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가 21일 입화산 자연휴양림 내 유아숲체험원을 개장했다. 중구는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시의원, 지역 어린이집 원생 및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열고 모내기 체험과 시설을 둘러봤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 9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1년 개발제한구역 주민 지원 사업에 선정돼 진행됐다. 유아숲체험원은 4818㎡ 규모다. 체험 시설에는 다양한 작물을 재배·수확할 수 있는 논농사·밭농사 체험장, 수생식물·동물 관찰 생태연못,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뜀동산 등이 마련됐다. 중구는 입화산 유아숲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