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제6대 후반기 원 구성에서 이변이 일어났다.다수당인 국민의힘은 참패했고, 더불어민주당은 뜻하지 않은 결과로 쾌재를 불렀다.시의회는 1일 후반기를 이끌 의장단 선출을 위해 제180회 임시회를 열었다. 여야 의원 7명 모두 자리를 지켰다.4석의 국민의힘은 전날 투표를 통해 서과석 의장, 안애경 부의장, 조진숙 운영위원장으로 의장단을 선출하기로 잠정 확정한 뒤 이를 당론으로 정했다.그러나 결과는 달랐다. 같은 당내에서 서과석 의원과 의장 자리를 놓고 경쟁에서 밀렸던 임종훈 의원이 민주당의 지지를 얻어 의사봉을 잡는 행운을 누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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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경찰서,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단속 강화
포항남부경찰서는 7~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장날, 유흥·번화가 및 스쿨존 주변으로 상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남부서는 지난해부터 음주운전 취약시간대 교통·지역경찰 합동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해왔다.
육동한 춘천시장, 민선 8기 2주년 '더 가까이 시민 곁으로' 다가가
육동한 춘천시장이 민선 8기 2주년 기자회견에서 ‘더 가까이 시민 곁으로’ 다가가고, 춘천을 전국 최고의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춘천시는 지난 1일 오전 11시, 역세권개발과 도시재생혁신지구, 고속철도와 GTX-B 등 교통의 요충지이자 미래혁신의 중심지가 될 춘천역에서 민선 8기 2주년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육동한 시장은 민선 8기 2년간의 주요 성과를 비롯해 후반기 시정 기조, 시정 운영 방향, 주요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민선 8기 새로운 시정 기조는 ▲원칙행정 ▲통합협력 ▲시민소통이다.원칙을 바로잡
동구, 주전 보밑항에 새로운 피크닉 명소 시범운영
울산 동구는 7월 2일부터 주전 보밑항 피크닉장을 시범운영 한다.이번에 개장한 피크닉장은 주전동 산 198-5번지에 위치하며, 피크닉 테이블 20개, 평상형 테이블 5개 총 25면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이 피크닉장은 주전바다를 바라보며 간단한 음식 섭취와 휴대용 가스버너 사용이 가능한 도심 속 새로운 휴식 공간이다. 시원한 바다 바람을 맞으며 가족과 함께 여름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동구 공공시설 예약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피크닉장 이용이 가능하며, 별도의 분리수거장과 쓰레기장은 없어 이용객들이 직접 쓰레기를
신안군, 미쉐린 셰프와 미식자원 발굴 추진
신안군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등재된 EVETT 레스토랑의 셰프 조셉 리저우드와 함께 세계 미식가 입맛을 사로잡을 미식자원 발굴을 추진한다.2026 UN Tourism 세계미식관광포럼 유치를 위해 전남도, 신안군, 전남관광재단과 함께 지난 5월 7일 세계음식관광포럼 유치위원회를 구성했다.유치위원인 셰프 조셉은 식재료 연구와 신메뉴에 대한 영감을 얻기 위해 신안군의 톳, 가사리, 바위옷, 천일염, 막걸리 등 채취·생산 과정 및 수산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체험하고 관련 전문가를 만났다.셰프 조
그리드원, 한국수자원공사 생성형AI 서비스 시범 사업 수주
AI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 그리드원이 한국수자원공사에 생성형AI 시스템을 도입하는 ‘K-WATER 업무용 생성형 AI 서비스 시범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이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의 내부 데이터를 학습한 LLM 프레임워크를 구축하여 생성형 AI 업무 지원 서비스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경량화 된 내부 구축형 LLM 도입 ▲데이터 벡터화 및 저장소 구성 ▲AI 학습 및 업무 특화 모델 튜닝 ▲업무 지원 개인비서 서비스 개발 등을 포함한다. 그리드원은 단독 사업 진행자로 전 과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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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젠레스 존 제로', 18종 캐릭터 3D 모델 제공
중국 게임 개발사 미호요가 지난 4일 신작 게임 '젠레스 존 제로'를 출시했다. 해당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 3D 모델이 중국 대형 동영상 사이트 '빌리빌리'에서 무료로 배포되고 있다고 6일 일본 IT미디어가 전했다.이번에 미호요가 출시한 게임 '젠레스 존 제로'는 도시 판타지 액션 롤플레잉 게임으로, 플레이스테이션5 등 콘솔뿐만 아니라 PC와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다. 2022년 발표
네덜란드서 와이파이 공유기 기반 가정용 보안 시스템 개발…신체 활동도 감지
네덜란드 스타트업 갬지가 와이파이 공유기를 통한 가정용 보안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8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이 기술은 여러 대의 와이파이 라우터가 메시 네트워크를 형성해 동체를 감지, 거주자와 침입자를 구분한다. 또 방문이나 침입, 거주자의 넘어짐이나 걸음걸이 등 신체 활동을 감지해 알림을 발신하는 것도 가능하다.이는 와이파이 감지 기능과 인공지능 기술을 혼합해 활용하고 와이파이 신호의 채널 상태 정보를 사용해 집 안의 복잡한 움직임을 감지하는 방식이다.이
코스모신소재, LG화학과 기본구매계약 체결…3620억원 규모
코스모신소재가 LG화학과 기본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총 3620억9500만원으로, 이는 코스모신소재의 2023년 개별 매출액인 6295억7877만원의 57.5%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계약은 지난 5일에 체결됐다.코스모신소재는 이번 계약금액을 계약기간 동안 공급될 예정인 최소 공급물량과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의 메탈 평균가격을 산출해 결정했다. 이때 적용 환율은 지난 4일 기준 환율을 적용했다.코스모신소재 측은 "상기 계약금액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퍼스텍, 대한항공과 공급계약 체결…자기 자본 대비 18.1%
퍼스텍이 312억9871만6363원 규모의 중고도정찰용 무인항공기 초도양산사업을 대한항공과 계약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특수 관계 계약에 해당하지 않는다.이번 계약은 퍼스텍의 최근 매출액 1731억335만935원의 약 18.1%를 차지하는 규모다. 본 계약은 지난 5일에 체결됐으며 계약 기간은 시작일만 공시됐고 종료일은 체계사업의 종료일이 미정이기 때문에 추후 확정 시 공시될 예정이다.계약의 세부사항은 방위산업의 보안관계로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본 계약의 계약금액 및 계약기간 등은 진행과정에
독일 해상풍력업체 럭스카라, 중국산 풍력터빈 공급한다…유럽 '최초'
독일의 한 해상 풍력 발전 단지가 유럽 최초로 중국산 풍력 터빈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지난 6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함부르크에 본사를 둔 독일 풍력 발전 단지 개발 업체 럭스카라는 중국 밍양 스마트 에너지와 터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오는 2028년 설치될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해상 풍력 터빈 16기에 관련한 것이다. 해당 터빈은 최대 18.5메가와트의 용량을 갖추고 있는데, 이는 약 40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 규모다. 럭스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