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 공공체육시설 사업으로 국민체육진흥기금 176억원을 확보했다.제주도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민체육센터 건립 2개소에 80억원, 공공체육시설 23곳 개·보수에 96억원 등 총 176억원의 국비 지원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국민체육센터 건립 지원 대상은 제주시 용담동과 서귀포시 대정읍이다. 두 곳 모두 개소 당 40억원씩 정액 지원되며, 사업 완료 때까지 연차별로 국비를 받는다.용담 국민체육센터는 총사업비 83억7000만원, 대정읍 시니어형 국민체육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 사업 최종 심사 결과, 국민체육센터 2곳 건립과 공공체육시설 23곳 개보수 사업에 총 국비 176억원을 지원받는다고 5일 밝혔다.이번 사업으로 제주시 용담동과 서귀포시 대정읍에 각각 국민체육센터가 새로 들어선다. 두 시설 모두 1곳당 국비 40억원씩 정액 지원된다. 사업 완료 시까지 연차별로 예산이 투입된다.용담 국민체육센터는 총사업비 83억7000만원 규모로 주민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목표로 한다.대정읍 시니어형 국민체육센터는 총사업비 80억
울산 중구는 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중구 열린어린이집 선정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열린어린이집으로 신규 선정된 어린이집 1곳과 재선정된 어린이집 22곳 등 23곳에 선정서를 전달했다. 열린어린이집은 학부모가 보육 공간과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 일상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된 어린이집을 의미한다. 중구는 앞서 지난 9월15~19일 열린어린이집을 모집했다.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 중구 열린어린이집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열린어린이집 지정 신청을 한 어린이집 26곳 가운데 23곳을 선정했다. 중구에는 이번에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며 더위나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설치된 ‘스마트 버스정류장’이 주민 편의를 높이는 반면, 예상 밖의 민원을 쏟아내고 있다. 냉·난방 온도 조절부터 조명 점등, 장시간 체류 문제까지 너무 ‘스마트’해진 정류장이 오히려 새로운 고민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4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 기준 울산에는 북구 23곳, 남구 20곳, 울주군 16곳, 동구 9곳, 중구 8곳 등 모두 70곳이 넘는 스마트정류장이 운영 중이다. 정류장에는 냉·난방기와 자동문을 비롯해, 공기청정기·휴대폰 무선충전기·미세먼지 알림판 등 다양한
4주전
인천지역 전통시장 10곳 중 4곳이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소방차 진입곤란·불가지역’안 것으로 나타났다.13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인천 전통시장 57곳 중 23곳이 ‘소방차 진입이 곤란하거나 아예 불가능한 지역’으로 분류됐다,소방청은 폭 2.5m의 중형 펌프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경우‘소방차 진입곤란·불가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전국의 ‘소방차 진입곤란·불가’ 전통시장은 서울 34곳, 인천 23곳,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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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MZ세대 겨낭 결혼출산 정책 안내
대구 달서구가 저출산 대응 전략 프로젝트 ‘출산 붐 달서’의 하나로 MZ세대를 겨냥한 맞춤형 정책 안내 서비스를 선보였다. 2일 달서구에 따르면 최근 연애부터 육아까지 생애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정보 플랫폼 ‘달서 결혼출산 정보 다이어리’를 정식 오픈, 운영에 들어갔다. 이 플랫폼은 연애·결혼·임신·출산·영유아·다자녀 등 총 6단계별 106개 정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지자체에서는 보기 드문 ‘다이어리형 UX·UI 디자인’을 적용, 감성적이면서도 직관적인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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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속 '불금'의 할로윈… 인파 몰렸지만 큰 사고는 없어
할로윈의 밤이 다시 사람들로 넘쳤다. 참사 악몽은 되풀이되지 않았지만 긴장감은 여전했다.31일 밤 서울 주요 유흥가에는 할로윈을 즐기려는 젊은 층이 몰리며 도심이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특히 마포구 홍대 거리에는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혼잡 경보’가 발령됐다.홍대 관광특구에는 이날 오후 9시부터 11시 사이 약 11만명이 집계됐다. 2022년 이태원 참사 이전 수준의 인파가 돌아온 셈이다. 거리 전광판엔 ‘매우 혼잡’이라는 붉은 경고 문구가 떠올랐다.자정 무렵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인파는 8만8000명 수준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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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LTE 네트워크 취약점 발견…미인증 메시지로 통신 마비
국내 연구진이 LTE 핵심 네트워크의 보안 취약점을 규명하고 이를 탐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KAIST는 김용대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LTE 코어 네트워크'에서 인증되지 않은 공격자가 원격으로 다른 사용자 내부 상태 정보를 조작할 수 있는 심각한 보안 취약점을 발견했다고 2일 밝혔다.연구팀은 코어 네트워크에서 '컨텍스트 무결성 침해'라는 새로운 취약점을 발견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탐지하는 도구인 'CITesting'도 공개했다.기존에 수행한 보안 연구들은 주로 '네트워크가 단말기를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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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농민회 60주년…“혁신 씨앗 농업 미래로”
한국농업의 근간을 이뤄온 한국새농민중앙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업혁신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농협중앙회는 새농민중앙회가 지난달 31일 경기 안성 농협창업농지원센터 대운동장에서 창립 6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1965년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새농민회는 자립·과학·협동의 3대 정신 아래 지난 60년간 농업 발전과 농촌공동체 형성에 앞장서 왔다. 현재 회원 수는 1만2800여명에 달하며, 각 지역의 핵심 농업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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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강원랜드와 ‘슬롯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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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진정한 영웅”…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소방의 날 축사
“위험 속에서도 시민을 먼저 생각하며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다하는 여러분이야말로 진정한 영웅입니다.”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은 7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인천 소방공무원들에게 깊은 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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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사라지면 나 이제 어디가"…'서울시 사정'으로 갈 곳 없어진 10대 여성
"나무 사라지면 나 이제 어디가 ㅠㅠㅠ""추억하기에 너무 이른데 어떡하나.""꼭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7일 서울 마포 강북노동자복지관 대강당 한편은 아쉬움이 푹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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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힘, 지역의 활력으로!
영주시는 지난 7일, 여성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진 축제의 하루를 맞았다. 오전에는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여성단체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열렸고, 오후에는 영주36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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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스 리서치, 610만달러 투자 유치…스테이블코인·법정화폐 통합 결제 단말 출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업 아크스 리서치가 캐슬 아일랜드 벤처스 주도 아래 610만달러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더블록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번 투자에는 인플렉션, 플레이스홀더, 시드 클럽 벤처스, 1kx도 참여했다.아크스 리서치는 이번 자금을 활용해 스테이블코인과 기존 결제를 통합한 휴대용 결제 단말기 '버너 터미널'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 기기는 스테이블코인과 비접촉·칩앤핀 카드 결제를 지원하며, 아크 리서치는 기존 결제 시스템과 호환성을 위해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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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구월2 보상센터 개소…공공주택지구 보상 업무 착수
인천도시공사는 7일 남동구 구월아시아드선수촌아파트 단지 인근 정방빌딩에 구월2 보상센터를 개소하고 구월2 공공주택지구 보상 업무에 착수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류윤기 iH 사장과 박종효 남동구청장, 유일용 iH 이사회 의장, 임춘원·김용희 시의원이 참석했다. iH는 주민들이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