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이승아 의원은 제439회 제1차 정례회에서 농경지 진출입로에 대한 도로점용료 면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도로의 점용허가 및 도로표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조례안에는 ▲농경지 진출입로에 대한 도로점용료 면제 ▲일시적으로 설치하는 공사장 등의 진출입로에 대한 점용료 산정기준을 담고 있다.이승아 의원은 “현재 도로법에 따라 농경지 진출입로를 점용하는 경우에도 일정 금액의 도로점용료가 부과되고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농업인
중부뉴스통신 = 농촌진흥청은 6월 24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스왓플러스 모형 사용자 공동 학술회’를 열고 국내외 연구자에
울진군은 여름철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산림 내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이달 말까지 ‘산림 불법행위 특별단속반’을 운영, 집중단속에 나섰다. 이번 단속은 본격적인 산림 휴양·등산철을 맞아 허가 없는 입목 벌채·굴취, 임산물 채취, 농경지 조성, 진입로 개설 등 산림 훼손 행위가 대상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여름철 국지성 호우와 태풍 등 기상이변에 대비해, 상습 침수 지역을 중심으로 총 4천129km의 농업용 배수로 정비를 완료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정비 작업은 지난 4월부터 시작해 우기를 앞두고 진행되었으며,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상습 침수구역, 타작물 재배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은 서산시 농업 환경 개선을 위해 ‘서산시 방치 농업기계 처리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지난 제304회 임시회에서 통과시켰다.최근 서산시 내 도로나 농경지 등에 사용되지 않는 농업기계가 방치되면서 농촌 경관 훼손, 토양 오염, 안전사고 위험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서산시에서 방치된 농업기계는 총 173대에 이르며, 이 중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가 주요 유형으로 나타났다.안 의원은 “방치 농
세계적 멸종위기종인 ‘검은머리촉새’가 울산시 울주군 남창들 하천 내 갈대숲에서 발견됐다. 18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제일고 1학년 이승현 학생이 지난 4월 남창들녁에서 여름 철새를 탐조하던 중 검은머리촉새를 최초 발견했고, 지난달 11일에는 수컷 1마리를 사진으로 기록했다. 되샛과인 검은머리촉새는 사할린, 쿠릴열도, 중국 북동부에서 번식하고 인도 북동부, 중구 남부에서 월동하는 새로,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나그네새다. 봄에는 5월, 가을에는 10월에 관찰된다. 농경지 하천가 잡목림에서 풀씨 등 식물성 먹이를 주로 먹는다. 수컷의
봉화군이 가축분뇨를 친환경 연료로 재활용해 경축순환 농업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경축순환농업은 축산농가의 가축분뇨로 만든 양질의 퇴비와 액비를 경종농가에 공급해 농작물의 비료로 활용하는 농법으로, 탄소중립 시대의 환경친화적 순환농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농경지 면적은 점점 축소되고 있지만 가축분뇨 발생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가축분뇨는 악취와 각종 환경오염을 일으켜 골칫덩이로 취급받아왔다. 이런 가운데 봉화군은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통해 축산업의 환경보전기능을 증대하고 지역 축산업의 안정적 발전과 가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충남지역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호우 대비 비상대응체계 강화와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본부는 도내 총 15개 시군에 저수지 232개소, 배수장 226개소, 용배수로 16,612km 등 주요 농업기반시설을 대상으로 전수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23~`24년 수해 피해가 발생한 펌프 및 제진기 재해복구를 완료하여 농경지 침수피해 대비 태세를 강화했다. 또한 저수지 사전방류시설을 통
한국농어촌공사는 12일,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되는 장마에 대비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농경지 침수와 시설물 피해를 예방하고자 사장 주재로 ‘장마대비 특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5일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논의된 장마철 재해예방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본사와 지역본부, 사업단의 재해 대응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김인중 사장은 “수해에 대응하는 최고의 방법은 철저한 사전점검과 예찰을 통해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선제적으로 대비 태세를 갖추는 것”이라고 강조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주민들이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진입로 봉쇄를 예고하면서, 쓰레기 처리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동복리는 오는 7일 오전 8시부터 환경자원순환센터 진입로 봉쇄 및 집회 등 제주특별자치도의 '약속 이행'을 요구하며 '실력행사'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다. 동복리가 제시한 제주도의 약속 불이행 사례는 환경자원순환센터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며 발생한 열을 농경지에서 사용하는 '농경지 폐열지원사업'이다. 지난 2014년 동복리가 환경자원순환센터 입지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제주도와 폐열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진행하기로 협의했는데,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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