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유산으로 지정된 ‘생개낭 돈짓당’바닷가 자연석을 신체로 바위틈에서 자라는 ‘개꽝낭’을 신목으로 여긴 어부들은 초하루와 보름에, 해녀들은 수시로 찾아가 무사 안녕과 풍어를 빌던 ‘생개낭 돈짓당’에 다시 들렸다. 바다를 지키는 용왕신과 선박을 수호하는 선왕신을 모시는 이 해신당은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는 해양신앙의 전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또한 경관이 빼어난 바닷가에 자리한 점과 접근성이 좋다는 점에서, 2018년 제주도 향토유산 제22호로 지정됐다.최근에는 외지인들도 소원성취 비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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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대구 찾은 김문수… "사전투표 꼭 하자" 독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구를 찾아 시민들에 사전투표 참여를 호소했다.28일 대구 동성로를 찾은 김문수 후보는 사전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정선거라고 해서 기권하면 결국 손해보는 건 우리”라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이날 거리 유세에서 “지금 대한민국이 민주주의의 길을 계속 갈 수 있느냐, 아니면 독재로 기울 것이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대통령 후보 김문수가 부족해도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한 표가 대통령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과거 선거 패배 경험을 회고하며 “예전에 수성구에서 출마했다가 낙선해 대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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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는 왜 하필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을까…"절박함을 알기에"
절박한 팀과 감독이 손을 맞잡았다. 지금 반전을 도모하지 못하면 팀도 지도자도 ‘내일’을 기약할 수 없다. 같이 가라앉을 수도 있고 함께 솟구칠 수도 있다. 위기이자 기회. 대구FC와 김병수 감독의 동행은 성공할 수 있을까. 대구FC은 27일 구단의 제15대 사령탑으로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박창현 전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약 한 달 만의 결정이다. 개막 후 2연승과 함께 2승1무로 기분 좋게 출발한 대구는 이후 7연패로 급격히 추락했다. 부랴부랴 서동원 수석코치 대행 체제로 전환했으나 반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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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9월 게임 전용 앱 출시…엑스박스처럼 작동
애플이 세계개발자회의에서 아이폰, 아이패드, 맥, 애플 TV용 비디오 게임 중심 앱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27일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9월 차세대 iOS 17과 함께 기존 게임센터를 대체할 새로운 게임 앱을 선보일 것이라고 한다. 새로운 게임 앱은 앱 스토어 게임을 실행하고, 편집 콘텐츠를 제공하며, 아이폰용 엑스박스 앱과 유사한 방식으로 작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새로운 앱의 맥 버전을 사용하면 앱 스토어 외부에서 다운로드한 게임도 이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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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해군 초계기 P-3C 훈련 중 추락…승무원 4명 생사 불투명
29일 오후 1시 5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포항공항 인근 야산에서 해군이 운용하던 해상초계기 P-3C 1대가 훈련 도중 추락했다. 사고 항공기에는 승무원 4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들의 생사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해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기는 같은 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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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24] '부산 시내버스' 총파업 돌입...147개 노선 운행 중단
김용광 기자 = 부산 시내버스가 노사의 올해 임금 인상 협상 타결 실패로 결국 멈춰섰다. 시민들은 출근길 불편을 피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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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특별 복도갤러리 전시회 운영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이 6월 호국ㆍ보훈의 달을 맞아 6월 2일부터 복도갤러리 특별 사진 전시회를 선보인다.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시흥시지회와 함께 운영하며, 6월 2일부터 20일까지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2층 복도갤러리에서 운영된다. 6ㆍ25 전쟁의 역사적 사실과 과정 등이 담긴 36여 점의 사진과 글을 감상할 수 있다.매년 운영되는 복도갤러리는 그동안 주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이번 6월 전시는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지역 주민에게 보훈정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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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인천 3.6.9. 걷기 챌린지’ 4일부터 24일까지 열려
26분전
인천시가 진행하는 ‘제3차 인천 3.6.9. 걷기 챌린지’가 6월 4일부터 24일까지 21일간 열린다.‘인천 3.6.9. 걷기’는 시민들이 걷기를 일상 속 습관으로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된 건강 챌린지다. 스마트폰 걷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걸음 수를 측정하고, 정해진 목표를 달성하면 인센티브도 제공된다.앞서 진행된 1차와 2차 챌린지에서 시민들의 호응이 힘입어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시민 건강 프로젝트로 정착시키기 위해 3차 챌린지를 추진하게 됐다.이 챌린지는 오는 11월까지 매달 이어질 예정이다. 참여 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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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사회적 가치 심기 화분 나눔’ 프로젝트 추진
광주시는 5월 30일 마을기업인 남종면나루터협동조합과 함께 시청 내에서 사용하지 않는 화분을 수거·재활용해 지역 내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사회적 가치 심기 화분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이번 프로젝트는 시청 각 부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됐다. 각 부서에서 버려지거나 방치된 화분을 수거한 뒤 남종면나루터협동조합이 이를 정비해 꽃을 새롭게 식재하거나 시든 식물을 되살리는 등 재생 과정을 거쳐 화분을 재활용했다.재탄생한 화분들은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10여 곳에 전달돼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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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남원교육지원청, 동부권 학교복합시설 건립 실시협약
남원시가 5월 30일, ‘동부권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남원교육지원청과 실시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 이후 지역과 학교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 조성을 위해 남원시와 교육지원청이 공동의 목표를 향해 손을 맞잡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특히, 이번 사업은 교육 수요와 생활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동부권 지역의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학생과 주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주민 체감도가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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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소방서,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 국민참여단 모집
태안소방서는 오는 6월 19일 몽산포 성락원 일원에서 실시되는 2025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에 앞서, 훈련에 함께할 국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그동안 유관기관 중심으로만 진행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일반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구조훈련으로 기획돼 재난 대응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모집 기간은 5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약 2주간이며, 모집 인원은 총 5명으로, 인명대피 체험단과 기자단 등 2개 분야에서 모집이 이뤄진다. 신청은 태안소방서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