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8시10분쯤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구암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30대 남성이 숨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장비 32대와 인력 98명을 동원해 2시간10여분 만에 불을 껐다.
불은 발생 30여분 만에 초기 진화됐으며, 주택 내부에서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평소 거동이 불편했던 A씨는 당시 부모가 병원에 간 사이 홀로 집에 있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화재 감식과 함께 시신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할 예정이다.
/이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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