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지난해 적극적인 세무조사를 추진해 탈루‧은닉된 세금 104억8000만원을 추징했다.시가 세무조사를 추진한 이래 최대 성과다.시는 취득자산의 신고 과표 적정성과 탈루‧은닉 여부, 주민세‧지방소득세 자진신고 납부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사례별로는 54개 법인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를 실시해 6억4000만원, 과점주주 취득세 미신고 조사를 벌여 14억6000만원을 각각 추징했다.또 종업원분 주민세 탈루세원 조사로 9억2000만원, 산업단지와 창업 감면에 대한 기획조사로 36억원을 발굴했다.이외에도 상속 부동산 취득세
충북 청주시가 지난해 한 해 동안 탈루‧은닉된 3191건을 발굴하고 총 104억 8000만원을 추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청주시가 세무조사를 추진한 이래 최대 성과다. 시는 △취득자산의 신고 과표 적정성 △탈루‧은닉 여부 △주민세‧지방소득세 자진신고 납부 여부 △재산세 과세 적정성 △비과세‧감면부동산 목적사업 직접 사용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했
경기 수원시가 지난해 세무조사로 71억4000만 원을 추징했다고 밝혔다. 2023년보다 15억9000만 원 늘어난 규모다.수원시는 '수원시 지방세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 135개 법인을 대상으로 정기세무조사를 진행해 42억5000만 원을, 기획세무조사로 탈루·누락 세원을 발굴해 28억9000만 원을 각각 추징했다고 8일 밝혔다.추징세액을 보면 취득세가 47억3500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 지방소득세 12억1000만 원 ▲ 주민세 8억6100만 원 ▲ 지방교육세 등
서천호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지방세특례제한법과 우주개발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달 26일 국회 본회의에 통과됐다.농가소득안정화를 목적으로 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은 귀농인 취득농지 취득세 감면, 농어업용 사업소 주민세 면제, 농어촌 개량주택 취득세 감면, 노후생활안정자금 담보 농지 재산세 면제 등 4개 조항의 일몰기한을 각각 3년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최근 농촌경제는 농자재와 인건비 상승, 농가
무안군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이번 사고로 희생된 사망자와 유가족에게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른 지방세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무안군은 2024년 지방세 중 주민세, 자동차세, 재산세, 지역자원시설세를 면제 및 환급하고, 2025년 지방세 부과·신고 세목을 대상으로 군 의회 의결을 거쳐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게 추가 감면할 계획이다. 특히, 유가족은 부동산 상속에 따른 취득세도 감면받을 수 있다.또한, 기한 연장,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세무조사 연기
충남 계룡시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자녀들이 고령인 부모님의 지방세 자동이체를 신청해 드릴 수 있도록 ‘효 실천 지방세 자동이체 안내’ 시책을 추진한다. 이번 시책은 고령의 부모님들이 지방세 납부 편의 제도를 활용하지 못해 수납기관을 직접 방문해서 납부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되며, 자동이체 신청서와 안내문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큰 글씨로 제작해 75세 이상 지방세 납세자에게 16일 발송했다. 자동이체 신청 대상 지방세는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등록면허세 등으로 가까운 금융기관 또는 시청 세무과를 방
영주시가 '2024년 지방세 세무조사'를 통해 총 8억4천만 원에 달하는 탈루‧은닉 세원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액 1억4천만 원의 약 600%를 초과 달성한 역대 최고 성과다. 15일 시에 따르면 2024년 적극적인 세무조사를 추진하여 총 461건의 탈루.은닉된 사례를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8억4천만 원을 추징했다. 조사 대상은 △미등록 건설기계 취득세 신고 여부 △비과세.감면된 취득 부동산의 목적사업 사용 여부 △과점주주 취득세 신고 여부 △건축물 신축 관련 취득세 적정 신고 여부 △주민세 신고 여부 등으로
동해시는 2025년부터 달라지는 지방세 관련 법령 중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제도 개정 사항에 대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 2자녀 가구를 위한 자동차 취득세 감면 신설 ▲ 생애 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 확대 ▲ 주민세 면제 기준 상향 조정 등이 포함됐다.이번 개정은 국가적인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기조에 맞춰 진행됐다. 기존에 3자녀 이상 가구에만 해당되던 다자녀 가구 기준이 새해부터는 18세 미만 자녀 2명 이상 가구로 완화됐다. 이에 따라 2자녀 가구도 자동차를 구입할 경우
김만식 기자 예산군은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2025년도부터 사업주가 납부해야하는 주민세 종업원분 면세기준이 상향 조정된다고 밝혔다. 주민세 종
충남 청양군은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주민세 종업원분 면세점 기준이 변경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라 종업원의 월평균 금액이 300만 원에서 360만 원으로 인상된다. 2020년 27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인상된 이후 5년 만이다.물가·임금 상승을 반영해 1년간 종업원 급여총액의 월평균 금액이 360만 원에 50을 곱한 금액인 1억 8천만 원 이하인 경우에 면세점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1억 5천만 원 이하에서 상향되어 사업주의 종업원분 주민세 부담이 낮아지게 된다.주민세 종업원분은 종업원에게 급여를 지급하는 사업주가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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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근 오수개]대형견 마스티프, 오수로 남하했는가
