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는 도심 속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는 「도심 속 포레 시네마」 ‘엄빠랑 영화 광장’ 행사를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마포구청 구민광장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구청 앞 광장에 새롭게 설치된 대형 전광판를 활용해 진행되는 무료 야외 영화 상영 프로그램으로,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에서 가족 단위 구민이 함께 영화를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상영작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동대구역 광장에서 빈 여행 가방을 폭발물로 오인하는 소동이 빚어졌다.19일 대구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쯤 “동대구역 광장에 주인이 없는 여행용 가방이 있는데 폭발물로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경찰특공대 등 인력 30여 명을 투입해 캐리어 반경 120m 내 접근을 제한하는 등 안전 조치를 취했다.이어 여행용 가방이 비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위험성이 없다고 판단, 오전 9시 40분쯤 가방을 수거하며 상황을 종료했다.경찰 관계자는 “CCTV 확인 결과 전날 밤 한 외국인이 캐리어를 광장에 버
8월 25일 예정된 한미정상회담을 사흘 앞둔 22일, 종교·시민사회단체 307개가 광화문 광장에 모여 미국의 '동맹 현대화' 요구를 강력히 거부한다고 밝혔다.자주
경남 함양군 중학생 해외어학연수단 30명이 16일간의 영국 어학연수 일정을 마치고 함양군청 광장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어학연수는 ...
1793년 10월 16일 아침 가축 분뇨 냄새가 짙게 밴 짐수레가 프랑스 콩세쥬리 감옥을 출발한다. 덜컹이던 수레가 얼마 뒤 콩코드 광장에 도착한다. 두 손이 뒤로 묶인 채 짧은 머리카락의 여인이 힘겹게 내린다. 마리 앙투아네트. 남편인 왕에게 정치적 압력을 행사하고 사치에 빠져 프랑
시민단체가 동대구역 광장에 설치된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과 관련해 감사를 촉구했다.박정희우상화사업반대범시민운동본부는 26일 오전 대구시청 산격청사 앞에서 ‘박정희 동상 설치의 위법성에 대한 감사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행정안전부는 지난 25일 사전감사를 시작으로
스타벅스 코리아가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인 광화문 광장에 3번째 도심형 리저브 전용 매장 '리저브광화문'을 오는 28일 오픈한다.스타벅스는 '리저브광화문'에서 대한민국의 상징이자 서울의 중심인 광화문을 모티브로 한 음료를 선보이는 등 내국인뿐만 아니라 광화문을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들에
2주전
‘2025 인천평화의소녀상시민위원회‘가 주최하는 ‘2025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이 14일 오후 6시 부평공원 소나무 광장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과 일제강점기 징용노동자상 앞에서 진행된다.올해 기념식은 사단법인 부평광장, 사단법인 인천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인천민주화운동센터,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인천여성민우회, 인천광역시 약사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인천지역본부, 한국걸스카우트 인천연맹이 공동주관한다.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故김학순 할머니가 최초로 위안
강동구의회가 지난 12일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렸다.이날 기념식은 ‘다시 빛날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되어 광복회장을 비롯한 10개 보훈단체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북한이탈주민과 청소년 등 각계 인사가 함께했다. 1부 행사에서는 독립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샌드아트·성악 공연 등 기념공연이 진행됐으며, 참석자 전원이 광복절 노래를 제창하고 만세삼창을 외치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구청 앞 열린뜰 광장에 마련된 ‘태극기 나
초가을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의 밤하늘을 수놓는 1000대의 화려한 드론 쇼와 음악축제가 펼쳐진다. 본사가 주최·주관하고 울산 남구가 후원하는 ‘2025 태화강 빛 축제-드론&뮤직 페스티벌’이 오는 9월6일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둔치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태화강 빛 축제는 ‘태화강과 드넓은 광장에 가득한 음악과 1천대의 드론이 펼치는 아름다운 밤 축제’를 주제로, △드론 △음악 △감동 △빛 △세대 공감 △가족축제를 키워드로 울산 시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대표 야외공연 콘텐츠 구축을 목표로 한다. 개막식은 오후 8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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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심 통했다" 현대차·기아, 美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현대차·기아가 미국 친환경차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며 누적 판매 150만 대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7월까지 누적 판매 151만 5145대를 기록했다. 이는 현대차, 기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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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선, 월드쉐어 친선대사로 케냐서 봉사활동 펼쳐
배우 유선이 월드쉐어 ‘아이들곁에 친선대사’ 자격으로 케냐 나이로비와 마사이마라 지역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펼쳤다.유선은 지난 7월 월드쉐어 친선대사로 위촉된 후 첫 공식 일정으로 8월 4일부터 12일까지 아프리카 케냐를 찾아 아동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에 나섰다.나이로비의 대표 슬럼가인 키베라 지역에서는 150가정에 식량을 직접 전달하고 주민들과 교류했다. 이어 아동 보육시설 ‘어메이징 원더스’를 방문해 낡은 침구를 교체하고 무료 급식 봉사를 진행하며 아이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힘썼다.마사이족이 거주하는 마사이마라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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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가족센터, 다문화가정 자녀 대상 ‘진로설계 토요 특강’ 개최
