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HBM을 포함한 15종의 메모리 제품에 대해 글로벌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SK하이닉스는 4세대 HBM3와 5세대 HBM3E 등 주요 제품이 글로벌 인증기관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탄소 저감’과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탄소 저감’ 인증을 받은 제품은 16GB HBM2E, 16GB HBM3, 24GB HBM3E, 36GB HBM3E 등 HBM 4종을 비롯해 LPDDR5와 GDDR6, DDR5 DIMM 등 D램 제품 7종이다
SK하이닉스가 HBM 등 15종 메모리 제품에 탄소 관리 인증을 획득했다. SK하이닉스는 HBM 등 메모리 제품 15종에 대해 카본트러스트로부터 탄소 저감과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카본트러스트는 2001년 영국 정부가 설립한 비영리 친환경 인증 기관이다. 이 기관은 제품의 원자재 조달부터 제조,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과학적으로 측정한다. 국제 심사 기준에 따라 탄소 저감
삼성전자가 HBM 사업 반등에 성공했다. 3분기 HBM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80% 이상 급증하며 메모리 분기 최대 매출을 견인했다. 2026년 생산분은 이미 완판됐고, HBM4 양산 준비도 완료해 AI 메모리 시장 주도권 회복에 나선다.30일 열린 삼성전자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 질문은 HBM에 집중됐다. 첫 번째 질문부터 "HBM3E가 엔비디아 최종 퀄을 통과했는지"를 묻는 직접적인 질문이 나왔다. 이에 김재준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은 고객사와의 기밀유지계약을 이유로 구체
SK하이닉스가 HBM 등 15종 메모리 제품에 대해 글로벌 친환경 인증기관인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탄소 저감’과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탄소 저감 인증 은 온실가스 배출량의 과학적 관리와 전년 동급 제품 대비 실질적 탄소 감축 성과를 검증 받은 기업이나 제품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이다. 탄소발자국 인증은 제품의 전 생애주기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량화해 공개한 제품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SK하이닉스가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 생산을 위한 청주 M15X 공장에 첫 장비를 반입하며 준공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SK하이닉스는 청주에 건설 중인 M15X의 첫 클린룸을 열고 장비 반입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M15X는 기존 M15 공장의 확장 팹으로 SK하이닉스가 20조원 이상을 투자해 조성 중이다. 이번 공장은 D램 가운데 특히 HBM 생산에 집중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말부터 일부 이천캠퍼스 D램 인력을 청주로 이동시키며 인프라 구축과 장비 세팅을 진행해왔다.이번 장비
한미반도체에게서 고대역폭 메모리용 장비 TC본더 관련 특허 침해 소송을 당한 한화세미텍이 역으로 한미반도체를 상대로 특허소송을 제기했다. 한미반도체는 한화세미텍의 소송 제기에 대해 "후안무치한 행동"이라고 즉각 비판했다. 양사 간 TC본더 기술을 둘러싼 갈등이 극한의 전면전으
15년 만에 대한민국을 찾은 인공지능 거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만나 '치맥 회동'을 가졌다. 황 CEO는 두 총수와 고대역폭 메모리부터 자율주행·미래차를 아우르는 'AI 칩 협력'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이 인공지능 열풍으로 촉발된 호황기를 맞아 D램뿐만 아니라 낸드플래시 분야에서도 특수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AI 반도체의 제왕' SK하이닉스와 '도전자' 삼성전자는 앞으로 낸드 수요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차세대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저스템이 국내 글로벌 반도체기업에 2세대 습도제어 장비를 공급한다. 저스템은 글로벌 반도체기업으로부터 2세대 습도제어 제품 'JFS' 50여 시스템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JFS는 저스템이 개발한 습도제어 솔루션이다.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회로 미세화가 진행되면서 레거시공정과 첨단공정 모두에서 습도제어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인공지능 가속기와 HBM 등 첨단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고 D램 수요도 증가하면서 습도제어 중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이라
증권사들이 SK하이닉스 주가글 잇따라 올리고 있다. 호실적 기조가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에 75만원도 제시했다.손인준 흥국증권 연구원은 “인공지능 수요가 전 분야로 확대되는 가운데 HBM4E의 가속기당 탑재량 급증, 선단 공정 리드 타임 증가, 해외 경쟁사들의 제한적 Capa 확대 여력 등이 맞물려 메모리 장기 호황을 전망한다”며 75만원으로 목표주가를 올렸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도 “2026년 HBM, D램, 낸드 등 메모리 전 제품이 완판되며 평균판매단가 상승과 출하량 증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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