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17일 현재 추진 중인 무연분묘 일제정비 사업과 관련해 2차 공고를 실시했다.이 사업은 장기간 방치된 분묘로 불편을 겪고 있는 토지 소유주로부터 신청을 받아, 일괄 개장허가 절차를 진행하는 사업이다.올해는 4월부터 5월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무연분묘 244기에 대한 사업 신청을 받았다. 6월부터 두 달간은 현지조사를 통해 분묘 관리상태를 확인, 8월에 개장공고 대상 분묘 232기를 최종 확정했다.'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무연분묘를 개장하기 위해서는 분묘의 연고자를 찾기 위해 3개월 이상, 두 차례 분묘 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