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필수품이 된 리튬배터리, 안전은 선택이 아니다. 리튬이온배터리는 휴대전화, 전동킥보드, 보조배터리, 무선 청소기 등 시민의 일상 전만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편리함과 효율성 덕분에 사용량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나, 그 이면에는 화재라는 분명한 위험이 존재한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리튬배터리 관련 화재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겨울철에는 충전 중 과열과 충전기 불량으로 인한 화재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화재는 예고 없이 발생하며, 리튬배터리 화재는 일반 화재보다 연소 속도가 빠르고 재발화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