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선포 당일인 12월 3일 연락받지 못한 국무위원 4명이나 돼 비상계엄이 절차상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은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전에 진행된 국무회의와 관련해, 국무위원 일부가 국무회의 소집 연락을 받지 못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무회의의 정당성과 기록 공개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허영 의원실이 각 부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2월 3일 국무회의에는 윤석열 대통령, 한덕수 국무총리, 최상목 경제부총리 및 국방부, 법무부 등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