민연대의 창원천 준설공사 전면중단 촉구 기자회견과 관련해 “생태계 보호도 중요하지만,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다만,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제주시가 한천 복개구조물 공사에 따라 도로통제와 일부차선을 축소 운영한다.한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380억원을 투입해 기존 복개구간을 철거하는 사업이다.이에 제주시는 태풍, 집중호우 시 범람 위험이 있는 한천 복개구조물을 철거하기 위한 한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한천교, 제2한천교 등 사업 구간 일원에 대해 오는 5월 7일부터 순차적으로 도로 통제와 차선 축소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현장은 한천교, 제2한천교, 한천 복개구조물을 걷어내고 캔틸레버구조물 설치를 위해 5월 7일부터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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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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