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기업이 최근 2년 6개월간 임직원에게 부여한 주식기준보상 규모가 4조5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시가총액 상위 500대 기업 중 주식기준보상 내역이 있는 167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2022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주식기준보상 부여 규모는 총 4조4360억 원으로 집계됐다.주식기준보상은 임직원에게 성과 보상 등을 목적으로 주식을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행사 기간에 정해진 행사가격으로 주식을 매수할 수 있도록 부여한 주식매수선택권 ▲회
LG에너지솔루션이 21일 이사회를 열고 2025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2명, 상무 신규선임 10명, 수석연구위원 신규선임 1명 등 총 14명의 승진을 결정했다.이번 임원 승진 규모는 전년도에 비해 대폭 축소됐다. 지난해 인사 규모는 24명이었다. 이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수요 둔화 등 대외 경영환경 변화를 반영해 안정적인 운영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인사에서 근본적 경쟁 우위
산업도시로 글로벌 공급망 의존도가 높은 울산은 공급망 다변화와 내재화가 필수적이라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4일 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울산지역의 공급망 취약성 분석과 시사점’를 주제로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울산은 자동차·비철금속·석유화학·조선 등의 4대 주력 제조업이 중국과 교역 관계가 밀접하고, 대중국 수입의존도가 높아 공급망 리스크에 취약하다고 밝히고 있다. 울산은 지난해 기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수출 규모는 2위, 수입 규모는 4위를 기록했다. 특히 전기차·
레몬벨벳이 차기작 '좀비시드'의 개발 단계부터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팬들의 지지를 얻었다.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레몬벨벳은 최근 '좀비시드'의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의 후원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펀딩 규모는 약 2000만원 수준. 하지만 종료일까지 아직도 일주일 이상 남아 있어 후원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이 작품은 비주얼 노벨 스타일에 카드 배틀 시스템이 결합된 수집형 카드 게임이다. 내년 하반기 모바일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스팀 등의 플랫폼 이식도 고려하고 있다.
청년 10명 중 9명은 임금·복지가 좋다면 기업 규모는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5일 ‘2024년 상반기 청년층 대상 채용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한 청년의 87.0%가 “임금·복지가 좋다면 기업 규모는 관계없다”고 응답했다. 또 63%가 ‘임금·복지’보다 ‘워라밸’이 중요하며 59.1%는 직장선택 시 ‘임금’을 ‘고용형태’보다 우선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들의 희망 임금수준은 ‘300~350만원’이 가장 많았고, 적정 근무시간은 ‘40~45시간 미만’
건전재정 기조… ‘미래교육 위한 핵심 교육사업 집중 투자·학교 재정운용 자율성 강화’ 중점 경제 위기 상황 직격… 물가상승분 반영 등 따질 때 전체 규모는 증가했음에도 사실상...
국회가 2025년 예산안심사를 본격적으로 진행하면서 인천시가 국비 증액 확보에 나섰다. 인천시가 내년에 확보하려고 목표를 잡은 국비 규모는 총 6조1900억 원 이상이다. 여기에는 국고보조사업 5조3000억 원, 보통교부세 8900억 원이 포함돼 있다. 특히 이 중에서 시는 11개 사
경북도가 내년도 예산안 규모를 올해 당초 예산 12조6078억원보다 6541억원 증가한 13조2618억원으로 편성, 도의회에 제출했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내년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가 지난해보다 6074억원이 증가한 11조7267억원, 특별회계가 지난해보다 4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한 대전 지역 기업이 총 62개로 늘었다. 대전시는 7일 3차원 현미경 광학기기 및 의료 장비 제조·판매 기업인 토모큐브가 코스닥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역에서는 62개 기업이 상장됐다. 시가총액 규모는 57조원으로 집계됐다./대전 한권수기자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기준 국내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는 394조 3000억 원이다. 자본시장연구원은 2030년 퇴직연금 시장이 10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노후생활의 기반이 되는 퇴직연금은 짧게는 10년, 길게는 20~30년 이상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2명이 새끼손가락 한마디를 잘렸다면, 이것은 중대한 재해가 아닌가
사람들이 삼성전자를 '5만 전자'라고 부른다. 필자에게 이 '오만'은 "태도나 행동이 거만하고 남을 업신여긴다."는 뜻의 '오만'으로 들린다. 다른 말은 할 것도 없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 맡은 이유 있었네…그간 행보 돌아보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에서 인도계 사업가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정부효율부를 이끌게 된다. 