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평화의 섬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제주문예회관에서 ‘평화의 섬 제주, 문화예술로 잇는 기억과 연대’를 주제로 문화예술 교류 행사를 개최한다.첫날인 7일에는 오후 7시30분 대극장에서 창작 뮤지컬 ‘동백꽃 피는 날’이 공연된다. ‘동백꽃 피는 날’은 작은 마을 북촌을 배경으로 도시 개발 속에서 제주4·3과 맞닿은 주인공 ‘분임 할머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다음날인 8일에는 오전 10시 소극장에서 ‘아픔을 예술로, 기억으로 평화를 잇다’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열린다.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제
제주 신성여자고등학교 모루꽃 만들기 학부모동아리는 17일 정성껏 손뜨개로 제작한 동백꽃 조화 1000송이를 제주4‧3평화재단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4‧3의 아픔을 기억하고 평화의 뜻을 전하기 위한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마음에서 비롯됐다. 학부모들은 수개월에 걸쳐 시간을 내어 직접 손뜨개로 동백꽃을 제작하며, 4‧3이 전한 평화와 인권의 의미를 한 땀 한 땀에 새겼다.현희경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4‧3이 널리 기억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다”며 “동백꽃을 통해 평화와 인권의 메시지가 널리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
14시간전
제주4·3평화재단은 29일 오후 5시 제주4·3평화교육센터에서 제주4·3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축하하고 4·3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음악 콘텐츠 제작발표회 및 토크 콘서트 ‘돔박고장’을 개최한다. ‘돔박고장’은 제주어로‘동백꽃’을 뜻한다.행사는 4·3의 상징인 동백꽃을 통해 아픔을 품은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이날 선보이는 ‘제주4·3을 기억하며’ 음반은 사운드오브제주에서 1년 전부터 기획·작업한 온 총 4개의 앨범, 40곡으로 구성됐다.주요 앨범으로는 클래식의 선율을 담은
충남 계룡시가 지난 3월 24일부터 11월 25일까지 엄사면 향한1리에서 ‘치유농업 연계 마을정원 조성’ 사업을 추진해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마을정원은 향한1리 재활용 동네마당 주변 20m²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참나리 등 5종 186주를 식재해 사계절 꽃피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변화시켰다. 또 참나리 종구 증식포를 조성하여 지속 가능한 마을정원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마을 주민들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역시 주목받고 있다. 주민들은 포인세티아, 동백꽃 등 다양한 식물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치
그리메창작미술연구회는 2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내 갤러리 벵디왓에서 제13회 정기전 ‘보물섬 제주, 색으로 빛나다’를 개최한다.그리메창작미술연구회는 이번 전시에서 회원 11명이 참여해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그리메창작미술연구회는 2008년 미술 동호인회 ‘산마루’에서 출발해 17년간 창작 활동을 이어온 지역 미술단체로 이번 정기전은 단체의 활동 지속성과 작품 완성도를 보여주는 자리다.전시 작품은 매월 2회 진행되는 정기 모임에서 회원 간 토론을 거쳐 완성됐다. 회원들은 곶자왈 숲길, 동백꽃 등 제주의 자
가족극 전문 극단 ‘두근두근시어터’는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인형극 ‘세 이장님’을 선보인다. 공연 시간은 21일은 오전 10시30분, 22·23일은 오후 2시다.‘세 이장님’은 해방 직후 제주 4·3을 배경으로 3개 마을 이장들이 겪는 웃음과 슬픔, 그리고 따뜻한 연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장난꾸러기 이야기꾼들이 노래와 함께 등장해 관객을 옛 시절로 안내한다. ‘물고인 마을’의 아이고 이장님, ‘예바른 마을’의 이리로 이장님, ‘동백꽃 마을’의 난몰라 이장님이 펼치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제주4·3평화재단은 제주4·3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축하하고 4·3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음악 콘텐츠 제작발표회 및 토크 콘서트 '돔박고장'을 오는 29일 오후 5시 제주4·3 평화교육센터에서 개최한다.‘돔박고장’은 제주어로 ‘동백꽃’을 뜻하며, 4·3의 상징인 동백꽃을 통해 아픔을 품은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이번 행사의 핵심인 '제주4·3을 기억하며' 음반은 사운드오브제주에서 1년 전부터 기획·작업한 온 총 4개의 앨범, 40곡으로 구성된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잃어
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평화의 섬 20주년을 기념해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제주문예회관에서 문화예술 교류 행사를 개최한다.'평화의 섬 제주, 문화예술로 잇는 기억과 연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류 행사의 첫날인 7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는 창작 뮤지컬 '동백꽃 피는 날'이 공연된다. 작은 마을 북촌을 배경으로 도시 개발 속에서 제주4·3과 맞닿은 주인공 '분임 할머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8일 오전 10시 문예회관 소극장에서는 '아픔을 예술로, 기억으로 평화를 잇다' 주제로 광주 민예총 정찬일 이사장 등 도