울산남구가족센터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과 자기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는 여름방학 특강을 마련했다.울산남구가족센터는 23일 야음장생포동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정 자녀 25명을 대상으로 ‘Dream Start : 직업 체험 여행’ 금속공예사 프로그램과 ‘맘쑥! 꿈쑥!’ 집단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토요 특강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진로 설계와 정서적 성장을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참가 청소년들은 ‘금속공예사’ 직업 체험 활동을 통해 은점토로 자신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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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지역청년 학자금 이자 부담 덜어준다
광주광역시는 지역 청년들의 학자금 대출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26일까지 31일간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을 받는다.이번 지원은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지난 2017년 1학기부터 2025년 1학기까지 대출받은 학자금 중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광주시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한 자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소재 대학의 재·휴학생 또는 5년 이내 졸업생 ▲한국장학재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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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기원! 올해 첫 벼베기
올해 성주군 용암면의 첫 벼베기는 8월 25일 오전 10시 선송리 조용수씨의 논에서 실시되어 풍년농사의 결실을 알렸다.이날 해당농가에서 수확된 벼품종은 정부보급종 ‘해담’으로 고영양 고품질에 병해충에 강하고 밥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올 추석에는 용암의 햅쌀로 지은 밥상을 맛볼 수 있게 되었다.용암면의 벼 재배면적은 약 152ha로 10개읍면 중 수륜면에 이어 2위를 차지한다. 쌀전업농이 25명이며 일반 벼농가 못자리 상토 보조지원량이 6,700포에 달하는 등 참외 못지않은 명실공히 대규모 벼 생산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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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US오픈 3회전 진출…25번째 메이저 제패 순항
4시간전
25번째 메이저 테니스 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노바크 조코비치와 시즌 두 번째 메이저 우승을 노리는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US오픈 남자 단식 3회전으로 순항했다.조코비치는 27일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재커리 스베이더를 2시간 31분 만에 3대1로 물리쳤다.조코비치는 남녀 단식을 통틀어 메이저 대회 역대 최다인 25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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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지역 경제 활력 높인다
한국가스공사는 8월 28일 지역 문제 해결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2025년 로컬 임팩트 성장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로컬 임팩트 성장 지원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상생 협력 모델을 발굴해 소외 계층 일자리 창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 현안을 풀어 나가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가스공사는 지난해 처음 시행한 이 사업에서 대구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19개 사를 지원했으며, 그중 1곳은 대구 약령시장의 한약재를 활용한 반려동물 세정제 개발로 국내·외 상표 출원 등 해외 진출 기반까지 마련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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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스타트업캠프 9기, 임팩트스퀘어 주관으로 사회적 가치 페스타 부스 운영
소셜벤처·사회적 기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임팩트스퀘어가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9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5 대한민국 사회적가치페스타’에 참가해 그간 사업을 통해 고도화한 솔루션을 널리 소개하는 유의미한 접점을 만들었다.KT&G 상상스타트업캠프 사업 및 참여기업 부스 전경KT&G 상상스타트업캠프 9기는 KT&G가 주최하고, 임팩트스퀘어가 액셀러레이팅 및 투자 연계를 주관하는 창업 지원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초기 사회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교육과 맞춤형 멘토링, 공유오피스 공간 지원, 사업지원금 제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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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연말까지 최대 60% 상승 신호…7000달러 구간 노린다
이더리움이 사상 최고 월간 마감가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연말까지 최대 60%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2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더리움이 과거 통계에 따라 8월을 상승세로 마감할 경우 평균적으로 강한 연말 랠리 흐름을 보여왔다고 전했다.실제로 이더리움은 지난 2017년 8월 92.9% 상승한 뒤 연말까지 91% 추가 급등했고, 2020년 8월에도 25.3% 오른 후 연말까지 69% 추가 상승하며 디파이 붐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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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건축문화제 릴레이 기고(1)]건축, 다시 자연을 품다
4시간전
콘크리트와 아스팔트, 잿빛 하늘. 한때 울산의 경관을 상징했던 이 단어들은 이제 우리가 넘어서고 있는 과거의 풍경이 되었다. 대한민국 산업수도의 심장이었던 이곳 울산이 이제 ‘정원도시’라는 새로운 꿈을 꾸고 있다. 오는 2028년 개최될 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그 원대한 꿈을 향한 담대한 첫걸음이다. 산업폐기물 매립장이 세계적인 정원으로 변모하고, 오염의 대명사였던 태화강이 생명이 살아 숨 쉬는 국가정원으로 거듭난 기적. 이 거대한 서사는 단순히 나무를 심고 꽃을 가꾸는 것을 넘어, 도시와 인간, 그리고 자연의 관계를 근본적으로 재정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