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내수침체 어려움에도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2개 분기 연속 20%에 가까운 매출 신장률을 보여 지난해 말 회사가 제시한 연간 성장 목표에 한발 더 다가섰다. 고객경험 혁신을 위해 로켓배송 제품군 확대, AI 자동화 인프라 및 신사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한 것이 고성장의 배경이라는 평가다. 6일 김범석 쿠팡 의장은 2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우리는 고객에게 '와우 모먼트'를 선사하기 위한 수십년간의 여정에서 초기 단계에 있다"며 "상품 셀렉션·가격·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 참여
울산고용노동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는 21일 세진중공업에서 조선업 옥외 노동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두 기관은 7월 한 달간 택배노동자, 조선업 등 옥외에서 장시간 노동하는 노동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매주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김범석 울산고용노동지청장은 이날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작업 현장에서 옥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아이스크림과 아이스팩, 쿨토시, 식염포도당, 이온음료 등으로 구성한 온열질환 예방 키트도 전달했다.(
울산고용노동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는 어제 세진중공업에서 조선업 옥외 노동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양 기관은 이달 간 택배노동자, 조선업 등 옥외에서 장시간 노동하는 노동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매주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도 그 일환으로 실시됐다.김범석 지청장은 세진중공업 관계자에게 외국인 노동자 등 사업장 옥외 노동자 안전보건관리 현황 및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청취한 뒤,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 준수를 당부하
S-OIL은 17일 울산공장에서 ‘2025년 협력사 휴게시설 및 스마트 에어백 전달식’을 열고 협력업체와의 안전문화 확산과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을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정종득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장, S-OIL 홍승표 CSO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S-OIL은 협력사에 에어컨이 설치된 이동식 컨테이너형 휴게시설 7기와 고소작업자 추락 예방용 스마트 에어백 20세트, 워터쿨 타월 1000개 등 총 3종의 안전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협력사에 전달된 스마트 에어백은 추락 발생 시 0.2초
양양군 감곡리 마을과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가 9일, 가스사고 없는 안전한 농촌마을 조성을 위한 ‘가스안전마을’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탁동수 부군수, 한국가스안전공사 이수부 부사장, 김범석 강원 영동지사장, 김영기 감곡리장을 비롯해 마을주민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가스안전마을’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가스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가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고령자, 다문화가정 등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촌지역의 노후 가스 시설을 개선·점검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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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중복 맞이 사랑의 콩국수 나눔’
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는 지난 7월 29일 중복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콩국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어르신 200여 명에게 시원한 콩국수로 점심을 대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침 일찍부터 20명의 봉사회원들이 폭염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준비한 사랑의 콩국수는 더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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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日 ‘후지야 레몬 스쿼시’ 국내 독점 출시
hy가 일본 후지야의 50년 전통 청량음료 ‘레몬 스쿼시’를 국내에서 단독 판매한다.hy는 시칠리아산 레몬 과즙과 과육이 담긴 ‘레몬 스쿼시’를 온라인몰 프레딧과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레몬 스쿼시는 일본 제과회사 후지야가 1975년 처음 출시한 음료로, 자사 대표 상품인 레몬 스쿼시 캔디를 바탕으로 한 제품이다. 1캔에 비타민C 400mg이 들어 있어 상큼한 맛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했으며, 하이볼 등 다양한 방식으로도 즐길 수 있다. 제품 패키지는 도트 디자인으로 레트로한 감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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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상 도의원, 광명시흥 도시첨단산단 생활대책 대상자 선정시 현장검증 촉구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은 지난 7월 30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생활대책 대상자 선정 과정 중 실제 경작면적을 인정받지 못해 대상자에서 제외됐다는 주민들의 민원 내용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와 정담회를 가졌다.생활대책 대상자에 선정되지 못한 한 주민은 “농작물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강한 햇빛을 피해야 하는 도라지, 더덕과 같은 작물을 벚나무 아래에서 재배해 왔는데 항공촬영사진에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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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여행사,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선정
