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기후변화로 인한 기습 폭설에 대응하기 위해 19일 서산시 성연면 왕정리 일원에서 ‘겨울철 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민·관·군 합동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도가 주최하고 서산시가 주관한 이번 훈련은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육군 제1789부대, 서산시자율방재단 등 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119구급차, 소방차, 경찰차, 제설장비, 견인차 등 36대의 훈련차량과 장비를 동원했다.훈련은 시간당 10㎝ 이상의 기습 폭설로 화물트럭 1대가 미끄러지면서 뒤따라오던 승용차 2대가 추돌해 중상 1명, 경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