지리적으로 아시아 대륙의 동남단에 위치한 한반도는 자생적인 문화 이외에 여러 가지 면에서 대륙문화의 영향을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받아 왔다. 따라서 개의 가축화 과정에서 증거는 미약하지만 추측이 가능한 두 가지의 가설이 존재한다.가설1. 한반도 내에서 자생적인 개의 순화과정이었다.가설2. 대륙에서 순화과정을 거친 개가 한반도에 전래된 것이다.가설1은 한반도에서 자생적으로 개가 순화과정을 거쳤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이 가설의 증거로는 우리나라 구석기 시대의 무덤인 김해 패총과 전남 해남에서 사람이 사육한 것으로 보이는 개의 뼈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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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튜버홀딩스, 유튜브 수익 극대화 솔루션 ‘갓튜버’ 출시
갓튜버홀딩스가 인공지능 기반의 크리에이터 협업 플랫폼 ‘갓튜버’를 출시했다.몇 년 전부터 유튜브에서 연간 억대 수익을 벌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등장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꿈은 ‘내가 좋아하는 일이나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어디서나 일을 해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이다.이런 꿈을 실현시켜 줄 수 있는 것이 유튜브, 인스타, 틱톡과 같은 다양한 영상 플랫폼에서 유익한 정보를 영상으로 제작해 전달하는 크리에이터다. 이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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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4개 광역시도 국가유산 수리 담당 한자리에
김만식 기자 = 충북도는 7일 충청권역 4개 광역 시도가 함께하는 합동 워크숍을 영동 흥학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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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권 침해 반대 탓…인천 갯벌,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에 미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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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갯벌이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될 기회가 결국 무산됐다. 인천시는 재산권 침해 이유로 등재를 반대하는 주민들을 설득할 묘안을 찾아내지 못했다. 국가유산청은 최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한국 갯벌 2단계와 관련한 세계자연유산 확대 등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신청서에는 제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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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시설관리공단, 울주군지역자율방재단 업무협약(MOU) 체결
울주군시설관리공단과 울주군지역자율방재단은 7일 공단 이사장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협조 체계 구축 ▲공공시설물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 협력 ▲지역사회 재난 대응 역량 강화 등 지역 내 재난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업무를 협력하기로 했다.2006년 출범한 울주군지역자율방재단은 12개 읍‧면과 여성자원봉사회로 구성된 288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다. 재난 대비 예찰 및 피해복구 지원활동, 무더위‧한파 쉼터 점검 등의 다양한 재난 예방 활동을 펼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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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총재 "금리 인하 불가피한 것 아냐"...매파 발언에 국고채 금리 일제 상승
국고채 금리가 7일 금리 인하가 불가피한 것이 아니라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발언 영향으로 일제히 상승했다.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5.3bp 오른 연 2.635%에 장을 마쳤다.10년물 금리는 연 2.836%로 4.0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4.9bp, 4.9bp 상승해 연 2.719%, 연 2.713%에 마감했다.20년물은 연 2.739%로 1.9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1.1bp, 1.0bp 상승해 연 2.672%, 연 2.578%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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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회, 2025 OECD 글로벌 의회네트워크(GPN) 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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