승우여행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최장기 여행 패키지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이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공모에서 우수 상품으로 선정됐다.한국여행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는 상품의 기획·판매·운영 전반에 걸친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것으로, 승우여행사는 국내 최장기 여행의 차별화된 기획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해당 상품은 오는 10월 출발을 앞두고 있다.전국 순회자에게만 주어지는 ‘여행인의 훈장’올해로 3회차를 앞둔 ‘팔도유람 24박 25일’은 서울에서 시작해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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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라이프, 외형 확장 이면에 ‘속앓이’…수익·건전성·노조 ‘삼중고’
지난해 시중금융그룹 생명보험사로 새롭게 출범한 iM라이프가 GA 중심의 채널 강화와 연금 전문 보험사로의 도약을 위해 외형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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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장서 출렁다리 끊어져 29명 추락·5명 사망… 관리 부실 논란
중국 신장의 한 관광지에서 출렁다리의 로프가 끊어지면서 관광객 29명이 하천으로 추락해 5명이 숨지고 24명이 다쳤다.중국 관영매체와 펑파이·글로벌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사고는 6일 오후 6시 18분쯤 신장 위구르자치구 이리카자흐자치주 자오쑤현의 샤타 관광풍경구에서 발생했다.당시 다리 위에는 수십 명의 관광객이 있었으며, 현수교의 한쪽 강철 케이블이 끊어지면서 상판이 한쪽으로 급격히 기울었다.이 사고로 29명이 하천 아래로 추락했으며, 이 가운데 5명이 사망하고 24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 중 2명은 중상, 22명은 경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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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현동 화재 참사 유족…“내 딸, 명예 회복 절실”
“우리 아이가 가해자가 돼버렸기에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엄마가 나서지 않을 수 없습니다.”7일 오전 '인천시 중구 인현동 화재 사고 관련 보상 조례' 개정 촉구 기자회견이 열린 인천시청 앞. 1999년 인현동 상가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 참사로 목숨을 잃은 고 이지혜양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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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E1 가스 누출 사고] 밸브 잠그고 뉴스 뜨니 그제야 '재난문자'
최근 인천지역 119 신고 접수 장애와 송도 가스누출 사고에서 관계 당국의 재난 문자가 뒤늦게 발송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38분 본부 119 신고 접수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해 1시간여 만에 복구됐다.소방당국은 본부 119 종합상황실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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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구에서 물놀이하면 징역 2년 "처벌 가능하나?"
정부가 도내 항·포구 내 물놀이를 ‘어항구역 무단점유 행위’로 간주해 형사처벌도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을 내렸지만, 과도한 형사처벌에 따른 범법자 양산으로 제주도는 단속과 처벌에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더구나 무단 점유행위를 인정한 판례도 없어서 과도한 처벌은 현실과 맞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이로 인해 도내 항·포구에는 물놀이 금지가 아닌 ‘물놀이 위험’을 알리는 표지판만 설치됐고, 단속이 아닌 계도 위주로 입수 금지를 알리고 있다.도내 마을 포구에서 물놀이와 다이빙 행위로 안전사고가 속출하는 가운데 현실에 맞지 않는 법과 규정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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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헌금이 난동 지원금으로”… 경찰, 전광훈 수사 본격화
서부지법 폭력 사태의 배후를 쫓고 있는 경찰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 대해, 교회 자금을 이용해 난동 피고인들에게 영치금을 지급한 혐의를 적용해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지난 5일 전 목사의 사택과 사랑제일교회,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를 운영하는 신혜식 씨 등 관련자 7명의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전 목사의 주거지에서는 현금 3500만원이 발견됐다. 전 목사는 “설교비 명목으로 교회에서 한 달에 2000만원씩 받는 돈”이라며 “사전에 경찰에게 현금이 있다는 사실도 알렸다”고 주장했다.경찰은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