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1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가상자산 학술 행사인 '디지털자산 컨퍼런스'에서 "가상자산이 국경에 구애를 받지 않듯이 우리도 시야를 넓혀 글로벌 무대를 바라봐야 한다"며 "주요국의 가상자산 정책 움직임에 따라 우리도 제도 변화와 함께 가상자산 산업을 키워야 한다"고 밝혔다.최신 블록체인 관련 연구 성과 및 가상자산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학계, 산업계, 법조계 등에서 400여명이 참석했다.국내 가상자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전문
미국 대선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누가 울고 웃을까? 트럼프일까, 해리스일까? 지켜보는 우리가 재미 반 걱정 반으로 가슴 졸이는 것은 우리도 이권 당사국이기 때문이다. ‘아메리카 퍼스트’를 향해 치닫는 그들만의 리그에서 대한민국은 어떤 존재일까. 방위비 분담금을 9배 수준으로 늘리겠다며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4일 "젠슨 황 엔비디아 CEO를 최근 만났을 때 차세대 HBM4 공급을 6개월 당겨달라고 했다"고 전한 자신의 발언에 관해 "고객이 빠른 공급을 원해서 우리도 가능하다고 했는데, 실제 공급이 되는 지는 내년이 되어 봐야 알 수 있다"며 "공급을 앞당겨 보자는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인 2005년 11월. 일산 킨텍스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전시회인 '지스타'가 첫 팡파르를 울렸다. 지스타가 탄생하기 전에는 고만고만한 게임 전시회들이 여러 협단체 주관으로 열리고 있었다. 이렇게 규모가 작고 산만해서는 세계적인 전시회를 따라 가는 것은 엄두도 낼 수 없을 정도였다. 이를 지켜본 문화체육관광부가 앞장 서고 막 태동한 게임산업협회가 의기투합 해서 "우리도 '세계 3대 게임쇼'를 만들어 보자"며 탄생시킨 것이 바로 지스타였다.미국과 일본 등 세계 게임시장을 주도하던 국가에서 본다면 첫 지스타는
도정은 7조 5,783억원의 내년 예산안을 제출하였습니다. 경기침체기에 과감한 재정 투입으로 지역경제 역동성을 살리겠다는 계획으로 올해 예산 대비 5.1% 확대 편성한 것입니다. 도정은 확장재정 기조를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그러나 민생예산과 밀접한 읍면동 예산은 오히려 △10% 안팎으로 축소 편성되었고, 제주시는 △5% 감소, 서귀포시는 간신히 유지하는 수준입니다. 도민께서도 체감할 수 있는 예산인지 면밀하게 심사할 것입니다.한편, 국세수입 실적 저조가 우려됩니다. 우리도 재정자립도는 전국평균 45%에 못 미친 34%입니다. 그만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내년 가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아이폰 17 에어’가 기존 전망대로 두께 6mm 출시될 전망입니다. IT 매체 맥루머스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홍콩 투자은행 제프 푸 분석가는 “아이폰 17 슬림 모델의 두께는 6mm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망대로라면 기존 7.8mm이었던 아이폰 15, 16 시리즈와 비교해 ‘아이폰 17 에어’는 확실히 얇고 가벼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MS가 19일 시카고에서 연례행사 ‘이그나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기업들이 현금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현금 창출력이 좋은 알짜 사업이나 비핵심 사업을 정리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미래 사업 투자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세계 1위' 사업도 과감히 정리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그룹에서는 수익성이 좋은 자회사나 회사의 간판 사업도 과감히 매각해 안정적으로 현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SK그룹은 올해 들어 고강도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추진하면서 자산 매각을 통한 현금 확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민지 교수와 경북대학교병원 대사질환 및 노화연구소 강현지 박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개최된 2024 대한내분비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학연산 심포지엄에서 당뇨병·비만·지질 분야와 뇌하수체·부신/생식 분야에서 각각 우수 포스터 구연상을 수상했으며, 경북대학교병원 대사질환 및 노화연구소 오창주 박사의 초록은
넥슨의 창작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가 ‘바람의나라’ IP를 앞세워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크리에이터들의 도구로서 폭 넓은 창작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과 인기 IP가 뭉쳐 뛰어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중이다.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창작 콘텐츠인 ‘바람의나라 클래식’이 팬들의 입소문을 타고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바람의나라 클래식’은 넥슨 사내 크리에이터 조직이 개발하고,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통해 서비스되는 MMORPG다. 과거 300만명의 최고 동시접속자 수를 기록하며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