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휘 대전시의회의장은 한국전력공사가 일방적으로 강행하고 있는 ‘신계룡-북천안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사업의 전면 재검토와 즉각적인 절차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조 의장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사업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한전의 행태를 “지역의 희생을 강요하며 수도권 편중을 심화시키는 불균형한 에너지 구조”라고 강력히 비판했다.조 의장은 우선 입지선정 절차에서 주민과의 소통이 철저히 배제된 점을 짚었다. 지난 3월 3일 열린 제9차 입지선정위원회가 한전의 일방
세종시를 가로지르는 345kV 초고압 신계룡-북천안 송전선로 건설이 추진됨에 따라 세종시가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꾸려 대응에 나선다.시는 30일 오후 시청 집현실에서 ‘세종시 송전선로 대응 추진 전담 조직’ 첫 회의를 열고 대응 방향과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TF는 이승원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시청 관계 부서, 시의회 의원, 신계룡-북천안 송전선로 건설사업 관련 9개 지역 읍·면·동 주민대표, 법률·전기·산지·도시계획 전문가 등 총 21명이 참여한다.이날 회의는 송전선로 건설사업
세종은 물론 충청권에서 논란이 돼온 신계룡-북천안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에 대한 지역 정치권의 발언이 또다시 나왔다. 안신일 세종시의원이 23일 열린 제10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계룡-북천안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은 시대착오적인 전력 정책의 산물”이라며 “지방의 희생을 강요하는 구조를 바로잡고 ‘에너지 정의’ 실현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 의원은 “해당 사업 추진 과정에서 가장 먼저 문제를 제기하고 행동에 나선 것은 행정도 정치권도 아닌 장군면민이었다”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연대
초고압송전탑 건설반대 충북대책위원회는 1일 충북도청앞에서 집회를 열고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위해 타 지역민을 희생시키는 송전선로 건설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대책위 소속 60여명은 이날 집회에서 “충북에는 신계룡∼북천안 노선이 청주 옥산을, 신평창∼신원주는 제천을, 신장수∼무주영동은 영동을 통과하게 된다”며 “호남 등에서 생산된 전기를 용인 반도체 산단으로 송전하기 위해 국토 절반에 걸친 주민들에게 피해를 강요하지 마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대전시의회가 16일 제29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열흘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안 21건, 시장 제출안 24건, 교육감 제출안 2건 등 47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을 진행하는 등 집행부 현안 사업을 점검하게 된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민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농식품 바우처의 사용처 선정평가 항목 개선 촉구 건의안, 이금선 의원의 신계룡~북천안 송전선로 건설사업 재검토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이 건의안은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존권과 건강권에 관련된 송전선로 건립 문제가 세종시민들의 근심거리로 자리잡은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정치권은 물론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공식적인 반대입장을 내놔 주목된다.조상호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최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만나 긴급 면담하고, 세종시를 경유하는 ‘신계룡-북천안 345kV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입지선정 절차 중단과 정책 재검토를 강력히 요청했다.송전선로 건설사업과 관련 주무부처 장관을 만나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한 것은 초 예비후보가 처음이다. 배경에는 이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이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신계룡~북천안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대해 전면 재검토와 절차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조 의장은 12일 해당 사업을 “지역의 희생을 강요하고 수도권 편중을 심화시키는 불균형한 에너지 구조”라고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조 의장은 입지 선정 과정에서 주민 의견이 배제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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