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평화의 섬 20주년을 기념해 ‘평화의 섬 제주, 문화예술로 잇는 기억과 연대' 주제로 7일부터 9일까지 제주문예회관에서 문화예술 교류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혓다.첫날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는 창작 뮤지컬 ‘동백꽃 피는 날’이 공연된다. 작은 마을 북촌을 배경으로 도시 개발 속에서 제주4·3과 맞닿은 주인공 ‘분임 할머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8일 오전 10시 문예회관 소극장에서는 ‘아픔을 예술로, 기억으로 평화를 잇다’ 주제로 광주 민예총 이사장 정찬일 등 도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예술의
손글씨를 통해 청소년들의 문학적 감성을 되살리고 춘천의 문학적 유산을 직접 체험하는 필사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춘천시민장학재단은 지난 15일, 김유정문학촌에서 ‘2025 전국 청소년 봄·봄 필사대회’를 개최했다. 전국 단위 청소년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등 3·4학년부 △초등 5·6학년부 △중·고등부로 나눠 김유정 작가의 대표 단편 작품 ‘동백꽃’, ‘봄·봄’의 일부를 직접 손글씨로 필사하고 감상문을 작성했다.이날 영예의 대상은 △초등 3·4학년부 금병초 이은서 △초등 5·6학년부 신동초 지유림 △중·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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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가 인공지능·민생경제·통합돌봄을 3대 핵심 분야로 삼고, 새 정부 국정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연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시는 지난 8월부터 국정과제 대응 TF를 가동해 정부 123대 국정과제 중 화성특례시와 연관된 분야를 중심으로 총 83개의 연계 사업을 발굴했으며, 이를 2026년도 본예산안 및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해 추진한다.시는 83개 사업 중 60개 사업을 2026년 본예산안에 2,088억 원 규모로 반영했으며, 12개의 비예산 사업과 함께 추진한다. 7개 사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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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여야 국회의원 29명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조직위원회가 기부금품을 직접 접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공동 발의했다.국민의힘 이종배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은 25일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에는 충청권 4개 시도의 국회의원 29명 전원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이번 개정안은 `기부금품 접수 조항'을 신설해 조직위원회가 기부금품을 자체적으로 접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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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내년 '국고 건의사업' 국회 심의 대응 점검
전홍선 기자 = 전라남도가 지난 21일 '2026년 국고 건의사업 국회 심의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국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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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과감한 재정투자로 경기회복·미래성장 발판 마련
파주시가 기본소득 성격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 531억 원, 각종 도로·교통·문화·체육 기반시설 구축에 2,057억 원을 투자하는 등 경기 회복과 미래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해 사상 최대의 본예산을 편성해, 2026년에도 과감히 재정을 투자할 것을 천명했다.파주시는 2026년 예산안으로 2025년보다 2,072억 원이 늘어난 2조 3,599억 원을 편성해 11월 20일 파주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9.6%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현재 일반회계를 기준으로 한 파주시의 세입예산은 자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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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새희망홀씨 금리우대 0.3%p·감면 3.0%p 적용
우리은행이 대표적인 서민금융 대출상품인 ‘우리 새희망홀씨Ⅱ’의 저신용 고객 금리우대 항목을 신설하고, 성실하게 대출을 상환 중인 고객에게 적용되는 금리를 추가로 감면해 포용금융 확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제도 개선은 최근 우리금융지주가 발표한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포용금융 확대 후속 조치로 서민금융대출 확대와 배드뱅크 지원 등 유동성 공급와 더불어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후속 조치다.우리은행은 새희망홀씨대출 상품 이용 고객 중 ▲신용등급이 7등급(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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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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