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5일 안동체육관에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종사자 및 근로 장애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상북도 1030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마당’행사를 개최했다. 2009년“일이 없으면 삶도 없다”는 의미를 담아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을 10월 30일에 기념일로 정한 이래 17년째
경북도는 지난 5일 안동체육관에서 ‘2025년 경북도 1030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장애인직업재활의 날’은 ‘일이 없으면 삶도 없다’는 뜻을 담아 2009년부터 매년 10월 30일로 지정된 기념일로, 올해로 17회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경북협회가 주관했으며, 도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종사자와 근로 장애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장애인의 직업적 자립과 사회 참여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외야수 배지환을 웨이버 공시했다.배지환은 다른 구단이 '클레임'을 걸면 그 팀으로 이적한다.그를 원하는 구단이 없으면 자유계약선수가 되거나 마이너리거 신분으로 피츠버그와 다시 계약할 수 있다.일간지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는 5일 "피츠버그 구단이 배지환, 리오버 페게로, 잭 리틀을 웨이버 공시했다"고 전했다.배지환의 이름은 곧 피츠버그 40인 로스터에서 사라진다.배지환은 올 시즌 MLB 13경기에 출전해 20타수 1안타(타율
RJ 스카린지 리비안 최고경영자가 대형 자동차 제조사들이 인공지능 경쟁에서 승리하려면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15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스카린지 CEO는 존 콜리슨 스트라이프 공동창업자의 팟캐스트 '치키 파인트'에서 "2030년대 초까지 소프트웨어 중심 아키텍처를 갖추지 못한 자동차 기업은 시장에서 도태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그는 현재 대부분의 전통 자동차 제조사들이 개별 기능을 위한 소프트웨어 섬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는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AI 시대 디지털금융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 주도의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0일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미국·유럽·홍콩·싱가포르 등 주요국은 이미 스테이블코인을 제도화했지만, 한국만 뒤처져 있다"며 "CBDC만으로는 글로벌 결제 시장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어 "전통 금융권 기득권만 지키려다가는 디지털자산 금융 경쟁에서 주권을 잃게 된다"며 "금융위의 역할은 규제보다 K-디지털금융의
과세당국이 세금을 잘못 걷었어도 하자가 중대하고 명백하지 않다면 당연무효가 아니므로 납부금을 바로 부당이득으로 볼 수는 없다고 대법원이 판단했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는 지난달 신한은행이 국가를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 승소 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에 돌려보냈다.신한은행은 고객 실명확인 절차를 거쳐 이 사건 예금계좌를 개설하고 이자 지급시 일반세율을 적용해 소득세를 원천징수해 납부했다.그러나 당국은 이후 이 계좌가 차명계좌라는 점을 들어 금융실명법에 따라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3일 제주시 애월읍 지역에서 ‘제주가치돌봄’ 서비스 현장부터 양배추 농가, 보건지소, 이동민원실, 공영버스 회차지 등을 잇따라 찾았다.이날 애월읍사무소를 찾은 오 지사는 일선 공무원들을 격려하며 “도정과 행정시, 읍면동이 한 팀이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며 “1차산업 5조원 시대나 제주가치돌봄 같은 성과는 읍면동 담당자가 없으면 나올 수 없는 것”이라고 당부했다.이어진 제주가치돌봄 관계자 간담회에서는 서비스 수행기관과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애월읍 담당 주무관은 “어르신들이 감사하다고 계
글로벌 인공지능 기업 버셀의 AI 코딩 툴 'v0'가 소프트웨어 개발을 단순화하고 있다.31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v0를 통해 이제 개발자들은 복잡한 코딩 없이도 즉석에서 앱을 만들고, 필요 없으면 바로 삭제할 수 있다. 톰 오치노 버셀 최고제품책임자는 "AI 코딩 도구 덕분에 소프트웨어 개발의 초기 비용이 급격히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CSV 파일을 붙여 넣어 대시보드를 생성하거나, 여행 계획을 앱으로 변환하는 등 다양
테슬라 이사회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1조달러 보상안 승인을 촉구하며 주주들에게 강력한 지지를 요청했다. 27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로빈 덴홈 테슬라 이사회 의장은 서한을 통해 "머스크는 테슬라의 미래에 필수적인 인물"이라며 "그가 없으면 회사의 가치가 크게 하락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나 기관투자가서비스와 일부 노동조합, 기업 감시단체들은 이 안에 반대하며, 일론 머스크의 정치적 행보가 테슬라 브랜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했다.테슬라는 6일
정부가 중대재해 대응 기조를 무관용 원칙으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기본 안전수칙 위반과 반복 사고에 대해서는 대형사고가 아니더라도 압수수색과 구속 등 강제수사를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방향은 옳지만, 선언만으로는 달라지지 않는다. 지침이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는지 즉시 확인하고, 그 결과를 수치로 공개하는 절차가 따라붙지 않으면 또다시 종이 대책에 그칠 우려가 있다.최근 잇따른 질식·유해화학물질 누출·추락 사고는 구조적 문제를 드러냈다. 밀폐공간 작업 전 가스 측정과 환기, 감시인 배치, 보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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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영덕군, 어촌 회복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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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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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찬(UNIST 대외협력실장)씨 빙모상
△김학찬씨 빙모상= 빈소: 부산시 북구 낙동대로 1596 한중프라임장례식장 202호, 발인: 11월7일 오전 5시30분, 장지:김해추모공원/양산 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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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5회 정기연주회 개최
