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발발 74주년을 맞아 대구지방보훈청이 유공자 예우와 보훈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훈의 상징이라 불리는 경북·대구에서 지난 2월부터 국가보훈 행정을 책임지게 된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은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다. 6·25전쟁 참전용사
한국전력 대구본부와 대구지방보훈청이 손잡고 국가유공자 등 보훈대상자의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지원 확대 행보에 나선다. 1일 양 기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내 3층 도대철실에서 황상호 한전 대구본부장 및 김종술 대구보훈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동시에 안전하고 존중받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선 대구·경북지역 거주 국가유공
대구지방보훈청은 지난 14일 대구 중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3000여 명의 시민들이 자리한 가운데 ‘제12회 달구벌 보훈문화제’를 열었다.이 행사는 평소 보훈을 접하기 쉽지 않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보훈의 가치를 쉽게 느끼고,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축제는 육군 50사단의 군악대 공연, 지역 호국영웅 故이인호 소령의 이야기를 이재선 배우의 호소력 짙은 연극으로 생동감 있게 표현한 갈라 공연, 육군 제2작전사령부의 의장대 공연을 비롯해 고추잠자리 밴드, 싱어송 아티스트 김필선, 재하, 카노 밴드, 심상명 등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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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K딸기, 전 세계 어린이 대표 간식을 꿈꾸며
어린 자녀에게 손쉽게 줄 수 있고 더불어 맛과 영양도 뛰어난 간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이 질문에 떠오르는 간식이 정말 많겠지만 그중에서도 '딸기'가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한다.딸기의 빨간색은 아이들 식욕을 자극하고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은 어린이 대표 간식으로 손색이 없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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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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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의료급여 신규수급자 180명 대상 맞춤형 교육 실시
하남시는 오는 2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18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와 병·의원 이용 방법, 연장승인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신규 수급자가 제도 이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의료급여 과·오용을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안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특히 오는 10월부터 달라지는 본인부담금 기준, 연장승인 절차, 선택 의료급여기관 제도 폐지 등 주요 제도 개편사항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교육은 신장2동을 시작으로 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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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형 위(Wee)센터 실무직원 연합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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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경찰의 소환에 응하지 않아 체포영장 청구가 검토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친윤계인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윤 전 대통령이 수사 기관에 협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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