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통계청과 행정안전부의 ‘2024년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산정 내용을 분석한 결과, 누적 생활인구가 357만명을 기록하며 경남도 군 단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 외에도 지역에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머무는 통근·통학자와 관광객 등을 포함한 체류인구와 외국인을 더한 개념으로, 지역의 실제 활력도를 나타내는 주요 지표로 활용된다.통계청과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창녕군의 주민등록인구는 약 5만6000명이지만, 생활인구는 연간 평균 약 30만명에 달해 체류 인구의 비중이 매우 높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