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하늘을 이제는 ‘미담 자판기’가 아니라 ‘영화 자판기’라고 불러야 할지도 모른다. 올해만 벌써 네 번째 주연 영화를 선보이는 그는 각기 다른 장르물, 다른 캐릭터에 도전하며 한국 영화의 다양성에 일조하고 있다.강하늘은 오는 29일 개봉을 앞둔 영화 ‘퍼스트 라이드’로 가을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퍼스트 라이드’는 끝을 보는 태정, 해맑은 도진, 잘생긴 연민, 눈 뜨고 자는 금복, 사랑스러운 옥심까지 뭉치면 더 웃긴 24년 지기 친구들이 첫 해외여행을 떠나며 벌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