충남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군민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로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특히 ‘팝스 콘서트’를 주제로 대중에게 친숙한 팝 음악들과 함께 클래식, 영화음악 등을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힘 있는 연주로 선보여 깊어 가는 가을을 아름다운 선율로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지난 2010년 창단한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연주를 비롯해 군의 주요 문화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금산을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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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형' 샘 뱅크먼-프리드, 항소심 돌입…FTX 파산 판결 뒤집을까
19년형을 선고받은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BF 측 변호인단은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에서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들은 지난 9월 제출한 항소장 초안에서 법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실제 지급 능력과 관련된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판결 취소 또는 감형을 요구했다.변호인단은 처음부터 ‘무죄 추정’이 존중되지 않았으며, FTX의 지급 능력을 입증할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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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지역상권의 정체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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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오는 12일 오후 2시, 현진관광호텔 2층 카라홀에서 '지역상권의 정체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강원연구원 주최로, 시·군 협력과제인 '동해시 정체성 기반 전통시장 브랜드 전략 수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에 기반한 상권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시민·전문가·현장 주체가 함께 참여해 실천 가능한 전략 방향을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포럼은 배상근 강원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정윤 동해시 부시장의 환영사가 이어진다. 이어 ‘동해시 상권의 현황과 도전’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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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CES 2026 혁신상 최초로 3개 기업 수상… "내년 강원통합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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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CT 박람회인 CES 2026에서 도내 혁신기업 3개 사가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CES 혁신상은 매년 개막에 앞서 전 세계 4,500여 개 기업이 출품하는 제품 중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신기술의 기술성, 심미성, 혁신성을 종합 평가해 약 7% 내외만 선정되는 권위있는 상이다.도는 2025년부터 강원단독관을 운영한 이후 2년 만에 14개 도내 기업이 신청해 춘천 스마트 이앤씨, 원주 에프디테크, 강릉 솔룸신소재 3개 사가 선정, 수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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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유기동물 안락사 제로화 달성… "안락사 프리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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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2022년 7월 ‘유기동물 안락사 제로화 추진’을 선포한 이후 안락사 제로화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유기동물 안락사 제로화 추진은 2022년 7월 21일 김진태 지사가 원주시 유기·유실동물보호관리센터를 방문했을 당시 선포한 바 있으며, ‘보호시설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안락사 당하는 일은 강원도에서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현실적으로 안락사가 완전히 없어지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2025년도 9월 말 기준 도 안락사율은 9.1%로 전국 평균인 15.8%보다 6.7%p 낮고, 민선 8기 이전인 2022년 19.5%와 비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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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 강릉시 경로당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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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동절기를 맞이하여 어르신들의 사랑방인 경로당 안전관리 강화에 힘쓰고 있다. 시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로당 64개소에 소화기 126대를 구입해 낡고 노후된 소화기를 전면 교체했다.또한, 폭설 및 폭우에 전기 누전 방지를 위하여 3년 주기로 모든 경로당에 대해 전기 안전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경로당 71개소에 대하여 전기 안전검사를 실시해 감전 사고 예방 등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이 밖에도 강릉시는 경로당 112개소를 대상으로 보일러 교체,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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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액티브 시니어 호주 교민과 2주간 교육과정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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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학교는 지난 8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액티브 시니어 호주 교민 특화형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교육과정은 호주 및 뉴질랜드에서 이민 생활을 하는 액티브 시니어 교민 20여명이 원주시에 일정 기간 체류하거나 귀국 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10월 25일 시작되어 2주간 진행되었다.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민창희씨는 “2주라는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질 만큼 한국에서 황홀한 경험을 했다. 호주와는 전혀 다른 자연경관과 문화체험들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