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파트 매매가격이 5년여 만에 최고치로 상승했다. 정부의 10.15 부동산대책 약발이 다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3일 KB부동산의 '11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오피스텔 시장이 뚜렷한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대출 규제와 실거주 의무가 대폭 강화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적은 오피스텔로 매수세가 이동하는 흐름이 분명해진 것이다. 그중에서도 대형 오피스텔은 가격 상승폭이 유독 두드러지며 '아파트 대체 주거지'로서의 존재감을 더욱 키우는 모습이다.KB부동산이 발표한 11월 오피스텔 동향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는 전월 대비 0.38% 상승했다. 상승폭은 10월보다 0.29% 포인트 확대됐다. 면적별로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전역과 일부 인접 도시가 강력한 규제지역으로 묶이자, 규제를 비껴간 인접 권역에 '풍선효과' 기대가 커지고 있다. 실제로 시장에서는 구리·남양주를 대표 수혜지로 꼽으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국부동산원이 최근 발표한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 기준 남양주와 구리의 가격 상승률은 각각 0.04%와 0.05%를 기록했다. 서울 서부권과 인접한 김포와 고양이 각각 -0.01%와 -0.04%로 하락세를 보인 것과 대조적이다.특히 구리 신축 아파트 실거래가가 직전 거래
10·15 대책 이후 경기도 청약 경쟁률은 평균 2.99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경기도 전체 평균 청약 경쟁률이 4.13대 1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규제 발표 이후 매수 심리 위축이 빠르게 작용하며 수요자의 청약 참여가 감소한 것으로 해석된다. LTV·DSR 강화 등 대출 규제가 본격화되면서 자금 조달이 어려워졌고 그 여파가 청약 시장에도 직격탄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부동산 전문가는 “10·15 대책 이후 중도금과 잔금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실수요자의 부담이 크게 늘었고, 특히 중대형 평형은 대출 한도 축소로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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