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와 함께 투표를 하러 나왔어요."10일 오전 8시30분쯤 원강희씨가 웰시코기 반려견과 함께 투표를 하기 위해 역북동 제2투표소로 지정된 용인고등학교를 방문했다.투표소 내에 반려견은 입장할 수 없다는 안내원 지시에 따라 원씨는 투표소 입구에서 함께 갖고 온 유모차에 반려견을 잠시 두고 투표소로 들어갔다.투표장에 투표를 하러 온 시민들은 유모차에 얌전히 앉아 있는 반려견을 보면서 "귀엽다"며 미소를 짓기도 했다.투표를 마치고 나온 원씨는 “아침에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하는데 투표소 구경을 시켜주고 싶어서 아이와 함께 나왔
#광명 사는 최모씨는 얼마 전 아이와 함께 수원의 한 대형 쇼핑몰을 찾았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 목줄이 풀린 강아지 한 마리가 쇼핑몰 내에서 이리저리 활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더 황당한 건 강아지를 마치 산책시키듯 앞세운 보호자는 뒷짐만 진 채 쇼핑을 즐기기에 바빠 보였다. 문득 어디선가 개 짖는 소리가 들렸고 평소 개를 무서워했던 최씨의 아이가 울기 시작하면서 최씨는 쇼핑몰을 빠르게 빠져나왔다.#얼마 전 반려견과 자취를 시작한 이예슬씨는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안성의 한 대형쇼핑몰을 방문했다. 이씨는 보통 때 같으
3주전
인천 중구가 오는 5월 22일, 28일에 한중문화관과 영종 하늘문화센터에서 강형욱 반려견 훈련사 초청 강연회를 각각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반려견과 함께 사는 법'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회에서는 '개통령'으로 불리는 강형욱 훈련사가 반려동물 양육인구 1,500만 시대에 반려동물과 인간,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행복하게 어우러져 살아가는 방법을 들려줄 예정이다.강연에 나서는 강 훈련사는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개는 훌륭하다’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명성을 쌓은 반려견 전문가다.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구
국내 반려동물 인구 ‘1500만 명 시대’를 맞이한 가운데 반려견들이 동네 지킴이 순찰대원으로 활동하게 됐다.칠곡경찰서는 지난 16일 칠곡군반려동물협회와 함께 ‘칠곡군 반려견순찰대’ 발대식을 갖고 합동 순찰활동을 벌였다.‘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 견주의 일상적인 산책 활동과 주민참여형
창원 한 등산로에서 갑자기 사냥개가 달려들어 등산객과 함께 걷던 반려견을 물었다.최영 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8시께 창원 마산회원구 내서읍 화개산을 오르다 사냥개 5마리와 마주쳤다. 사냥개들은 최 씨 옆에 있던 반려견을 공격했다. 최 씨는 즉시 반려견과 사냥개를 떼어놓으려 힘
2시간전
서울 도심 속 반려견과 함께 식사와 쇼핑 등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도심 속 펫파크, 커멍그라운드에 털로덮인친구들 애견 유치원과 미용실, 용품점, 애견 동반 카페가 함께 입점해있는 반려동물 복합 공간이 지난 4월 26일 오픈되었다. 강아지를 위한 공간으로 대변신한 서울 성수에 위치한 커먼그라운드에서는 커멍그라운드 오픈 기념 이벤트로
안산대학교 간호학과는 대학생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자기 치유를 위해 '펫 테라피'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반려견과의 교감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긍정적인 정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펫 테라피 프로그램은 훈련받은 8 마리의 치유견이 참여해 '안전과 생명' 및 '반함'을 주제로 2회기에 걸쳐 진행됐다.첫 번째 회기에서는 도우미 견과 친해지기, 안전 교육, 청진기로 심장 소리 듣기 등의 활동이, 두 번째 회기에서는 반려견과 친해지기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표방하는 창원시의 반려동물 정책들이 주목받고 있다.16일 창원시에 따르면 ‘창원 펫 빌리지 놀이터’는 개장 후 4년째 성업 중이다.창원 펫 빌리지 놀이터는 2020년 개장한 영남권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놀이터로 4700㎡ 규모로 조성됐다.반려동물이 목줄을 하지 않고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환경에 창원, 김해, 부산 등 타 지역 방문객들도 많이 찾는다.코로나19 영향으로 개장 초기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 현재까지 13만명 가까운 방문객들이 반려견과 함께 놀
제주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펫티켓 캠페인'을 진행하며 동물보호법 준수 여부에 대한 지도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펫티켓은 예절과 펫의 합성어로 반려동물과 공공장소에 방문하거나 다른 동물과 마주했을 때, 반려견과 산책을 하거나 외출할 때 서로 배려하는 예절을 말한다.캠페인에서는 △반려견 외출 시 2m 이내 목줄 및 인식표 착용 △엘리베이터 등 공용공간 내 반려견 직접 안기 △2개월령 이상 동물등록 △반려동물 배설물 수거 △맹견 입마개 착용 등 반려인 의무사항을 중점 홍보하고 있다.
