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동해와 강릉에서 울릉도로 가는 여객선 2척이 2024년 운항을 종료하고 내년 3월에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겨울철에는 잦은 너울성 파도 발생 등 해상기상 악화로 인해 강원지역 여객선은 운항하지 않으며, 이 기간에는 선박수리‧정비, 정기 안전검사 및 선원 교육 등을 실시하여 내년도 운항을 대비한다.강원권 여객선 항로 중 동해-울릉 항로는 지난 10월 27일 강릉-울릉 항로는 11월 10일까지 운항했다. 2024년도 강원-울릉항로 총 이용객은 약 16만명으로, 전년 대비 약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