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길을 따라 걷고, 바다의 미식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은 이제 철도와 고속도로로 더욱 가까워져, 가을과 겨울에 방문하기 좋은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동해선 철도 전 구간 개통과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으로 울진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숲길을 걷고 온천에 머무는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울진의 대표적인 걷기 명소는 금강소나무 숲길과 불영계곡, 신선계곡, 봇도랑길 그리고 월송정 명품맨발걷기 길이다. 천연림이 이어지는 숲길은 피톤치드가 풍부해 ‘산림 치유코스’로 인기가 높다. 가을이면 불영계곡의 단풍이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