제주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펫티켓 캠페인과 동물보호법 준수 여부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펫티켓은 예절과 펫의 합성어로 반려동물과 공공장소에 방문하거나 다른 동물과 마주했을 때, 반려견과 산책을 하거나 외출할 때 서로 배려하는 예절을 말한다.펫티켓 캠페인에서는 △반려견 외출 시 2m 이내 목줄 및 인식표 착용, △엘리베이터 등 공용공간 내 반려견 직접 안기, △2개월령 이상 동물등록, △반려동물 배설물 수거, △맹견 입마개 착용 등 반려인 의무사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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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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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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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미분양 아파트,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경기도 평택시가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 일대 부동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평택 제제역은 GTX A와 C노선 지제역 연장시 평택에서 서울까지 20분대로 도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평택시는 평택지제역과 서정리역 사이에 전철역을 설치해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단과 평택고덕IC를 직접 연결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러한 가운데 평택 지제역 인근에 위치한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단지는 1호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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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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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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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시범사업 확대
‘제주형 생태계서비스지불제’를 도입하기 위한 시범사업이 올해 대폭 확대된다.제주형 생태계서비스지불제는 도내 보호지역이나 생태우수지역의 지속가능한 활용을 위해 지역주민 혹은 토지소유자가 생태계서비스 유지 및 증진 활동을 할 경우 적절한 보상을 지급하는 제도다.제주도는 지난해 제주시 2개, 서귀포시 7개 등 총 9개 마을을 대상으로 제주형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시범사업을 처음으로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올해에는 지난 1월 사업 대상지 공모를 통해 총 21개 마을·단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최종 19개 마을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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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7개 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맞손'
도내 17개 공공기관이 지속 가능한 제주경제 구현을 위해 손을 잡았다.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 제주에너지공사, 제주관광공사,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연구원, 제주연구원, 제주4·3평화재단,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제주테크노파크,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 제주신용보증재단, 제주여성가족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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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 이황에게서 청렴을 배우다”
내 이름에도 있는 따뜻한 계절 ‘봄’이 오고 나서 벚꽃과 함께 자주 볼 수 있는 꽃이 바로 매화이다. 매화는 하얀 눈을 뚫고 고고하게 피어나 맑은 향기를 전해준다고 해서 예로부터 ‘선비의 꽃’으로 불려 왔다고 한다. 이러한 매화를 유독 좋아한 조선 시대 인물이 있는데 바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퇴계 이황’ 선생이다. 퇴계 이황은 청렴한 삶을 살아간 조선 시대 문신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졌다. 하루는 영의정을 지낸 권철이 도산서원으로 이황을 찾아왔다고 한다. 두 학자는 기쁜 마음으로 학문을 토론하였고 이후 식사 시간이 되자 저녁상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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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경찰 치안 만족도 전국 1위, 도민 사랑 실천하는 오라지구대
올해 1분기 제주경찰청 치안 고객 만족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제주 경찰이 도민의 개인적 불안감·두려움·불편함을 사전에 발굴·해소하는 예방 중심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도민께 안전을 넘어 안심을 주려는 노력을 경주하는 도상에서의 성과에서 비롯됨으로 보여진다.제주동부경찰서 역시 경찰서장을 중심으로 전 지역 경찰이 가시적 순찰을 적극 실천,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찾아내 사전 예방하는 적극적인 활동으로 도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필자가 제주동부경찰서 오라지구대장으로서 근무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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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개막…나흘간 열전 돌입
‘글로벌 친환경 e-모빌리티와 에너지산업 대전환 플랫폼’을 목표로 내건 제11회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가 30일 개막했다.국제e-모빌리티엑스포와 세계EV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엑스포는 30일부터 오는 3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2014년 ‘전기차의 다보스포럼’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세계 최초로 순수 전기차를 주제로 시작한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명실상부하게 전기차의 대중화를 견인한 데 이어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