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빈곤층 지역의 희망은 아이들의 교육'이라는 슬로건으로 글로벌 교육복지를 실천하는 국경없는학교짓기모임이 우원식 국회의장, 황대권 이사장과 노정선 목사, 김성민 교수, 이재구 회장을 비롯한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국회의장 공관에서 연말보고회를 열었다.
사단법인 국경없는학교짓기모임은 캄보디아, 네팔, 미얀마, 베트남 등 여러 제3 세계 국가에서 교육이 필요한 지역에 학교를 짓고,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부평구 이 19일 후원 감사의 날 행사를 열었다. 거주인 이성은 님의 발달장애인 권리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직원 소개 및 내빈 소개와 축사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후원금 전달, 감사패 시상식을 가졌다. 장인선 대표와 신동일 봉사자가 4인가족 10년 이상 봉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은 산곡교회서 이웃사랑의 실천으로 1998년 3월경 부평구 욱일아파트에서 장애인 거주시설로 시작됐다. 산곡교회는 2005년 현재 대지를 매입하고 삼성복지재단에서 건축했다. 2006년에 부평구청으로부터
12·3 비상계엄 이후 인천에서 국민의힘 당원 탈당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 현역 기초의원도 탈당에 나섰다.17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국민의힘 인천시당 소속 이형은 인천 연수구의원이 이날 탈당계를 제출했다.이 의원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등 당론에 불만을 가졌던 것으로 전해졌다.이 의원의 탈당으로 구의회는 무소속이 1명에서 2명으로 늘어나고 국민의힘은 7명에서 6명, 민주당은 5명을 유지한다.일반 당원 탈당도 이어지고 있다.국민의힘 비상계엄 이후 당원 탈당 현황에 따르면 비상계엄 선포 다음 날인 지
인천두루미네트워크가 17일 실시한 제1차 시민동시모니터링결과 인천 갯벌에서 유조 6마리를 포함해 모두 51마리의 두루미를 관찰했다.이번 동시 조사는 강화도, 동검도, 매도 앞, 영종도 등 10군데 장소에서 이루어졌다. 18명의 인원이 정해진 장소로 흩어져서 오후 3시부터 40분간 두루미 개체수를 조사하고 위치를 지도위에 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인천두루미네트워크는 올 겨울 두루미 동시모니터링을 앞두고 30여명의 시민모니터링단을 모집, 이날 동시모니터링 참가자를 대상으로 1시간에 걸쳐 역량강화
인천시가 저출생 극복 주거정책인 ‘아이 플러스 집드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시는 19일 오전 인천도시공사와 ‘천원주택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천원주택’은 하루 임대료 천원으로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에게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것이다.시는 지난 7월 ‘아이 플러스 집드림’ 정책 발표 후 내년도 사업예산 편성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지난 3일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쳤다.천원주택 공급 규모는 연간 1,000호(매입임대 500호, 전세임
내년 인천 표준지 공시지가가 올해보다 1.83%,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1.70% 오른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을 공개하고 내년 1월 7일까지 소유자 열람과 의견 청취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정부는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을 수립하기 전인 2020년 수준의 시세 반영율을 적용해 공시가격을 산출했다.인천은 표준지가 1만3543필지, 표준주택은 5,979호가 대상이다.내년 인천 표준지 공시지가는 1.83% 상승한다.전국 평균인 2.93%보다는 낮았지만 올해 0.91%에 이어 상승 폭이 커졌
인천의 전통시장 점포 화재공제 가입률이 전국 1위로 올라섰다.인천시는 11월 말 기준 전통시장 점포의 화재공제 가입율이 67.5%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해말 가입률 29.5%로 17개 시·도 중 9위에 그쳤으나 1년 새 가입률이 38%포인트 급증하면서 1위를 차지한 것이다.11월 말 기준 전통시장 점포의 화재공제 가입률 전국 평균은 34.3%이고 2위는 강원, 3위는 충북다.전통시장 화재공제는 정부가 소상
정선군은 지난 20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주소정책 성과 공유 워크숍’에서 전국 지자체 주소정보 업무 공유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4,000만의 인센티브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주소정보 업무 평가는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홍보·활용, 학교 교육, 주소부여, 주소정보시설 등 10개 분야를 심사하여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정선군은 △디지털 주소정보 플랫폼 공공협업팀 참여 △주소정보 학교 교육 실시 △사물주소 부여 등 주소정보 정착 및 활성화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생활 속
아기 예수가 오셨다는 영하 17도의 성탄 전야, 우성아파트 가는 언덕길 초입에서 군고구마장수 부부가 장작불이 이글거리는 화덕의 연통을 양쪽에서 꼭 끌어안은 채 칼바람을 맞고 있었는데, 나무뿌리처럼 강인하게 얽힌 그들의 두 팔을 지상의 그 누구도 다시는 떼어놓을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맹추위도 버티는 두 사람의 사랑꽝꽝 언 얼음에도 숨구멍이 있어 공기가 드나들고 얼음 밑의 고기들이 숨을 쉰다. 영하 17℃의 지상이 이런 얼음 세상이라면 화덕의 연통은 숨구멍이라 하겠다. 군고구마 장수 부부가 그 숨구멍을 끌어안고 추위를 견디고 있다.
