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비트코인 채굴풀 루비안이 지난 2020년 해킹당해 12만7426BTC를 탈취당한 사실을 뒤늦게 밝혀졌다. 사건 당시 피해 규모는 약 35억달러에 달하며, 이는 암호화폐 역사상 최대 규모 해킹 사건으로 기록된다. 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아캄 인텔리전스가 사건을 역추적해 공개했다고 전했다.해킹은 2020년 12월 28일 발생했으며, 공격자는 루비안이 보유한 비트코인의 90% 이상을 탈취했다. 남은 1만1886BTC만 복구 지갑으로 옮겨졌
블록체인 인텔리전스 플랫폼 아캄 인텔리전스가 2020년 12월 중국 채굴풀 루비안에서 12만7426 BTC가 도난당한 사실을 밝혀냈다.2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해킹 당시 피해 규모는 35억달러였으며, 이는 암호화폐 역사상 가장 큰 절도 사건 중 하나로 평가된다. 마운트곡스가 74만4000 BTC를 잃었지만 당시 가치로는 수억달러에 불과했다. 루비안은 2020년 4월 말 비트코인 채굴 시장에 등장해 한때 세계 6위 규모의 채굴풀이 됐지만, 2021년
■ 역대 최대 규모 비트코인 해킹, 2020년 中서 발생…뒤늦게 밝혀져중국 비트코인 채굴풀 루비안이 지난 2020년 해킹당해 12만7426BTC를 탈취당한 사실을 뒤늦게 밝혀졌다. 사건 당시 피해 규모는 약 35억달러에 달하며, 이는 암호화폐 역사상 최대 규모 해킹 사건으로 기록된다. 해킹은 2020년 12월 28일 발생했으며, 공격자는 루비안이 보유한 비트코인의 90% 이상을 탈취했다. 남은 1만1886BTC만 복구 지갑으로 옮겨졌고, 당시 채굴풀과 해커 모두 사건을 외부에 알리지 않았다. 이후 루비안은 해
올해 울산과학고등학교 의·약학 계열 진학률이 1년 전과 비교해 소폭 줄었다. 12일 교육부가 발표한 영재학교·과학고 의·약학 계열 진학률 자료에 따르면, 2025학년도 영재학교 졸업생의 의·약학 계열 진학률은 2.5%, 과학고 졸업생의 의·약학 계열 진학률은 1.7%로 각각 2년 연속 감소했다. 2020년 이후 상승세를 보이던 영재학교·과학고 졸업생의 의·약학 계열 진학 추이가 하락세로 전환된 것이다. 과학고의 경우 2020년 1.5%, 2021년 1.8%, 2022년 2.9%, 2023년 2.2%, 2024년 2.1%, 2025년
경기 침체와 불황이 장기화하면서 종사자 수 ‘10인 미만’인 울산의 영세 제조업체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종사자 수 10인 미만인 울산의 영세 제조업체 수는 2020년 8406곳에서 2023년 7444곳으로 11.5% 감소했다.업체 수가 줄면서 종사자 수도 쪼그라들었다.2020년 2만2263명이던 울산의 영세 제조업체 종사자 수는 2021년 1만9587명을 기록해 1만명대 아래로 떨어졌고, 2022년 1만9211명, 2023년에는 1만7636명으로 3년 새 50
러시아산 석유의 수출 구조가 유럽에서 아시아로 재편 중이라고 8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러시아의 석유 및 콘덴세이트 수출 구조는 2020년 유럽 비중이 51%에 달했으나, 2024년에는 12%, 2025년 상반기에는 11%로 급격히 감소했다.줄어든 유럽 수출 물량은 아시아 지역으로의 수출 확대를 통해 상쇄됐다. 특히 중국과 인도가 주요 수입국으로 부상하면서 수출 흐름의 중심축이 아시아로 이동하는 양상이 뚜렷해졌다.중국은 2020년 이후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하루 50만배럴 이상 늘리
최근 5년간 외국인 근로자 직장 내 괴롭힘 신고가 3.5배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 통계가 집계·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8일 국민의힘 김위상 국회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외국인 근로자 직장 내 괴롭힘 신고 건수는 2020년 65건에서 2024년 225건으로 약 3.5배 증가했다.연도별로는 △2020년 65건 △2021년 95건 △2022년 130건 △2023년 199건 △2024년 225건 △2025.5월 112건이었다.세부적으로, 전체 신고 826건 가운데 ‘개선지도’는
최근 5년간 외국인 근로자의 직장 내 괴롭힘 신고 건수가 3.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 공식 통계로 외국인 직장 내 괴롭힘 증가 추세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근로자 직장 내 괴롭힘 신고는 2020년 65건에서 2024년 225건으로 늘어났다. 이는 약 3.5배에 달하는 수치다.연도별 신고 건수는 ▲2020년 65건 ▲2021년 95건 ▲2022년 130건 ▲2023년 199건 ▲2024년
지난 5년간 포항시 인구는 꾸준히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상 노령인구는 증가추세를 보인 반면 경제활동의 중심인 19세~34세 청년인구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도시 활력 쇠퇴의 근본 원인으로 보인다.22일 포항시에 따르면 2025년 6월 기준 포항시 인구는 48만 9898명으로 집계됐다. 5년 전인 2020년 6월과 비교 2.97%감소했다. 50만이 무너진 것은 물론 감소 수치도 1만 5000명에 육박한다.65세 이상 노령 인구는 지난 2020년 6월 8만
정부가 코로나19와 경기 침체 등으로 채무를 연체한 서민·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용사면’을 단행한다. 2020년 이후 발생한 5000만원 이하의 연체 채무를 올해 말까지 전액 상환하면 연체 이력이 삭제된다.금융위원회는 11일 “연체 채무를 성실하게 상환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가 정상적인 금융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신용회복 지원 조치를 9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내용이다.지원 대상은 2020년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5000만원 이하의 연체가 발생한 차주 중, 연말까지 전액 상환한 경우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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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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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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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이재명 정부 성공 위해 당정협력 강화하겠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국회문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 의원은 대선 직후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위원으로 위촉돼 각 부처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업계현안청취 등을 통해 국정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해왔다.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에 있어서는 K-컬쳐시대 핵심 콘텐츠와 연관산업육성을 위해 정책금융 10조원, 공연형 아레나 등 산업성장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K-아트과 한국어·전통문화 등의 지평을 확대하고 K-컬쳐 연관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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