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강성규 교수가 최근 제34회 국제산업보건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임기 3년의 ICOH 회장 연임에 성공했다. 강 교수는 또 이 자리에서 전 세계 94개국 1800여명의 전문가와 함께 ‘중저소득 국가의 산업보건안전을 위한 ICOH 마라케시 선언서’를 채택해 발표했다. 제34회 ICOH 국제학술대회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산업보건 연구와 응용: 격차 극복’이란 주제로 전 세계 산업보건 전문가와 교수, 연구원, 행정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청사 대강당에서 현장부서 경찰관을 대상으로 해상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응급환자 발생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현장부서 경찰관의 응급처치 능력 및 대응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교육에는 인천광역시 의료원 및 가천대 길병원, 우리응급처치교육원 전문 의료진이 강사로 나서 경비함정 및 파출소 등 현장부서 경찰관 24명을 대상으로 ▲ 해양경찰 응급처치 및 이송 가이드북 활용 교육 ▲ 골절·출혈 등 응급처치 방법 ▲ 경추보호대·의료용 산소소생기 등 의료장비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인
가천대 길병원은 김민경 수석간호사가 지난달 30일 중부고용노동청에서 열린 근로자의 날 기념 정부 포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김 수석간호사는 1998년 길병원 간호사로 입사해 25년간 재직 중인 베테랑 간호사로, 2021년 7월 전 직원 투표를 거쳐 근로자 대표로 선출된 바 있다.그는 전문적이고 헌신적인 자세로 환자와 동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으며, 노동관계법상 근로자 대표 역할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또 병원 내 근로 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7명이 부상 당한 시흥 월곶고가교 구조물 붕괴사고 당시 크게 다친 50대 작업자가 병원에서 숨졌다.3일 시흥경찰서 수사전담팀에 따르면 이 사고 중상자인 50대 A씨가 이날 병원에서 사망했다. A씨는 사고 당시 8m 아래로 추락하면서 머리를 다쳐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인천 길병원 외상센터에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다.당시 다른 작업자 5명과 시민 1명 등도 경상을 당했다.경찰은 현재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 관계자 등을 상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등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에 대한 조사를 벌이
인천교통공사는 2일부터 총 4회에 걸쳐 가천대 길병원 협조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자체 전문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양성된 전문강사들은 소속부서원을 대상으로 자체교육을 실시하여 8월 말까지 전 직원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완료할 예정이다.공사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도시철도 운영기관으로서 심정지 등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생명을 구조할 수 있도록 매년 전 직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조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의 의미와 필요성, ▲응급처치 요령에 대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첫날인 1일 오전 9시쯤 인천 남동구 가천대 길병원.본관 1층 안내 데스크에는 '의료기관에서 마스크 착용은 의무입니다'라고 적힌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이날 병원 측에서 노동절을 맞아 외래 진료를 보지 않으면서 평소보다 내원객이 많지 않았고, 마스크를 벗고 있는 사람도 찾기 어려웠다.김세미씨는 “환자들이 많은 병원에서 마스크를 벗을 생각이 없다”며 “아이가 10일 넘게 열이 안 떨어져 입원하고 있기도 하고 임신 중이라 최대한 조심하려고 한다”고 털어놨다.같은 시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달 26일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저스트병원과 진료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저스트병원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력병원 체결식에는 길병원 진료협력센터 현성열 센터장과 이후석 팀장, 저스트병원 조남익·추한호 대표원장 등이 참석했다.저스트병원은 정형외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내과, 신경과 등과 협진 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술 후 회복을 위한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병원이다.인천권역 책임의료기관이자 상급종합병원인 길병원은 진료 의뢰와 회송, 전원 등 저스트병원과의 진료 협력이 원활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26일 백영민 작가가 길병원을 방문해 김우경 병원장에게 자신의 작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치유'라는 제목의 이 작품은 병원을 찾은 환자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싶은 작가의 마음을 담았다.척추 질환으로 그림을 그리기 어려울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백 작가는 지난달 길병원에서 수술을 받았고, 의료진의 정성스러운 치료로 건강을 빨리 회복할 수 있었다.백 작가는 “모든 의료진이 따뜻한 마음으로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명받았다”며 “제 작품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이 한국능률협회 ‘제54회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가천대는 이 총장이 가천대학교, 가천대길병원을 비롯한 가천길재단을 운영하며 의료와 교육 혁신, 의과학 발전기여, 봉사와 애국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26일 밝혔다.1957년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이총장은 가천대 길병원 설립자로 1958년 인천에 이길여 산부인과를 개원했다.이후 여의사 최초로 비영리 의료법인 설립하고 초음파기기 도입, 병원 전산화, 닥터헬기 및 권역 외상센터 운영, 인공지능 왓슨도입 등 국내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