12월 3일 집에 들어와 잘 준비를 하고 있는데 주변에서 연락이 오기 시작했다.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비상계엄령이 내려졌다는 글이 올라왔다. 처음엔 믿기지 않았다. 2024년 한국에서 비상계엄령이라니. 이게 말이 되는가. 평소 잘 보지도 않던 뉴스를 급하게 찾아보았다. 윤석
진주시가 21일 초전동 진주실내체육관 남측광장에 조성된 겨울철 야외스케이트장의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개장식은 내빈과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식후 행사로 부산, 경남의 피겨 꿈나무들이 아이스쇼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특히 스케이트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겨울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새롭게 설치된 하모와 아요 포토존도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총면적 1915㎡ 규모의 야외스케이트장은 아이스링크와 아이스튜브슬라이드로 구성되어 다양한 동계스포츠를 즐길 수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최근 일련의 어려움에도 한국 경제는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며 128개국 세계상공회의소 회장과 116개국 주한 외국 대사에게 서한을 보냈다.22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번 서한을 통해 한국 경제의 안정성을 알리는 한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경제인 행사의 성공 개최 의지를 밝혔다.최 회장은 내년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최고경영자 서밋' 의장을 맡고 있다.최 회장은 서한에서 "높은 회복 탄력성과 안정적인 시장 경제
우원식 국회의장은 지난 20일 국회접견실에서 소상공인연합회 송치영 회장 등 민생경제단체 대표자들을 만나 계엄·탄핵정국 이후 민생경제의 애로사항을 듣고 내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우 의장은 지난 17일에도 경제단체장들을 만나 사회적 대화를 통한 경제 위기 극복 노력을 당부한 바 있다.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정국혼란으로 연말연시 대목 특수가 실종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실 것”이라며 “탄핵안 가결 후, ‘취소했던 송년회’ 재개를 국민께 당부했는데,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던 불
경기 화성시가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8대 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은 정명근 화성시장,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과 의원, 제7·8대 화성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발대식에서는 제7대 어린이․청소년의회 8개 상임위에서 논의된 8건의 정책 제안 발표와 활동 우수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진행됐으며, 이어 참석자들은 제7대 의회의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1년 간의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정명근 시장은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제8대 어린이·청소년의원 80여 명에게
창원특례시는 착실히 다져온 시정 기반을 바탕으로 5대 전략별 역점 과제의 속도감을 높이고 생활밀착형 사업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집중했다.
지난 일 년간 창원특례시의 성과를 총 세 편으로 구분해 5대 전략별 역점 과제와 시민 생활밀착형 사업에 대해 집중 조명해 본다.
