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주차난에 시달리는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에 노외주차장 3곳이 조성된다.인천 남동구는 연말까지 15억원을 들여 남동산단 일대 공원에 139면의 주차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염골근린공원에 49면, 유수지근린공원에 47면, 복지근린공원에 43면이다.남동산단은 조성 초기인 1990년 2,000개 입주업체를 목표로 조성했으나, 지금은 7,800여 회사가 입주해 주차공간 문제가 심각하다.노동자도 8만5,000명에 육박해 매일 1만여대의 불법주차가 이뤄지는 것으로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