가천대 길병원은 정형외과 이병훈∙심재앙 교수팀이 지난 13일 열린 ‘제42차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병훈∙심재앙 교수팀은 ‘무릎 관절 외상성 탈구로 인한 다중인대 손상의 최적 수술적 치료의 알고리듬 연구’를 주제로 한 논문으로 상을 받았다. 이번 연구는 아직도 치료 방침을 정립하지 못한 무릎 관절 탈구의 다중인대 손상 분야에서 선구적 연구 결과란 평을 받았다. 이병훈∙심재앙 교수팀은 지난해에도 ‘관절경적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동종 건을 이용 시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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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 삼겹살’ 후폭풍…제주 관광업계 이미지 쇄신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비계 삼겹살’ 후폭풍이 계속되자 이미지 쇄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 관광과 관련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비계 삼겹살’ 논란을 비롯해 바가지 요금이나 불친절 등 제주관광을 둘러싼 부정적 이미지를 털어내겠다는 취지다.‘비계 삼겹살’ 논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달아 사연이 올라오면서 확산됐다. 제주도 고깃집을 찾았던 손님들이 살코기보다 비계가 훨씬 많은 고기를 받았다면서 불만을 토로한 글이 화제가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호텔과 외식업, 렌터카업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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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공간, 프로젝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 개최
앙상블 공간의 프로젝트 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가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2009년 창단된 앙상블 공간은 음악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안동호 교수를 중심으로 현재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 기부 연주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순수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전하고자 현악 중심의 실내악 레퍼토리에 집중해 이를 발굴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로 보다 많은 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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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교육청, '2024 강원진학박람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강릉고등학교, 18일, 육민관고등학교, 25일, 춘천고등학교에서 오전 11시 5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2024 강원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강원진학박람회는 매년 강원권 학생들의 맞춤형 진학 지원을 위해 개최되며, 다양한 진학 준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진학 능력을 배양하고 대입전형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해외 유학 및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외국대학에 관심이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하여 홍콩이공대학과 겐트대학교도 참가한다.도내 소재 대학과 전년도 입시에서 도내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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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할 사람이 없다는 학교 급식실&그럼 밥은 누가 어떻게 지을까
창원 온천초등학교에서 조리 실무사로 일하는 정성미 씨는 처음 학교 급식실에서 일했을 때가 여전히 선명하다. "일이 힘든데 돈은 최저임금 수준이었지요. 손가락 하나 정도 화상 당하는 거는 일상이었고요. 근골격계 질환이나 폐암처럼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말도 그 안에서는 일상처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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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성’ 더 클래식, 30주년 부산 콘서트 개최
‘마법의 성’을 부른 김광진, 박용준의 더 클래식이 지난 3월 성공적으로 마친 30주년 단독 콘서트 ‘1994’의 앵콜 콘서트를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오는 6월 22일 오후 6시에 가진다.서울 이대삼성홀에서 양일간 14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호흡한 콘서트를 통해 멀리서 오신 관객에게 미안함을 내비친 더 클래식은 수많은 앵콜 요청의 화답으로 부산에서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서울 콘서트에서 함께한 최정상급 스태프들과 화려한 밴드 멤버들이 그날의 감동에 더해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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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전기 자전거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리튬 이온 배터리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중국에서 통과된 새로운 전기 자전거 배터리 표준은 미국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13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전기 자전거 배터리 화재는 드물기는 하지만 미국에서는 주요 관심사다. 특히 뉴욕시는 배달 라이더 인구가 많아 전기 자전거 배터리 화재의 진원지로 여겨진다. 일반적으로 배달 라이더의 전기 자전거는 비용을 줄이기 위해 품질이 낮은 중국산 배터리를 사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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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농업인 4만 2,932명을 농민수당 1차 대상자로 확정하고. 1인당 40만 원의 농민수당을 지급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해 4만 1,855명보다 1,077명이 증가한 규모로, 총 지급액은 170억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제주형 지역화폐 탐나는전 카드 충전방식으로 지급했다.농민수당을 지급받은 농업인은 신청한 탐나는전 카드를 통해 농민수당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12월 31일까지 탐나는전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자동 소멸된다.지난 3월 한달간 신청·접수를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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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14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오는 8월 전 국민 참여에 앞서 사전 실시한 이날 훈련은 공습 경보 발령에 따라 시청사 내 전 직원이 직장민방위대원 등 안내요원의 유도 하에 성산아트홀 대피공간으로 신속히 이동했다. 또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과 공습 시 필요한 올바른 방독면 착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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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 모델하우스,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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