◇미래 50년을 위한 혁신 엔진 가속화
경제 분야에서는 미래 50년의 혁
2024년 블록체인·암호화폐 시장은 지난 3년 동안 드리웠던 오랜 침체기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주류 자산 시장으로 편입을 이룬 한 해로 평가된다.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 출범, 반감기, 트럼프 당선 등 그 어느 때보다 다사다난했지만, 글로벌 디지털 금융자산으로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의미 있는 도약을 이룬 시간이었다.비트코인 ETF 승인 - 본격적인 자산 시장 편입오랜 침체기를 거듭하던 암호화폐 시장은 2024년 새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를 승인하
올 한해 e스포츠를 빛낸 영광의 주인공들을 기념하기 위한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이 열렸다. 총 24명의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e스포츠의 한해를 빛나는 마무리로 장식했다.한국e스포츠협회는 19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에스플렉스 센터에서 '2024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헌액 선수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KeSPA, e스포츠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헌액 및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은 당해 국내외 e스포츠 대회에서 활약한 선수들을 선발해
삼성전자는 올해 초 갤럭시 S24 시리즈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시대 개막을 알렸다. 이후 삼성전자는 갤럭시 AI의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2억 대 이상의 갤럭시 기기에서 AI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삼성전자는 내년에 새로운 갤럭시 S 시리즈를 통해 한층 더 진화한 모바일 AI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고도화된 AI 개인화 경험최근 삼성전자는 차세대 갤럭시 AI와 강력한 보안 솔루션을 적용한 'One UI 7' 베타 프로그램을 발표했다.특히 주목받는 기능 중 하나인 '나우바’는
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환호지구 특급호텔 민간 공모에 국내 최고 호텔 운영사가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
A사의 참여는 단순한 숙박시설 건립을 넘어 포항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산업과 신산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한국동서발전은 연말 침체한 내수경제를 활성화하고 울산을 비롯한 사업장 소재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1억원 상당의 ‘착한 선결제’를 했다고 22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본사가 있는 울산 소재 음식점과 당진·울산·동해·일산·신호남 등 발전소 주변 지역 음식점에 총 1억원 상당의 선결제를 했다. 특히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대기업 프랜차이즈를 지양하고 영세 외식업체를 중심으로 착한 소비 실천에 나서고, 특정 업체에 편중되지 않도록 균형있게 선정해 지원했다. 앞서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내수 부진을 겪고 있는 민생 경제의
정선군은 지난 20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주소정책 성과 공유 워크숍’에서 전국 지자체 주소정보 업무 공유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4,000만의 인센티브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주소정보 업무 평가는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홍보·활용, 학교 교육, 주소부여, 주소정보시설 등 10개 분야를 심사하여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정선군은 △디지털 주소정보 플랫폼 공공협업팀 참여 △주소정보 학교 교육 실시 △사물주소 부여 등 주소정보 정착 및 활성화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생활 속
울산시가 지역 인구 유출과 감소를 막기 위한 민관 총력전에 나섰다. 시는 20일 본관 상황실에서 ‘울산 인구업 전략본부’ 출범식 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 안승대 행정부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 전문가 지원그룹 소개, 울산 인구정책 추진 현황 및 전략과제 발표, 의견 교류 등으로 진행됐다. 전략과제는 청년·여성인구 유입 촉진, 출산·양육 지원 확대와 일·가정 양립 정책 강화, 청년 친화적 일자리와 여성 맞춤형 취업·창업 지원, 산업 특화 외국인 유입 정책으로 글로벌 도시 준비, 민관 협력 및 실행력 강화 등 분야
울산시가 암모니아 벙커링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추진하며, 친환경 조선 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특구 지정을 통해 암모니아 벙커링 사업화 성공할 경우, 지역 조선·화학 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경제적 파급 효과 등이 극대화될 전망이다. 22일 울산시가 공개한 ‘울산 암모니아 벙커링 규제자유특구 계획’에 따르면, 시는 동구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및 울산항 일원을 특구로 지정하고 실증 특례를 부여 받아 기술 개발 및 검증 후 관련 법령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울산은 세계 암모니아 운반선 시장 점유
국민의힘 박성민 국회의원은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에서 열린 ‘2024 중소·중견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국가산업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박 의원은 국회 산자중기위 여당 간사로 국가 경제 선진화 정책을 개발하고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해 경제자유구역이 글로벌 첨단 비즈니스의 거점으로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데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또 ‘에너지 이용 합리화법 전부개정법률