정부효율부는 트럼프의 새로운 시도로, 미국 정부의 예산을 효율화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목적으로 신설된 부서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회사인 테슬라, 엑스, 스페이스X 운영에 있어 비용을 낮추기 위해 엄청난 인력 감축을 단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자신의 사업에서는 어떻게 효율성을 관리해 왔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등포, 2025학년도 대입 정시설명회 개최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17일 오전 10시, 영등포 아트홀에서 ‘2025학년도 대입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11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 능력시험을 무사히 마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최신 입시 정보를 비롯해 대학별 맞춤형 정시 지원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설명회 강사로는 수십 년간 입시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며 입시생들에게 경쟁력 있는 입시 전략을 제시해온 ‘입시전략 연구소 우연철 소장’이 나선다.강연에서는 정시 지원 시 반드시 확인해야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주시의회 K-컬쳐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K-컬쳐 연구회’는 15일 오후 2시,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나윤선 대표의원과 조창휘, 신익선, 심영미, 유오현 의원을 비롯해 연구용역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난 연구 활동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성과를 논의했다.이번 연구용역의 목표는 원주시의 문화·관광 자원을 재조명하고, 지역 특화 K-컬쳐 콘텐츠를 발굴하여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 도출된 여러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정책 제안들이 발표되었으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원F&B, 대체당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 출시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16회 인천재가노인복지의 날 행사 ' 가 성황리에 개최
인천광역시는 11월 20일 서구청소년센터에서 ‘제16회 인천재가노인복지인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재가노인복지 발전과 화합을 위해 2009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이래 올해로 16회를 맞았다.행사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종사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기념식, 유공자 표창, 공감토크 콘서트 등으로 진행됐으며, 돌봄의 가치를 실현하고 종사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장이 되었다.시현정 시 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함진규 도로공사 사장, CEO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개최
한국도로공사는 21일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CEO, 경영진과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EO와 함께하는 ‘독서 멘토와의 대화’ 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CEO․독서 멘토가 직원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독서경험과 노하우에 대해 공유하고 경영진과 직원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건강한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CEO와 함께하는 ‘독서 멘토와의 대화’ 북콘서트는 이야기 클래식 공연과 CEO 독서철학 대담 및 독서 멘토들이 독서의 효용, 독서와 힐링, 독서와 학습·성장에 대해 강연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시의회, 전국공공의료 실태조사 및 인천형 공공의료 강화방안 연구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공의료 환경개선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가 있었다.인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인천 공공의료 환경개선 연구회’는 최근 전국의 공공의료 실태 및 지표를 집중적으로 조사해서 인천 공공의료의 현 상황과 향후 개선 방안을 찾는 ‘인천 공공의료 환경개선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발표는 용역을 맡은 인천대 지역동행플랫폼 김동원 단장이,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자로는 조승연 인천의료원장, 인천연구원 이용갑 선임연구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4 K리그1 베스트일레븐 후보' 제주 이탈로 "개인상 보다 팀 승리가 중요"
2024시즌 K리그1 최고의 별을 뽑는 '베스트일레븐' 미드필더 후보에 오른 제주유나이티드의 이탈로가 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개인상보다 팀의 승리가 더 중요하다"며 승리의 의지를 드러냈다.이탈로는 "외리그 진출은 처음이었고 내게 물음표가 있었던 것도 안다"면서 "하지만 그 물음표를 느낌표로 만들어준 것은 바로 코칭스태프, 동료, 프런트 그리고 제주 팬들의 신뢰와 믿음이었다"고 강조했다.이어 "어느덧 최종전 한 경기만 남았다"며 "이번 경기도 언제나 그랬듯이 후회를 남기지 않고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피력했다.그는 "개인상(
Generic placeholder image
KT&G, ‘2024 한국에너지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수상
KT&G가 지난 18일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4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KT&G 천안공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2020년부터 설비 투자 및 개선을 진행해왔으며, 4년간 누적 880tCO2eq 규모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했다. 지난 6월에는 그룹 차원으로 온실가스 감축 범위를 확대하고, 가치사슬 전반의 ‘넷제로’ 목표 시기를 기존 2050년보다 5년 앞당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